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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나만의 질문을 찾는 책 읽기의 혁명

김대식 지음| 민음사 |2017년 03월 16일 (종이책 2017년 03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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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7년 03월 16일 (종이책 2017년 03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29.15MB, ISBN 9788937434075)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7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7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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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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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독서법 # 사유

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하는 실천하는 책읽기!

뇌과학자는 어떻게 책을 읽을까? 이 책의 저자 김대식 교수는 해답보다 질문을 먼저 찾을 것을 제시한다. 그것이 더 큰 통찰로 우리를 이끌어주기 때문이다. 본질을 꿰뚫는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깊게 생각하고 반대로 고민해보아야 한다. 저자에게 이러한 시각을 열어 준 세계가 바로 책이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는 삶의 가치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르트르와 랭보로부터 역발상 지혜를 보여 주는 역사학자, 지식보다 진실을 추구했던 전문가들 등 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하는 실천하는 책 읽기를 보여준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는 《빅 퀘스천》 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저자에게 지적 상상력을 제공한 책들을 향한 오마주이다. 과학자인 저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 준 저자가 아끼는 작품들을 모아 엮었다. 19세기 시인 랭보, 이탈리아 소설가 이탈로 칼비노,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보르헤스 등이다. 저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을 읽고 영웅이 되려고 고군분투한 인간이라는 존재가 사실 추구하는 것은 작은 행복에 있다고 말한다. 또 사르트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소개하며 ‘함께 혼자’ 사는 태도를 제안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는 새로운 질문보다는 남들이 이미 다 풀어 본 문제들, 남들이 이미 다보고 깔끔하게 정리한 사진들이나 다시 정리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다. 왜 그럴까? 모든 과학과 철학, 종교의 기원은 질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이 아닌 답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다른 각도에서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보기를 권한다. 고전에서 현대, 문학에서 인문학으로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과학자의 책 읽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사유할 것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목차

1부 삶의 가치를 고민하라
1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함께 홀로’의 길을 고민하라
3 순수함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4 무엇이 가장 큰 행복일까
5 존재의 끝이 있음을 생각하라

2부 더 깊은 근원으로 돌아가라
6 시작으로만 구성된 소설도 있을까
7 어떤 질문에 먼저 답할 것인가
8 대답에 앞서 질문을 찾아라
9 ‘나’라는 존재를 확신할 수 있는가
10 소설이 더 진실일 수 있을까
11 두려움과 사랑, 이 모두가 허상일까

3부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라
12 복잡하고 다양할수록 더 많은 질서가
13 누구를 존경해야 하는가
14 내가 생각하는 러시아가 진짜 러시아일까
15 무의미한 투쟁에서 벗어나라
16 역사는 과연 누구의 것일까

4부 과거에서 미래를 구하라
17 로마제국 성공의 비밀은 무엇인가
18 추상적인 이데올로기에 억눌리는 세상
19 과거의 죄는 잊혀야 할까
20 척박한 삶의 조건이 만들어 내는 풍요
21 돈에 관한 ‘불편한’ 사실을 직시하라

5부 답이 아니라 진실을 찾아라
22 제한된 정보의 풍부한 해석을 즐겨라
23 빨간색을 표현할 완벽한 단어가 있는가
24 삶의 두려움을 전율로 바꿔라
25 무의미한 기다림의 위대한 의미
26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27 지적인 호기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6부 더 큰 질문을 던져라
28 이해할 수 없기에 더 많은 생각을
29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욱 간절한
30 호모데우스의 미래를 준비하라
31 오랫동안 믿어 온 진실을 의심하라
32 코앞의 사소한 문제에만 연연하지 마라

저자소개

저자 : 김대식

저자 김대식은 KAIST 전기전자과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으며,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다.
《중앙SUNDAY》 인기 연재글이 『빅 퀘스천』으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인간 vs. 기계』는 AI 시대 방향을 제시해 주는 화제의 책이 되었다. 이 밖에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등의 저서가 있다.
《조선일보》에 뇌과학 칼럼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했고, KBS에서 「장영실쇼」를 진행했으며, 현재 인문, 과학, 예술 분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건명원(建明苑)에서 과학을 맡고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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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가장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

과학과 인문의 통섭을 실천하는 독서
해답보다 질문을 찾아라!

