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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

이유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3년 12월 05일 (종이책 2013년 03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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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12월 05일 (종이책 2013년 03월 18일 출간)
    포맷용량 ePUB(26.24MB, ISBN 978890117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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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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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중국사

삼천 년 대륙의 역사가 만만해진다!

『중국의 역사』는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중국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역사’라는 프레임을 통해 정리하는 책이다. 중국 신화를 전공한 저자답게 탁월한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중국에 대한 상식과 교양을 펼쳐낸다. 황하문명이 시작되는 태초부터 시진핑 체제의 현대까지, 삼천 년 역사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꼭 알아야 할 50가지 이야기를 시대 순으로 설명하여, 중국사의 흐름을 잡는다.

이 책의 각 에피소드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중국에 대한 상식들이 담겨 있다. 흔히 나라를 망친 여인으로 묘사되는 경국지색이 알고 보면 역사의 희생양이었다는 점, 진시황이 세운 중국 최초의 왕조 ‘진’이 통일을 지속한 것은 겨우 15년에 불과했다는 사실 등 중국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닮은 송태조의 진교병변 이야기, 사육신 성삼문과 비슷한 충신 방효유의 사연 등 한국인의 눈으로 중국을 읽어내는 재미가 곳곳에 숨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가 중국이라 부르는 곳

1부 중국의 탄생 ?-A.D. 220
1장_중원의 아침이 밝아오다 : 전설의 시대~춘추전국(?-B.C. 221)
역사 프로젝트, 신화와 전설을 역사로 만들다 / 경국지색은 역사의 희생양 / 제자백가, 동양사상의 황금시대

2장_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 : 진(B.C. 221-B.C. 206)
진시황, 그가 꿈꾼 것과 남긴 것 / 분서갱유의 전말

3장_대제국의 빛과 그림자 : 한(B.C. 206-A.D. 220)
숙명의 라이벌, 항우와 유방 / 실크로드의 탄생
/ 사마...

저자소개

이유진

저자 : 이유진

저자 이유진(李有鎭)은 연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신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역사와 신화를 꾸준히 연구하며 여러 대학에서 중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넓은 대륙에서 수천 년의 시간 동안 펼쳐진 중국의 역사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전하기 위해 늘 고민한다.《한손엔 공자 한손엔 황제》, 《이야기가 있는 중국문화 기행》(공저) 등을 쓰고 《동양고전과 푸코의 웃음소리》, 《제나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장자, 카페테리아에서 만나다》, 《중국신화사(상,하)》(공역) 등을 옮겼다.

책속으로

원래 중국은 국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중원’을 가리키는 말로, 오늘날 하남성을 핵심으로 한 황하 중하류 일대가 그에 해당한다. 또한 중국에는 이·융·만·적의 사방 오랑캐로 둘러싸인 천하의 ‘중심’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과 같은 의미로, 화하·중화·제하·제화·신주·중토 등의 용어가 사용되었다. 소수민족을 중국인으로 아우르고자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으로서의 ‘중국’과, 주변의 이민족보다 우월한 문명을 자처하던 고대의 ‘중국’은 분명 다르다.
-들어가며(12쪽)

2004년부터 국가급 전례로 행해지고 있는 황제 제사에서는 34번 북을 울린다. 이는 23개의 성, 4개
의 직할시, 5개의 자치구, 2개의 특별행정구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주목할 점은 23개의 성에 ‘타이완’이 들어 있고, 타이완에서도 참석자를 보낸다는 사실이다. 또한 해외 각지의 화교들도 이 제사에 참석한다. 즉 ‘황제’라는 이름하에 다양한 중국인들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
-1장. 중원의 아침이 밝아오다 : 전설의 시대~춘추전국(20쪽)

진시황이 처음으로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그는 기존의 장성을 활용했을 뿐이다. 진시황은 통일 이후 내지에 있던 장성을 철거하고 북방에 있는 장성을 하나로 연결시켰다. 이때의 장성은 흙으로 만든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벽돌로 된 장성은 명나라 때 쌓은 것이다. 아무튼 진시황이 쌓은 만리장성이 그 안과 밖으로 중국과 비중국의 세계를 나누었다는 것은, 공동체 의식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을 차이나China로 부르는 것도 바로 진나라(지나支那. 진秦의 산스크리트어 음역)에서 유래한 것이다.
-2장.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 : 진(35쪽)

경제력 면에서 그토록 탁월했던 송나라가 내륙 아시아의 유목민들에게 계속해서 당하는 입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론 송나라가 택한 문치주의 노선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유목민의 ‘전투 정신’이 송나라에는 없었다. 전장에 나가 싸우기에는 너무 문명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었다. 은과 비단을 내줄지언정 직접 나서서 싸울 마음은 없었다. (…) 송나라가 주변 국가와 전쟁을 치르는 대신 강화조약을 선택함으로써 평화를 유지한 것을 두고, 흔히 ‘돈으로 산 평화’라고 한다.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는 적이 원하는 것을 그냥 내주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부유한 송나라로서는 훨씬 저렴한 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송나라의 판단은 오산이었다. 자신의 힘으로 외부의 침입을 막아낼 능력을 상실한 송나라는 적에게 점점 더 많은 것을 내주어야 했다
-6장. 풍요의 덫에 빠지다 : 송(121~122쪽)

