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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과학 문화 미래 편

불통의 시대, 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

JTBC<차이나는 클라스>제작진 지음| 중앙북스 |2019년 10월 22일 (종이책 2019년 09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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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10월 22일 (종이책 2019년 09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69.41MB, ISBN 9788927810483)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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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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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시사교양 # 인류의기원 # DNA # 유전자 # 서양미술사 # 인공지능 # 로봇산업 # 포노사피엔스 # 고인류학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지식의 파노라마,
과거를 공부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한민국의 현재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마디, “질문 있습니다!”

JTBC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다룬 주요 키워드를 가려 뽑아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담은 대표 교양 도서 [차이나는 클라스: 과학·문화·미래 편]이 출간됐다. 세 번째 주제인 과학 · 문화 · 미래 분야를 대표하는 10명의 강연자들은 인류의 기원, 영생의 실마리가 될 DNA의 비밀과 유전자 조작 기술이 바꾼 인류의 미래와 질병과의 투쟁에 대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과학 지식들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인류의 발자취와 함께 켜켜이 쌓여온 서양의 미술사, 클래식 음악, 웹툰과 영화 소재로 되살아난 구비 문학 같은 문화적 유산들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도 되짚어 본다. 또한 신인류로 등장한 포노 사피엔스와 미래의 소비 문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인공지능을 위시한 로봇 산업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로봇과 인간의 윤리학에 대해 알아보며, 더 이상 국경으로 경계를 지을 수 없는 초국가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살펴보는 등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이뤄낸 역사와 그 속에서 발견해낸 지식들의 파노라마를 질문자들과 함께 조망한다.

상세이미지

차이나는 클라스: 과학 문화 미래 편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장 과학
이상희 우리는 지금도 진화 중?
송기원 유전자 혁명, 축복인가 재앙인가
이현숙 노화도 치료가 되나요
신의철 면역, 나와 남의 투쟁

2장 문화
양정무 미술은 아는 만큼 보인다
신동흔 옛날이야기의 힘
조은아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3장 미래
최재붕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김상배 로봇, 너도 인간이니?
정병호 민족과 국민이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저자 : JTBC<차이나는 클라스>제작진

[저자 소개]

이상희
대한민국의 고인류학 박사 1호.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미시간대학교 인류학과 석사 및 박사, 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UC리버사이드 캠퍼스 인류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고,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송기원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학교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 학위,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의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생명과학에 관련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세대학교에서 ‘과학기술과 사회’ 포럼을 만들어 활동했고,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내 과학기술정책전공을 개설해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이현숙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건강과 장수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포생물학자. 이화여대 생물학과 학사, 서울대 생물학과 석사, 케임브리지대 MRC-LMB 박사, 하버드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및 워싱턴주립대학교 생화학과 웰컴 트러스트 펠로를 거쳐 분자세포생물학을 가르치면서 암의 발생 원리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이자, KAIST 석좌교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대신 연구자로서의 길을 선택한 국내 최고 의과학자. 인류를 괴롭히는 수많은 질병과 이에 맞서는 면역세포들의 치열한 전쟁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면역학 전문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이자,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을 역임, 존스홉킨스대학교와 메릴랜드미술대학에서 방문교수로 미술사를 연구하는 등 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양 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술사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신동흔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신과 함께]의 모티브를 제공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비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민간신화와 전설, 민담, 경험담과 소설 등 한국의 전통적 이야기를 연구 분석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원형적 세계 민담 분석과 스토리 원리 탐구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조은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음악적 깊이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보기 드문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연습실과 세상을 잇는 동선을 따라 음악의 깊이와 사회적 역할을 함께 고심하는 피아니스트.

최재붕
문명을 읽는 공학자.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인문학 바탕의 동물행동학, 기계공학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어 맹활약 중인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쳤다.

김상배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이자 미국 MIT 기계공학부 교수로 ‘치타(cheetah)’ 로봇을 개발한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누적 논문 인용 건수가 6000건에 이른다. [타임]이 지난 2006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던 ‘스티키봇(Stickybot)’도 그의 연구 결과다.

정병호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일본·소수민족 교육에 대한 현장연구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한 기근 구호활동을 위해 여러 차례 방북했고, 조·중 접경 지역에서 피해 상황을 연구했다. 하나원 내에 ‘하나둘학교’를 설립하는 등 탈북 청소년을 교육했고, 남북문화 통합, 이주와 다문화, 민족과 국민 정체성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책속으로

“찰스 다윈이 내세운 인간의 조건은 ‘큰 머리’ ‘도구 사용’ ‘두 발 걷기’ ‘작은 치아’였습니다. 다윈이 명확하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고인류학계에서는 이러한 인간다움이 모두 사냥과 함께 일어난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류가 인간다워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사냥이라고 보는 입장을 ‘사냥 가설’이라고 말합니다.”
- 이상희, ‘우리는 지금도 진화 중?’ 중에서

“유전자를 하나씩 편집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겠죠. 부모가 자식을 어디까지 어떻게 디자인해야 되는 걸까요. 또 만약 유전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를 출산하면 모든 책임이 부모에게 있는 걸까요. 물론 이미 알려진 심각한 유전적 질병을 골라낼 수 있는 기술이 갖춰져 있지만, 새 생명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그 이외의 것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생이 완벽한 것은 아니거든요.”
- 송기원, ‘유전자 혁명, 축복인가 재앙인가’ 중에서

