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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김세나 옮김| 와이즈베리 |2016년 01월 18일 (종이책 2015년 1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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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6년 01월 18일 (종이책 2015년 12월 08일 출간)
    포맷용량 ePUB(20.59MB, ISBN 978893782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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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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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는 타인과 나를 있는 그대로 성찰하고, 내부와 외부의 부정적 나르시시즘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주는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자존감과 성취감, 인간관계를 모두 지켜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평가절하나 위협, 모욕 등 상대방의 잘못된 태도나 행위에 대해 분명하게 경계를 긋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도 함께 전해줌으로써, 관계와 자존감, 성취감을 모두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서문_ 우리가 나르시시즘 문제를 돌아봐야 하는 이유

Ⅰ. 나르시시즘, 유독 힘든 관계를 이해하는 키워드

나르시시즘, 그 진정한 의미는?
일반적 나르시시즘 VS 긍정적 나르시시즘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나르시시즘: 매력적이면서도 혐오스럽다
‘나’ 위주의 사고방식: 나는, 나의, 나에게, 나를
강력하게 지배하는 ‘독재자’
보살펴주며 조종하는 ‘위대한 후원자’
나르시스적 사회 구조
부풀리고, 매혹하고, 기만하는 ‘현혹자’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직장 내 여성 비하
권력이 나르시시즘을 만들어낼...

저자소개

저자 :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자 :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여자의 심리학》의 저자.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로서 34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왔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학·석사 통합과정 학위)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9년간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현재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심리상담가이자, 슈퍼바이저, 코칭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 치료 권위자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바이에른 1 라디오에서 심리상담 고정 코너를 맡고 있으며, TV, 잡지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요즘에는 우울증, 번아웃 같은 정신적 질병을 낳고 왕따나 생산성 저하 등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는 조직 내 대인관계 심리 및 나르시시즘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역자 : 김세나

책속으로

반대로 자기애가 손상되거나 덜 발달된 경우에는 성공과 성과, 지위, 매력, 그리고 권력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외적인 모습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대체한다. 직업상의 맥락에서 볼 때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대개 크게 성공했고 매우 유능하다. 이들의 문제는 대개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나 친밀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다. 이들의 완벽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불안감과 자기 회의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가 다른 누군가가 감정적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순간 쉽게 탄로나기 때문이다. -17p

이들은 자신의 자존감을 안정화하는 데 경탄과 경쟁 두 가지를 모두 필요로 한다. 이 둘은 완전히 상이한 결과를 낳는다. 경탄 받으려는 노력은 자기 확신과 사회적 성공과 인기를 낳고, 경쟁은 수많은 갈등과 거부로 이어진다. -22p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들은 불쾌한 현실을 가리고 미화한 다른 무언가로 이를 대체하려 한다는 점에서 마약이나 중독 물질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린다. 이들은 자신의 부족하고 사랑스럽지 못한 측면을 감추려 든다. 좀 더 큰 성공과 돈, 인정, 권력, 소비에 대한 추구는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위한 수단이다. 나르시시즘의 핵심 메커니즘은 자기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열등감을 보상받으려는 것이다. -38p

정신적 권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생각, 성과를 가로채버리는 나르시스적 인간들의 행동 역시 ‘확장된 자아’로 설명할 수 있다. ……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 필요를 상대방의 그것과 구분해서 보지 않고 서로 합체시킨다. …… 타인에게까지 확장된 자아는 자기 위주가 되기 위한 메커니즘의 일종이다. 다시 말해,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자기 자신과 결부시키면서 외부에서, 즉 타인에게서 체험한 것의 소유권이 자기에게 있다고 믿는다. 남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치 자기 자신의 생각인 것처럼 바꾸어 말하는 것도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다른 사람이 해놓은 일도 확장된 자아를 통해 마치 자기가 원래 의도한 결과인 것처럼 탈바꿈되기도 한다. 이런 방법으로 부하직원의 성공이 상사의 성과로 탈바꿈한다. 58~59p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도 모욕감을 느낀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실수를 들킨다든가, 아니면 누군가가 다음번엔 약속시간에 맞춰 와달라고 부탁하기만 해도 이것을 처벌이자 개인적인 평가절하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곧바로 자신의 인격과 결부 짓게 되고, 그로 인해 거부감을 느끼고 억울해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뭔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수치심을 느끼지만, 결코 이를 시인하지 않는다. 대신 모욕당했다고 느끼면서, 자기에게 어떻게 그런 걸 요구할 수 있냐며 비난한다. …… 모욕 반응은 상당히 과장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사람은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모욕감을 느낀 사람은 상대방에게 며칠이고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의사표현을 최소한 하는 것으로 응대하기도 한다. 107~108p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가진 최고의 방어기제는 책임 전가와 경멸이다. 모욕을 받으면 이 두 가지
수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모욕에 따른 분노는 너무나 격렬해서 정해진 다른 대응 방식을 모두 잊어버리게 만든다. 다른 사람의 말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논거만 들릴 뿐이다. 생각과 행동의 범위가 좁아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만 대상을 보게 된다. 동료가 자기의 생각을 말하면서 진정시키려고 하면, 그 말을 곡해하는 바람에 결국 그 동료는 죄인이나 멍청이가 되어버린다. 자신이 갈등 촉발에 기여한 부분은 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바보로 낙인찍어버리는 것이다. -110p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대개 어렸을 적에 주변 환경에서 이상화와 경멸에 관련된 감정적 반응들을 체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시키되, 비현실적인 자기애와 자기 경멸, 심지어 자기 증오 사이를 오가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 유년기의 이러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생각까지 바꿔놓는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사랑도, 진심 어린 보살핌과 지원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경탄 또는 비판, 통제 또는 무시를 기대한다. 그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상화하거나 폄하하거나 통제하고, 교감이라는 것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119p

