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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양보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

다카미 아야 지음| 신찬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9년 12월 05일 (종이책 2019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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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12월 05일 (종이책 2019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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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제, 착하지만 어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

인간관계에 손절이 필요할 때
나를 지키는 거절의 힘

친구, 가족, 직장 …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양보 하고 눈치만 봤던 당신을 위한 거절의 기술. 더 이상 당신의 착한 성격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당하지 마라. 남들의 요구에 당황하지 말고, 흔들리지 마라.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착한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수년간 상담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드럽게 거절하고도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관계 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 선 긋기: 자신과 타인 간에 선을 긋고 각자 영역을 존중한다.
- 자신감 갖기: 남들의 간섭이나 사소한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다.
- 죄책감 떨치기: ‘내가 뭘 잘못했나’부터 떠올리거나 미안해하지 않는다.
- 자신 지키기: 남이 해달라고 하는 일보다 나에게 좋은 일을 먼저 한다.

목차

들어가며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5

Chapter 1. 때로는 거절해도 괜찮다
당신에게는 ‘영역 의식’이 있나요? 19
자기신뢰감이 높은 사람에겐 간섭하기 어렵다 26
‘거절하는 힘’은 선택의 산물이다 32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 쓰자 39
무의식 속 죄책감이 인간관계를 망친다 45
그 사람이 곤란해진 건 당신 탓이 아니다 51
대립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58
지나치게 엄격한 상사는 경계심이 많다 64

Chapter 2. 비교 심리에 대처하는 방법
남 배려하느...

저자소개

저자 : 다카미 아야

카운슬링 서비스(COUNSELING SERVICE) 소속 심리 카운슬러. 상담을 통한 카운슬링 및 심리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 일했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카운슬링과 심리학을 접하게 되 었다. 스스로 변화를 경험하면서 ‘사고방식을 바꾸면 즐거운 인생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특히 일하는 여성이 자신의 재능 과 매력을 발휘하고 자신답게 살도록 돕고 있 다. 2018년도 카운슬링 서비스 강사 No.1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으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고 있다. 조직 내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http://www.counselingservice.jp
http://blog.livedoor.jp/cs_aya_k/

역자 : 신찬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하며 일본 가나자와 국립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일본 현지에서 한류를 비롯한 한·일 간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번역의 중요성과 그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핸드백 대신 배낭을 메고』, 『읽지 않으면 후회하는 성공을 부르는 5가지 작은 습관』, 『일도 연애도 잘하는 사람들의 68가지 습관』, 『성공을 부르는 1%의 기적』 등 다수가 있다.

책속으로

남들이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기 만만하고 부탁하기에 편한 사람은 어딜 가나 항상 똑같은 상황을 겪는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라고 불평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의 특정 기질을 바꾸지 않으면 환경이 변해도 매번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반대로, 남들이 이래라저래라 하기 껄끄럽거나 부탁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에게는 ‘거절 하는 힘’이 있다. 이 ‘거절하는 힘’을 익히면 거북한 사람 의 무례한 부탁도 거절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과 거리낌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p.8

아무리 고민스럽고 힘든 길이라 해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난관 속 에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경험 이 쌓이면 주위의 부당한 요구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토대가 구축된다.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든 분명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그 경험이 점점 쌓이면 자기 영역과 자유를 지켜낼 수 있다.
-p.35

죄책감은 인간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기대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어긋나면 아무래도 심적으로 빚을 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부모가 어떤 기대를 품든 그것은 부모의 마음일 뿐 이다. 다시 말해 자식이 그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할 필 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쉽게 죄책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사람의 영역은 타인이 침범하기가 쉽다.
-p.49

거리를 둔다는 것이 도망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 거리감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p.71

