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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했던 여성 성기의 모든 것

니나 브로크만 , 엘렌 스퇴켄 달 지음| 김명남 옮김| 윤정원 감수| 열린책들 |2019년 03월 07일 (종이책 2019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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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3월 07일 (종이책 2019년 03월 1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4.69MB, ISBN 9788932966434)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3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3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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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더 알수록, 더 이해할수록, 더 당당하다.
엄마도 선생님도 의사도 말해 주지 않았던 이야기들
여성 성기에 관해서 배우기에 늦은 때란 없다!

2017년 노르웨이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질의 응답』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총 35개국에서 출간이 되었거나 준비 중인 이 책은 성교육 활동가이며 의사인 니나 브로크만과 의대생인 엘렌 스퇴켄 달이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의 신체 중 가장 신비롭고 복잡한 여성 성기에 관해 친구들과 대화하듯 쓴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여성 성기 사용 설명서이다. 여성 성기를 둘러싼 각종 미신과 오해를 들추고, 흔히 <정상>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정말로 정상인지 살펴본다. 이 책은 여성 성기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또는 올바른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여성 성기에 관한 모든 것에 답해 준다.

상세이미지

질의 응답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1. 생식기
외음 - 경이로운 아랫도리 / 질 - 엄청나게 팽창할 수 있는 놀라운 관 /음핵(클리토리스) - 빙산 / 피와 처녀성 / 또 다른 구멍 / 음모 / 내부 생식기 - 숨은 보물 / 성별, 성별 그리고 성별

2. 냉, 생리, 그 밖의 분비물
두시백과 디스코 쥐 / 생리 - 죽지 않고 피 흘리는 법 / 소파에 피 묻히지 마! 생리대, 탐폰, 생리컵에 관하여 / PMS - 통증과 짜증의 증후군 / 영원의 바퀴 - 호르몬과 생리 주기 / 그래서 정확히 언제 임신할 수 있죠?

3. 섹스
첫 경험 / 애널...

저자소개

저자 : 니나 브로크만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의사 니나 브로크만Nina Brochmann(1987~)과 의대생 엘렌 스퇴켄 달Ellen Støkken Dahl(1991~)은 젊은이들과 성 노동자, 이민자에게 성 건강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두 저자는 성 건강 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며 여성 성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여성들이 도리어 수치심을 가지는 현실을 자각했다. 더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5년부터 <운데르리베(성기)>라는 블로그를 열어 왜 매달 고통스러운 생리를 해야 하는지, 질 막(처녀막)은 존재하는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왜 남들처럼 쉽지 않은지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 건강을 위한 글들을 썼다. 블로그가 인기와 공감을 얻자 더 나아가 그들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성격을 꼭 닮은 여성 의료 가이드 북 『질의 응답』을 출간했다. 현재 니나와 엘렌은 오슬로에서 각각 의사로, 학생으로 활동하며 이 책의 저자로서도 다양한 나라의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저자 : 엘렌 스퇴켄 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의사 니나 브로크만Nina Brochmann(1987~)과 의대생 엘렌 스퇴켄 달Ellen Støkken Dahl(1991~)은 젊은이들과 성 노동자, 이민자에게 성 건강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두 저자는 성 건강 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며 여성 성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여성들이 도리어 수치심을 가지는 현실을 자각했다. 더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5년부터 <운데르리베(성기)>라는 블로그를 열어 왜 매달 고통스러운 생리를 해야 하는지, 질 막(처녀막)은 존재하는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왜 남들처럼 쉽지 않은지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 건강을 위한 글들을 썼다. 블로그가 인기와 공감을 얻자 더 나아가 그들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성격을 꼭 닮은 여성 의료 가이드 북 『질의 응답』을 출간했다. 현재 니나와 엘렌은 오슬로에서 각각 의사로, 학생으로 활동하며 이 책의 저자로서도 다양한 나라의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역자 : 김명남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경험 수집가의 여행』, 『비커밍』,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면역에 관하여』, 『틀리지 않는 법』,『휴먼 에이지』 등을 옮겼다.

감수 : 윤정원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이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진료와 성소수자 진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고, 2018 양성평등주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우리가 만드는 피임사전』(공저), 『의사가말하는 의사』(공저), 『배틀그라운드』(공저), 『불편할 준비』(공저)가 있다.

