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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고양이는 없다

이용한 지음| 이용한 사진| 북폴리오 |2013년 01월 25일 (종이책 2011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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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25일 (종이책 2011년 11월 07일 출간)
    포맷용량 ePUB(104.98MB, ISBN 9788937880100)
    • 세종도서 교양도서 > 2012년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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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포토에세이 # 고양이춤 # 영화원작 # 교감

고양이의 연대기와도 같은 묘생의 기록!

「안녕 고양이 시리즈」마지막 이야기『나쁜 고양이는 없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에 이은 이 책은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원작이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을 위한 안내서이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수많은 작은 사람들에게 길고양이가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달타냥, 산둥이, 고래, 대모, 무럭이 삼남매 등 시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는 고양이들의 절망과 슬픔, 맑음까지 가슴 먹먹한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고양이들의 사진과 그들의 사진으로 꾸민 PHOTO CARTOON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와 고양이들이 나눈 교감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고양이의 참 모습에 대해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골에서 캣대디로 살아온 저자는 시골살이의 경험을 한마디로 절망적이라고 말한다. 고양이가 텃밭을 파헤치니 묶어놓으라고 하는 바람에 주인 할머니가 임시로 집에 있는 줄로 고양이를 묶어놓아 고양이가 목줄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다 줄에 목이 졸려 숨이 끊어지기도 했고, 텃밭을 파헤친다며 곳곳에 놓아둔 쥐약 때문에 고양이들이 쥐약을 먹고 고양이 별로 떠나기도 했다. 저자는 세상을 떠난 모든 고양이들에게 수많은 작은 사람들이 수많은 작은 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많은 작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 책을 통해 사람들 역시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상세이미지

나쁜 고양이는 없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머리말
고양이 영역 지도
등장 고양이

제1부 가을: 마지막 숨바꼭질

소냥시대: 장난을 치기 위해 세상에 왔다
아기 고양이의 필살기
꼬리가 짧아서 슬픈 아기 고양이
좀 놀다 가라는 고양이
가을에 물든 고양이들
마지막 숨바꼭질
고양이 숲
고양이의 사랑과 전쟁
[포토카툰 1] 길고양이 귓속말
[포토카툰 2] 커피 한잔 하실 야용?
[아포리즘 1] 하늘을 보라

제2부 겨울: 죽지마 얼지마 봄이 올거야

더 춥다, 삼남매 고양이의 겨울
폐차장으로 간 고양이
손자 데려다 키우는 고양이의 사연
아기...

저자소개

이용한

저자 : 이용한

저자이자 사진 이용한은 지난 15년간 ‘길의 미식가’이자 ‘바람의 여행자’로 국내외 숨겨진 곳들을 떠돌았고, 최근 4년간은 길 위의 고양이를 받아 적는 또 다른 여행을 하고 있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안녕, 후두둑 씨>, <정신은 아프다>, 고양이 에세이 <명랑하라 고양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여행 에세이 <물고기 여인숙>,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티베트 차마고도를 따라가다>, <바람의 여행자: 길 위에서 받아 적은 몽골>, 문화기행서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 <장이>, <사라져가는 이 땅의 서정과 풍경>, <이색마을 이색기행>, <옛집 기행> 등을 펴냈다.
이용한

사진 : 이용한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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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차라리 고양이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훨씬 속 편한 여행가로 살았으리라.
그러나 알고는 차마 ‘이곳’을 떠나지 못하겠다.
설령 이 책이 시즌의 끝이라 해도 나는 내내 ‘이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원작
<안녕 고양이>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나쁜 고양이는 없다』

어쩌다 고양이를 만나 여기까지 왔다
여행가로 15년을 떠돌았다. 그중 4년은 고양이와 함께 길 위에서 보냈다. 여행가의 수첩에는 이제 여행 대신 고양이가 적혀 있다. 어쩌다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났던 고양이 가족을 시작으로 동네 곳곳의 길고양이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의 삶을 기록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출간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만큼 길고양이들에게 좋지 못한 시선을 가진 나라도 없는 듯하다.

나쁜 고양이는 없다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가끔씩 미운 짓을 일삼는 ‘미운 고양이’는 있을지언정 나쁜 고양이는 없는 법이다. 평균 2년 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삶. 길고양이는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 나쁜 고양이란 없다. 봄이 되면 꽃밭을 거닐며 사색에 빠지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우리처럼 따뜻한 심장이 뛰는 길고양이. 이 책은 그들의 연대기와도 같은 묘생의 기록이다.