천안문 성루의 정중앙에는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마오쩌둥은 중국공산당을 상징하며, 천안문에 걸린 그의 초상화는 “중국공산당이 없었다면 중화인민공화국도 있을 수 없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국대전이 열린 때로부터 불과 아홉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천안문 성루에 걸려 있던 초상화의 주인공은 장제스였다. 장제스의 초상화는 1945년부터 걸려 있었다. (…) 장제스 이전에도 천안문 성루에 자신의 초상화를 건 이가 있었으니, 바로 황제가 되고자 했던 위안스카이다. 이처럼 천안문 성루에 걸린 초상화는 중국의 정치 지형도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12장. 새로운 도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까지(240~241쪽)

출판사서평

《삼국지》가 먼저일까? 《사기》가 먼저일까?
머릿속에 뒤엉킨 중국에 대한 상식을 정리한다!
공자는 진시황의 할아버지? 유가, 도가, 법가는 무엇이 다를까! 중국의 황금시대 당, 송, 명 왕조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는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중국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한다. 중국 신화를 전공한 저자는 탁월한 이야기꾼이 되어 중국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교양 지수를 높인다. 유구한 역사가 시작되는 신화 전설의 시대에서 G2 시대를 맞이한 현대까지, 3천 년 시간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상식과 교양으로 알아야 할 50가지 이야기를 골라 중국사의 흐름을 잡는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상식이 바로잡히고 현대적 관점으로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난 중국의 진짜 모습을 만난다.

세계강국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사를 잡아라!
삼천 년 역사가 만만해지는 알기 쉽고 유용한 최고의 중국 입문서

동네마다 있는 중국 음식점, 거리에 널린 ‘메이드 인 차이나’,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된 문자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중국이 살아 숨 쉰다. 한국인 가운데 진시황, 양귀비, 만리장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춘향전》보다 《삼국지》를 즐겨 읽으며 국내 여행을 떠나듯 중국을 여행한다. 우리의 삶 깊숙이 존재하는 중국,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중국을 알고 있을까?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는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중국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한다. 중국 신화를 전공한 저자는 탁월한 이야기꾼이 되어 중국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교양 지수를 높인다. 유구한 역사가 시작되는 신화 전설의 시대에서 G2 시대를 맞이한 현대까지, 3천 년 시간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상식과 교양으로 알아야 할 50가지 이야기를 골라 중국사의 흐름을 잡는다. 이를 통해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상식이 바로잡히고 현대적 관점으로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난 중국의 진짜 모습을 만난다.

당신이 알고 있던 반쪽짜리 상식이 완전해지는
중국에 관한 상식과 교양의 모든 것!
《삼국지》가 먼저일까? 《사기》가 먼저일까? 공자는 진시황의 할아버지일까? 유가, 도가, 법가는 뭐가 다른가? 중국의 전성시대 당, 송, 명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저자는 드넓은 대륙과 다양한 민족에 얽힌 이야기 가운데 중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별해 알기 쉽게 중국사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일단 유구한 역사를 시대별 특징에 따라 다섯 갈래로 나눈다. 1부에서는 뿔뿔이 흩어져 있던 국가를 하나로 묶은 ‘중국’의 탄생을, 2부에는 삼국으로 분열된 대륙이 어떻게 다시 통합되는지, 3부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한족의 성쇠에 따른 대륙의 운명을, 4부에서는 중국의 마지막 제국, 청의 번영·쇠퇴·몰락을, 마지막 5부에서는 근대 중국사 100년을 다루며 3천 년 역사의 흐름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낸다.
큰 갈래 아래 50개의 이야기 각각에는 시대별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인물과 주요 사건을 담았다. 여기에는 절대 권력을 자랑하는 황제 진시황이 세운 진이 왜 15년을 못 견디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만리장성 축조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등 익숙한 사실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들을 실어 상식과 교양의 가지를 뻗어 나간다.
나아가 우리가 기존에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바로잡는다. 전통 시대의 경국지색으로 유명한 말희, 달기, 포사를 흔히 나라를 망친 여인으로 묘사하는데 알고 보면 이들은 역사의 희생양이었다. 말희, 달기, 포사는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된 마지막 왕의 여인들로, 새로운 왕조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일종의 제물이 되어 나라를 망친 여인으로 묘사되었다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만리장성을 만든 사람이 진시황이라고 아는 것과 달리 우리가 보는 벽돌로 만든 만리장성은 명나라 때 완성된 것이다.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드는 그림과 삽화, 현지의 유적지와 관광명소 등의 사진도 수록했다. 숙명의 라이벌이라는 수식어답게 생김마저 비슷한 유방과 항우의 모습(42쪽), 아무 유언도 남기지 않아 아무 글자도 새겨지지 않은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의 무자비(91쪽), 천고의 역적으로 불리며 500년 가까이 꿇어앉아 있던 ‘진회’의 상을 일으켜 세운 조소작가 진펑의 작품(135쪽), 청나라 말 세계 속 청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 열강에 무참히 도륙되는 용으로 중국을 묘사한 프랑스에서 발행한 엽서(214쪽) 등 풍부한 도판은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인물과 사건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역사를 만드는 중국을 경계하라!
중국 중심 사관을 벗고 새롭게 만나는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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