책속으로

질 구멍 바로 안쪽에는 꼭 반지처럼 질 벽을 빙 두른 점막 주름이 있다. 전통적으로 처녀막이라고 불린 것이 이 주름이다. 하지만 처녀막이라는 용어는 오해를 낳는 용어라서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질 막이라고 부른다. 모든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질 막을 가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질 막에 무슨 쓸모가 있는 건 아니다. 남자의 젖꼭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무 기능이 없고, 단지 우리가 배아였을 때 갖고 있던 것이 그냥 남아 있는 것뿐이다. 33면, <1-생식기> 중에서

생리혈의 색깔이나 점성이 평소에 비해 달라질 경우 걱정이 들기 마련이지만, 피가 선명한 붉은색이든 적갈색으로 엉긴 덩어리이든 둘 다 정상이다. 생리혈의 색깔과 점성은 생리 주기마다 달라지고, 한 생리 주기 내에서도 날마다 달라진다. 그것은 피가 워낙 쉽게 응고되기 때문이다. 피는 혈관 밖으로 나온 순간 색깔과 점성이 바뀐다. 갓 나온 피는 선명한 붉은색이고 묽다. 따라서 생리혈이 빨갛고 묽다면, 자궁에서 응고될 틈도 없이 금세 빠져나왔다는 뜻이다. 같은 이유에서, 적갈색으로 덩어리진 피는 좀 오래된 피다. 출혈량이 많을수록 갓 나온 피일 때가 많다. 그 경우 자궁이 내막을 쥐어짜서 내보내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반면 출혈량이 아주 적다면, 피가 자궁 내에 오래 머물기 쉽고 그래서 응고되기도 쉽다. 어쨌든 몸은 그런 피도 알아서 내보낸다. 피가 몸속에 계속 쌓이는 일은 없다. 78면, <2-냉, 생리, 그 밖의 분비물> 중에서

여성을 깔아뭉개려고 생리를 들먹이는 사람들 이야기로 돌아가자. 착각은 자유겠지만, PMS를 겪는 여성이라고 해서 생리 전에 정신이 나가거나 합리적 사고 능력이 저하되는 건 아니다. 사실이 그런데도 굳이 생리를 들먹여서 여성에게 면박을 주고 싶어 하는 멍청한 인간이 있다면, 적어도 <왜 그래, 생리 중이야?>라고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왜 그래, 곧 생리할 예정이야?>라고 말하라. 느낌이 사뭇 다르긴 하지만, 굳이 그런 말로 남을 모욕하고 싶다면 최소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하라. 95면, <2-냉, 생리, 그 밖의 분비물> 중에서

우리는 젊은 여성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안다. 많은 여성이 피임에 관해서 복잡한 질문을 가진다. 놀랄 일도 아니다. 피임은 정말 복잡한 일인 데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상은 어쩐지 모든 여성들이 아무런 안내 없이도 피임법을 직관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 피임에 관한 수많은 낭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정보 부족으로 피임법을 부정확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혹은 믿고 사용해도 될지 불안해하는 바람에 겪지 않아도 될 부작용을 겪는 여성이 많다. 이것이 피임법을 처방해 주는 의료인들이 정보를 잘못 전달하거나 부족하게 전달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이 내용이 누구든 단숨에 소화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내용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175면, <3-피임> 중에서

최근에 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불쾌한 소식을 들었는가? 많은 여성이 자궁에 양성 섬유 종양, 즉 근종을 가진다. 몸에 종양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게 당연하지만, 이 경우에는 긴장을 풀어도 된다. 그냥 편한 자세로 심호흡을 하라. 자궁 근종은 자궁의 근육 벽 세포들이 자라서 양성 종양을 이룬 것으로, 암과는 무관하다. 지금도 암이 아니고 앞으로도 결코 암이 되지 않는다. 의사들은 근종을 <근육이 뭉친 것>이라고 설명하곤 하는데,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게끔 해주는 표현이다. 299면, <5-생식기에 생기는 문제> 중에서
이 책이 너무 실용적이고 솔직한 점에 도리어 놀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애널 섹스할 때의 주의점에 대해서도 꼭 읽어야 한단 말이야?> <아이들에게 첫 경험 순조롭게 하는 방법을 읽혀도 되나?> 그런 이야기는 좀 지나치다고 여기는 독자에게 저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 같다. <현실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그런 섹스를 하고 실제로 그런 궁금증을 품는데도 말하지 않는다는 건, 모래에 머리를 처박고는 문제가 자기 눈에 안 보이니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타조 같은 짓이에요.> 저자들이 임신 중단을 다룬 장에서 실제로 한 말을 빌려 왔다. 440면,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서평