시골의 사계절 그리고 거기에 고양이가 있었다
책에는 시골의 봄 ㆍ 여름 ㆍ 가을 ㆍ 겨울, 사계절을 배경으로 그들의 갈구와 절망과 슬픔, 때때로 그들의 맑음과 갸륵함까지 가슴 먹먹한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겨있다. 시골로 간 여행가는 시골의 따뜻한 인심을 기대했지만 그것도 고양이에게만은 예외였다. 시골에서 고양이에 대한 천대와 멸시가 당연한 것이어서 종종 쥐약을 놓거나 줄을 매 고양이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절망감으로 탄식했지만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해 주고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 책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수많은 작은 사람들에게 길고양이가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다. 그리고 인간을 원망하며 떠난 모든 고양이들에게 전하지 못한 작가의 마지막 인사이기하다.

영화가 된 <안녕 고양이> 시리즈
<안녕 고양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는 중국과 대만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1권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와 2권 『명랑하라 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독립영화 <고양이 춤>도 제작되었다. 순전히 길고양이가 주연이고 조연이며 단역인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295만 명이 본 <워낭소리>의 배급사에서 전국 개봉을 맡는다. 작가는 시나리오와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작가의 말

“수많은 작은 곳의 수많은 작은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많은 작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아프리카의 격언이다. 이 땅의 수많은 캣맘과 애묘가 또한 수많은 곳에서 작은 변화를 위한 작은 일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라고. 더 많은 사람이 고양이를 좋아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은 고양이가 사람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광주에 사는 한 소녀는 나에게 힘을 주는 편지까지 보내왔다. 그 소녀의 언니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세 마리를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언니가 암에 걸리는 바람에 고양이를 모두 분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단다. 그런데 하루는 언니가 책을 한 권 건네면서 유언 아닌 유언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불쌍한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게 될 거라고. 소녀는 캣맘이었던 언니를 끝끝내 이해할 수 없었지만, 유언으로 건넨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어느덧 자신도 사료를 들고 길거리에 나가게 되었다고. 그때 나는 스스로 약속한 바가 있다. 책 한 권이 수많은 작은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안녕 고양이> 시리즈에 대한 언론의 호평

이용한의 글은 감상적이지 않다. 그는 서서히 고양이들과 친구가 된 뒤 담담하게 그들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며 눈물을 뚝뚝 흘리지 않을 도리가 없다. 고양이 애호가라면 혼자 읽으며 눈물 짓지 말고 두 권을 사서 한권은 누군가에게 선물하시라.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은 결국, 길고양이에 대한 한국인의 지독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는 것이다.
-김도훈(씨네21 기자)

이용한 시인은 ‘길 위의 시인’으로 지
惻13년간 국내와 해외의 오지 혹은 섬을 떠돌며 ‘느린 방랑’을 해왔다. 그런 그가 길고양이의 일상에 들어가 동행해 얻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길 위의 시인’이 길고양이를 길 위에서 만나 길고양이의 내일에 새 길을 마련해주고자 길고양이와 여행을 한 셈이었다.
-조철(시사저널)

길에서 만나는 이웃 길고양이 다시 보기. 저자는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 섬세한 묘사가 읽는 재미를 자아낸다. 처음 세상 구경에 나서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 새끼 고양이를 위해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서는 어미 고양이의 행동 등도 따뜻한 시각으로 기록했다.
-동아일보

세상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전제를 깔고 살아 움직이는 작은 동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면 인간과 동물의 멋진 만남과 따뜻한 우정을 만날 수 있다.
동물이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밟아버려도 되는 미물이 아니라 인간과 다름 없이 희로애락을 느끼는 어엿한 생명체라는 점을 진지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연합뉴스

시인이 만난 길고양이의 삶은 다양했다. 아니, 기구하다는 게 더 맞겠다. 주인이 없는 고양이의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병에 걸려 나중엔 스스로 물도 마실 수 없고 몸이 마비되어 바람이는 생을 마감하다. 그 모습을 보자니 내 마음이 짠하다. 그러하니 시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길고양이의 삶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떠올린다.
-북데일리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다큐 영화 <고양이 춤>

올해 제11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상영을 시작으로,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제3회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상영하며 애묘인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화 <고양이 춤>은 어느 날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두 남자와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시인이자 여행가인 이용한 작가와, CF감독 윤기형 감독이 각각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로 담아낸 길고양이들의 삶. 두 남자는 자주 보게 되는 고양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들에게 밥을 주는 또 다른 이들을 만나며, 고양이와의 거리를 좁혀간다.

3만 5천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진과 영상의 감각적 조화와 재밌고 감성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단순히 고양이의 일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계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심 속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한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지며,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2009년 국내 독립영화 사상 최다 관객 295만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이을,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가슴 따뜻한 길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은 가을이 완연한 11월 17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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