하지만 자신의 질투심을 계속 강경한 태도 로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면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담담 하게 받아들이며 대하는 게 좋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불안, 초조, 포기, 무력감, 자기 비하 등의 감정에 사로잡혀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이미 마음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 이란 뜻이다. 당신이 공격을 받은 이유는 당신에게 문제 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당신이 그저 방아쇠와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pp.83-84
그렇지만 자신이 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대부분은 배려를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지금까지 자신이 배려해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배려하는 동안에는 뭔가 구차하고 꺼림칙한 느낌이 들 고 괜스레 힘들다는 생각도 든다. 평소 이렇게 느껴왔다 면 자신이 무리하게 남들을 배려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 시 한 번 생각해보자.
-p.109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호불호(好不好), 즉 ‘좋고 싫음’을 명확히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기다운 삶을 즐기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자신이 즐거워지는 것, 흥미로운 것,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 등 그 대상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호불호에 대해 확고한 생 각을 갖고 있다.
-p.150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은 주위로부터 공격을 당하기 쉽다. 따라서 자 기를 표현할 때는 죄책감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아마 이렇게 생각할 거야’ 하며 상대방의 판단 을 예단하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굳이 쓸데없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 중에는 ‘이렇게 한심한 나를 당신 이 받아준다면 나도 나를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자신을 비난하는 듯한 표현을 쓰는 이들 이 많다. 물론 그 말대로 상대방이 ‘형편없고 한심한 나’ 를 받아준다면 정말 자신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감은 자신만이 만들 수 있다. 자신을 얼마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또 친한 사이도 아닌 데 상대방에게 그 정도의 포용력을 기대한다는 건 성공하기가 꽤 어려운 전략이다. 차라리 정공법으로 자신을 좋게,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남들이 자신을 받아주기를 원한다면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자. 그래야 남들도 그 가치를 인정해줄 테니 말이다.
-pp.181-182

출판사서평

당신에겐 조금 강한 무기가 필요하다
착하지만 어려운 사람이 되기 위한 ‘거절의 힘’

“남의 부탁을 거절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만 같다.”
“회사에서 서로 얼굴 보기도 불편해질 바에야 내가 참자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를 보면 이래라 저래라 참견을 한마디씩 한다.”
“나 하나 양보하면 다들 행복할 거니 그냥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당신의 이야기처럼 들린다면, 당신은 남의 기분을 챙기느라 자신에겐 소홀했을 것이다. 그래놓고 불만족스러운 상황과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을지 모른다. 내가 나에게 소홀하면 남들도 그렇게 대한다. 쉽게 잔소리하고 쉽게 부탁하면서도 아무도 나에게 고마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입는 이유는 ‘남 중심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나보다는,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을 우선순위에 놓고 남을 먼저 배려하느라 내 마음이 다치는 것이다. 내 마음이 다치는 것을 무시하다 보면 남들도 나를 무시하고, 그렇게 다시 마음이 다치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남 눈치를 잘 보고 뭔가 내가 나서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거절할 줄을 모른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랬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착한 아이로 착하게 행동하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남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마음은 곧 ‘죄책감’으로 변질되었고 이는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확대되고 말았다. 스스로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거절했을 때 낙담하는 상대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실망할 상황을 두려워하기도 했다.
저자는 그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직장인 전문 심리상담가로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에서 저자는 먼저 ‘거절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그 힘을 키우는 4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1. 건전한 영역 의식 갖기
2. 자기신뢰감 쌓기
3. 무의식 속 죄책감 없애기
4.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먼저 ‘건전한 영역 의식 갖기’는 자신과 타인 간의 선 긋기로 자신의 자유를 지키고 상대방의 자유도 존중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 ‘자기신뢰감 쌓기’는 남들의 간섭이나 사소한 의견 등에도 동요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 ‘무의식 속 죄책감 없애기’는 남들의 기대를 저버리거나 불만을 사더라도 충분한 판단 없이 무조건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거나 미안해하는 버릇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는 자기가 바라는 일과 바라지 않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는 뜻이다.

남 배려하느라 손해 보는 것 그만하자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나를 믿어라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는, 무조건 양보하며 착하게 살아서도 안 되고 혼자 참지도 말라고 충고한다. 사실 남들은 당신에게 그렇게까지 희생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당신이 내 마음 편하자고 나를 희생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죄책감 따위 버리고 자신을 믿어라. 타인과는 적당히 선을 긋고 거리를 두어라. 각박한 세상에서 나의 에너지는 오로지 나만을 위해 써도 모자라다. 질투, 비아냥거림, 무시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학교든, 집이든, 직장이든,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항상 양보하고 눈치만 봤던 당신의 마음이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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