“만약 당신이 질과 뇌를 가진 젊은 인간을 키우고 있다면,
그에게 당장 이 책을 선물하라.”
에밀리 나고스키, 미국 성 심리학자이자 성교육자

"내 몸이지만 정보와 지식은 의료인에게만 있는
이 비대칭성을 극복하고자 대중적인 언어로
여성 건강에 대한 지식을 풀어내는 노르웨이의 두 젊은 의학도에게
시공간을 넘어 연대와 존경을 보낸다.”
윤정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여성의 주체성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시대적 의의까지 지닌다.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

친구, 남친, 딸한테 알려주고 싶은
실용적인 이야기
이 책은 성기의 모양부터 임신, 피임, 여성 질병을 다루면서 생물학적, 해부학적인 면모를 알기 쉽고 친절하게 드러낸다. 남성의 성기와 비교하며 내외부 구조를 자세히 살피고, 왜 지금까지 여성의 음핵과 질이 역사적으로 과소평가를 당해 왔는지를 그 모양이나 기능 속에서 추적하기도 한다. 의대생들도 책을 덮어 버린다는 여성 생리 주기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호르몬들의 작동 방식을 덧붙여 여성이 실제로 겪는 몸의 반응의 원인을 알린다.
그 외에도 우리가 중요하게 다뤄야 할 <피임>과 <생식기에 생기는 문제>를비롯해 성기를 씻는 방법, 콘돔 사용법, 면도 방법, 성관계할 때 오르가슴을 느끼는 방법 등 모든 여성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어찌 보면 사소한 것들까지도 착실하게 다룬다. 따라서 이 책은 여성 독자들뿐 아니라 딸이 있는 아버지나, 여성과 결혼을 한 남성 등에게도 여성의 신체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책이다.

각 연령, 시기에 필요한 내용이 잘 담긴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지도책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 중요한 내용을 담는다. 각자가 필요한 장을 펼쳐서 봐도 무방하다. 1장은 책 내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생식기>를 다룬다. 외음, 음핵, 질, 자궁 및 내부 생식기, 음핵 그리고 성별에 관한 진실을 말한다. 2장은 여성이 평생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 <냉, 생리, 그 밖의 분비물>을 다룬다. 복잡한 생리주기도 쉽게 설명하고, 생리 전 증후군, 임신 가능 시기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3장은 <섹스>이다. 첫 경험부터 보통의 성생활, 성욕 감소, 오르가슴 등을 다루는데 이 장을 통해 자신의 성생활을 나름대로 진단할 수 있으며, 섹스에 관한 온갖 걱정과 의문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장은 <피임>이다. 가장 중요한 만큼 복잡하게 여길 수 있지만 앞의 장들을 잘 이해했다면 쉽게 읽을 수 있고, 또 아주 다양한 피임법을 제시하여 각자 몸에 맞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호르몬 피임법, 비호르몬 피임법, 응급피임법, 피임제 부작용들 그리고 임신 중단(낙태)을 다룬다. 마지막인 5장은 <생식기에 생기는 문제>로 관한 크고 작은 질병, 이를 테면 생리 불순, 치질에서부터 헤르페스, 자궁 근종, 암 등이 왜 생기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많은 연구의 사례를 다룬다.