“한때 내가 사람보다 더 사랑했던 책들.
읽고 잊었어도 다시 기억해 낸 책들을 향한 호기심.
여러분을 그 책들로 유혹하려고 합니다.” - 김대식

● 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실천하는 책 읽기

우리는 많은 책을 읽지만 막상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책 읽기의 달인을 찾아본다. 인문학자로부터 깊은 독법을 배우기도 하고, 또 정치인, 광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에서 어떻게 그들만의 인사이트를 찾는지 엿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뇌과학자는 책을 어떻게 읽을까?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는 먼저 질문한다. 남들이 제시한 답에 집착하기보다는 새로운 질문을 찾고자 노력한다. 그것이 더 큰 차원의 통찰에 이르기 때문이다. 과학자만 그럴까? 우리도 당장 문제가 코앞에 닥쳤다고 편리한 해결책만 찾으면 결국 더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되지 않았던가. 본질을 꿰뚫는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보다 깊게 생각해 보고 반대로 고민해 보아야 한다.

저자에게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 준 세계가 바로 책이다. 특히 여기 소개되고 있는 책들은 모두 저자에게 참신한 영감의 원천들이었다. 삶의 가치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르트르와 랭보로부터 역발상의 지혜를 보여 주는 역사학자, 지식보다 진실을 추구했던 전문가들, 그야말로 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실천하는 책 읽기를 보여 준다.

김대식 교수는 10대 때부터 그리스 비극 같은 여러 고전을 독파해 온 책벌레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는 『빅 퀘스천』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저자에게 지적 상상력을 제공한 책들을 향한 오마주다. 과학자의 ‘빅 퀘스천’은 바로 이 책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 과학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인문서는 무엇일까

학자들에게 늘 자료가 풍부한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서도 문제 해결을 돕는 정보가 다 내 손 안에 있는 것도 아니다. 『미메시스』에서 제한된 정보가 오히려 풍부한 해석을 나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아우어바흐의 통찰을 통해 김대식 교수는 현실에 제한받지 말고 진실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어떤 책들이 과학자의 사고력에 영향을 주었을까는 매우 궁금한 점이다. 특히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서 언급된 책들은 모두 저자가 아끼는 작품들이다. 19세기 시인 랭보, 이탈리아 소설가 이탈로 칼비노,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보르헤스, 그리고 움베르토 에코, 보르헤스, 카프카,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등이다.

저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을 읽고 영웅이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사실 가장 추구하는 것은 작은 행복에 있다고 말한다. 또 사르트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소개하면서 ‘함께 혼자’ 사는 태도를 제안한다. 이처럼 위대한 작가들로부터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거대한 물음의 조각들을 찾아 나간다.

● 해답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질문을 찾아라

AI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로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더 이상 기존의 룰만을 따를 수 없기에 무엇보다도 현상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이 필요할 때다. 이제 남들이 정한 룰 안에서 경쟁하기보다는 그 룰 자체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룰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김대식 교수는 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코앞의 문제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기계가 언젠가 질문할 수 있는 이 위험한 질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계는 무엇을 원할까? 왜 기계는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왜 인간은 존재해야 하는가? 이 거대한 질문들에 답할 수 없다면, 우리 인류의 미래도 없다는 말이다.”

사실 우리의 진정한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우리는 여전히 남들이 다 하고 남은 ‘설거지’ 연구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뿐만이 아니다. 철학, 역사, 사상 다 마찬가지다. 새로운 질문보다는 남들이 이미 다 풀어 본 교과서적 문제들, 그 누구도 보지 못한 새로운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기보다 남들이 이미 다 보고 깔끔하게 앨범에 정리한 사진들이나 다시 정리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걸까? 모든 진정한 과학과 철학과 종교의 기원은 질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이 아닌, 남들의 답에서 시작했다. 시작을 기억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기에, 우리는 그 누구보다 주어진 답의 형식적 순결에만 집착한다.

이제는 창조적인 파괴가 필요하고, 전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보기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오랫동안 독서광이었던 저자의 읽기 스펙트럼은 고전에서 현대까지, 문학에서 인문학으로, 자연과학에서 기술과학으로, 종횡무진 확장되고 있다. 나만의 읽기 혁명을 실천하고 있는 과학자의 책 읽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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