“과학의 발견이라는 것이 그저 혼자만의 행복과 호기심을 충족하는 식이 돼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돈이 있는 만큼 치료받는 게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는 것이다’라는 말에 저도 공감합니다.”
- 이현숙, ‘노화도 치료가 되나요’ 중에서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런데 면역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이 말이 면역 체계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바로 면역이 ‘나와 내가 아닌 것이 투쟁을 벌이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 신의철, ‘면역, 나와 남의 투쟁’ 중에서

“아름다운 세계가 곧 명작의 세계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작이 그리고 있는 세계가 항상 긍정적이고 명랑하지는 않아요. 명화를 통해서 우리가 사는 세계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 양정무, ‘미술은 아는 만큼 보인다’ 중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삶의 이치나 철학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언제부턴가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서로 만나서 얘기도 잘 안 하잖아요. 서로 잘 보지도 않으니까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교훈과 방법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우리가 자꾸 말하고 듣고 볼수록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기운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 신동흔, ‘옛날이야기의 힘’ 중에서

“교향곡은 주선율을 맡는 강자의 주장뿐만 아니라, 침묵하는 쉼표도 존중하는 미덕을 가지고 있어요.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귀 기울여 듣는 경청입니다. 백여 개가 넘는 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단원 사이의 경청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라는 대형 음향 집단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 즉 공동체 정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조은아,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중에서

“스마트폰을 든 인류가 새로운 문명의 표준이 되었다면 이제 우리가 만들어놓은 규제라는 것도 다시 살펴봐야 할 겁니다. 그리고 문명의 새로운 울타리도 다시 설정해야 하지 않는지를 생각해야 할 시기예요.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했어요.”
- 최재붕,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중에서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똑똑해질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생각 자체가 큰 오류예요. 지능이라는 걸 어떻게 하나의 잣대로 판단할 수 있겠어요? 계산이나 연산력에선 컴퓨터가 이미 인간을 앞서 나간 지 몇십 년이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너무나 쉽게 하는 것들을 인공지능이 못 하고 있잖아요.”
- 김상배, ‘로봇, 너도 인간이니?’ 중에서

“민족이라는 게 신화적으로 같은 조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함께 경험한 역사와 함께 쓰는 언어가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공통된 문화 요소들을 가진 문화적 집단을 얘기하는 거라면, 국민이라고 하는 건 그보다 훨씬 정치적인 집단을 의미하지요.”
- 정병호, ‘민족과 국민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출판사서평

인류의 기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나를 위한 ‘질문’을 넘어 우리를 위한 ‘질문’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JTBC의 대표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를 세 번째 도서로 만난다. ‘국가, 법, 리더, 역사’(이상 1권), ‘고전, 인류, 사회’(이상 2권) 분야에서 더 나아가 인류의 기원, 진화와 유전, 질병과의 투쟁 등 과학으로 본 인류의 역사와 현주소를, 서양의 미술과 음악을 비롯해 어릴 적 즐겨듣던 옛날이야기 속에 숨은 진짜 삶의 이야기를, 스마트폰과 로봇이 바꿔나갈 인류의 미래 생활과 윤리에 관한 문제를,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초국가적 국가가 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일방통행식 강연이 아닌, 쌍방향 토론식 수업의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 만큼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질문이 자리 잡고 있다. 가상의 질문자인 ‘차클(차이나는 클라스의 줄임말)’은 하나의 주제 속에서도 디테일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짐으로써,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어디서도 속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특히 3권에서는 시청자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질문에 강연자들이 답변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한층 넓혔다.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인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은 이처럼 수많은 질문과 답이 오고가는 소통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소통이 꽉 막힌 우리 교실과 사회에 변화의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인류의 지식에 관한 질문과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예측하는 날카로운 성찰들
[차이나는 클라스] ‘과학 · 문화 · 미래’ 편에는 열 명의 강연자들이 등장한다. 1장 ‘과학’ 편에서 이상희 UC리버사이드 인류학과 교수는 ‘고인류학’이라는 학문의 의의, ‘루시’를 비롯한 다양한 인류의 기원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조건 등에 관한 과학적 사고의 근거와 인류사적 발견들을 소개한다. 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 합성생물학,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캐스9’ 등 유전학의 놀라운 성취와 함께 유전학의 윤리적인 문제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한다.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노화의 비밀을 간직한 ‘텔로미어’와 정밀의학을 소개하고, 실험실과 임상현장에 존재하는 간극과 학자로서의 책임의식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신의철 KAIST 석좌교수는 면역이라는 개념을 ‘나와 남의 투쟁’으로 빗대어 설명하고, 신종 바이러스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학의 최근 이슈들을 들려준다.
2장 ‘문화’ 편에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는 르네상스, 바로크, 현대의 미술사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화풍 등을 펼쳐 보이며 미술이 인류의 문화에서 가지는 가치와 문화로서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화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신동흔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최근 웹툰과 영화의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옛날이야기들의 매력과 그 속에 숨은 옛사람들의 진정한 삶의 모습을 역설한다.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등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수많은 교향곡의 숨은 이야기들과 다양한 악기의 조화 속에서 탄생하는 음악이라는 예술이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짚어준다.
3장 ‘미래’ 편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새로운 인류라 불리는 포노 사피엔스를 탄생시킨 스마트폰과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재편되고 있는 소비 시장의 생태를 조망한다.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로봇산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인류가 대비해야 할 새로운 윤리적 기준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정병호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역사 속에서 타의에 의해 타향으로 내몰린 해외 동포들이 이루어낸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늘날 초국가적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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