바로 내 이야기,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서
여성이 실제로 겪고 있는 피임, 유산, 각종 질병 등은 자칫 심각한 걱정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성을 유지하며 필요한 정보와 지침들을 과학적으로 제시하여 안심시킨다. 현재 혈전이나 고혈압, 뇌중풍을 앓고 있다면 어떤 피임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자궁 경부암 검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등 의사가 일일이 말해 주기 어려운 의료 전문 지식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를 짚는다. 또한 필요한 곳마다 국내의 현황 및 제도, 약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피임, 질병 진단 등에 관해 실제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성기에 관한 세계적 열풍
이 책은 영미와 독일, 프랑스, 러시아에서 이미 출간이 되었고 체코, 덴마크,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핀란드, 이탈리아 등의 유럽 국가와 일본과 중국에서도 출간을 준비 중이다. 전 세계 여성이 읽고 있는 『질의 응답』은 현재 한국에서도 그 거대한 연대의 바탕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성의 생식기에 관한 잘못된 믿음과 고정 관념이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접근되기를 바라면서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주제인 오르가슴, 여성 질환,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해외 인터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실제로 20대와 30대 초반의 친구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피임법, 자궁 경부암 및 HPV, 성 매개 감염병, 치질에 관한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질문을 의사에게조차 직접 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담을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물론, 실제로
책을 집필할 때는 10대 소녀까지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30대 여성들에게 너무 <기본적인> 정보가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첫 섹스에 대한 부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이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 모두가 각각의 다른 부분을 읽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여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여성에 대해 쓰였습니다. 남자들도 읽어야 할까요?
여성과 같이 살거나 진지하게 같이 살아가려는 남성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여자 친구, 아내, 딸의 신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더 잘 이해할 것입니다. 또 CAT 체위와 같은 성생활을 위한 팁 뿐 아니라 성 매개 감염병에 관한 많은 정보는 남성과도 관련이 있지요.

이 책에서는 여성 성기에 관한 잘못된 믿음과 고정 관념을 많이 언급합니다. 왜 여전히 그런 믿음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이 책을 쓰기 위해 공부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여성의 신체에 대한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으며 그 <잘못된 상식>이 사회에 여전히 재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질 오르가슴과 음핵 오르가슴을 구분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모두 질 오르가슴을 더 특별하다고 여겼습니다. 이 구분은 프로이트와 그 동시대인들의 이론에서 나온 믿음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성이 질보다는 음핵을 자극해서 오르가슴을 얻는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질 오르가슴만이 진정한 것이라고 떠받든 것이었죠.

책을 쓰면서 성기에 대한 발견한 것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음핵이 밤 중에 최대 8번 발기하는 거대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생리는 인간이 우리를 닮은 두어 종의 유인원들, 그 밖에도 특이한 박쥐 한 종를 비롯해 소수의 동물종과만 공유하는 드문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노르웨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 책에는 성욕과 오르가슴, 성기의 냄새와 같은 문제 등 대부분의 여성들이 의사와 자유롭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여성들이 알아야 할 신체에 관한 많은 것들을 15분 동안 의사와의 상담에서 다루기엔 참 복잡합니다. 이 책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사실은 믿을 수 없고 여전히 꿈만 같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여성이 갖는 의문에 대해, 세계의 다른 여성들도 충분히 그런 의문을 가질 수 있지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리의 사명은 젊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놀라운 몸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몸은 정말로 신비롭습니다. 또한 여성이 얼마나 다양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여성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여성이 비의학적인 출처에서 신체, 성, 피임에 대한 지식을 얻습니다. 종종 틀린 정보를 습득하여 오히려 더 많이 걱정합니다. 우리는 여성의 성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 지금 여성의 성기에 관한 책이 읽히는 것일까요?
신체 중심의 차세대와 전 세계에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의 결합으로 새로운 인식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여성들은 자신의 몸을 책임지고 싶어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여성들은 우리를 만날 때마다 그들의 신체에 관해 아주 기본적인 질문을 합니다. 슬프게도 우리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Written by Inga Iberg Hanstveit, 노르웨이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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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오자마자 곧장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어지고 있죠. 성공에 비결이 있나요?
전문적이고 진지한 동시에 재미있는 썼다는 것입니다. (……) 이 책을 쓸 때 젊은 여성과 의사소통하는 방식으로 써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노르웨이뿐 다른 나라 여성등도 좋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이제야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이해가 안 됩니다. 이전에 아무도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의문으로 남아요.

청소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많은 사람이 섹스나 성에 대해 가장 호기심이 많은 부류를 청소년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으로는 30세의 여성 역시 14세 여자아이처럼 섹스와 신체에 관해 똑같은 질문을 자주합니다. 따라서 약간 더 연령이 있는 독자를 겨냥했습니다. 주로 우리 자신이나 주변의 여자 친구들을 위한 것처럼 썼습니다. 동시에 10대 초부터 60세의 어머니들 모두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독자 중에 90세 이상인 독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청소년>이 읽습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젊은 독자에게 메시지를 꽤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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