출판사서평

전 세계 베스트셀러《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저자이자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관계심리 결정판!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을 위한 심리, 행동 처방전

‘일보다 사람이 힘든가? 문제는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애)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이자,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34년간의 심리학 연구와 상담치료 끝에 내린 결론이다. 조직 내 인간관계를 좀먹고, 지속적으로 개인을 내면을 파괴하며 우울, 중독, 번아웃 등의 심리장애 및 조기퇴사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나르시시즘’에 관련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거만하고 자기주장만 하는 경영진, 직원들의 인격은 무시하고 성과만 지향하는 상사들, 잘못이나 책임은 교묘하게 우리에게 떠넘기면서 생색내는 동료들…. 조직에는 자기밖에 모르는 태도로 우리를 ‘유독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공급 과잉, 성과 중심, 자기 PR 시대라는 흐름에 맞춰 우리 사회는 이런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점점 더 득세하고 있다.
이들은 조직에서 성과를 내고,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내면을 짓밟고, 우리의 아이디어나 성과를 가로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에 저항할 수 없도록 상황이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들은 어떻게든 성과를 거머쥐려는 경쟁 지향형 성격에, 화술, 카리스마 등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재단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소한 비판에도 발끈하며 강한 공격 성향을 드러낸다. 이들이 조직의 결정권자라면 우리는 더욱 힘들어진다.
이 책에 따르면, “21세기 CEO의 전형”으로 평가받은 애플의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생산적 나르시스트’로, 탁월한 성과, 카리스마, 매력, 위험 감내성,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한편 자신을 완벽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기대에 어긋나는 사람들은 모두 ‘병신’, ‘얼간이’로 취급하며 인격을 모독했다. 바르데츠키는 잡스가 정신적 폭력을 넘어 위험한 정신병적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었다고 진단한다. 우리 사회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갑질’의 문제도 바로 이런 나르시시즘이 극대화된 케이스다.
바르데츠키는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의 내면과 행동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그럼으로써 부정적 나르시시즘으로 주변을 피폐하게 만드는 상사나 동료, 직원을 이해하고 상대할 수 있도록 심리, 행동 처방전을 제시한다. 그러나 한편 누구에게나 나르시시즘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자존감이 약할수록 우리는 타인이나 자기 자신의 나르시시즘에 쉽게 휘둘린다. 이 책은 타인과 나를 있는 그대로 성찰하고, 내부와 외부의 부정적 나르시시즘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주는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자존감과 성취감, 인간관계를 모두 지켜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어느 조직에서든 유독 대하기 힘든 나르시스적 인간이 존재한다!
“그 사람을 바꿀 수는 없어도 관계의 해결책은 당신에게 있다”

이제 우리는 그 어느 조직에서도 나르시스적인 인물을 피할 수 없다. 나르시스적인 인물과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상처 입으면, 무력감, 마음의 상처, 번아웃, 우울증, 만성적 저성취, 실업이라는 극단의 결과로 치달을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48세 이전 조기 퇴직의 원인 1위가 정신적 질병이며, 이런 질병을 키우는 것은 바로 조직 내 인간관계다. OECD 직장인 스트레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조직 내 인간관계가 우리의 업무와 삶의 질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바르데츠키는 우리가 이들을 바꿀 수 없지만, 이들과의 관계의 양상은 분명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런 시도는 우리에게 어려운 도전이자, 내면과 인생이 성숙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상대방을 읽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 상처와 불안감, 그리고 심지어 나르시스적인 부분들까지 발견해낼 준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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