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을 맞이하면서 인생을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선택한 2012년의 첫 번째 책이다. 소제목 하나, 하나가 딱 나를 말하는 것만 같아서 뜨끔하면서 읽었다.
1.
친구들로부터 '쿨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나로서는 나의 속내를 되짚어 볼 수밖에 없었다. 겉으로 괜찮아 보이길 바랬던 건 사실이니까-.
2.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내동댕이쳐진 기분-, 진로를 생각하는 과도기 따위는 없었다. 지금 힘든 건 당연-할지도.
3.
20대 내내 고민했던 '불확실성과 선택', 그 기로에서 힘겹게 결정을 내렸건만, 지금 그 선택을 되짚어 보고 있다-.
4.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에 집착한 건 사실이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5.
나의 한계, 이건 20대 초반에 이미 깨달았더랬지. 후후. 그랬는데도 아직도 이상이 높은 듯하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고 있지 못하거든-.
6.
과거와의 이별, 과거는 조금씩 이겨내고 있는 듯하지만 아직 힘이 부족하다. 가끔 지쳐서 투정을 부릴 때가 있어-.
7.
권태로운 시간, 내가 가장 싫어하는 건데-. 언제라도 다시 찾아온다면 현명하게 보낼 수 있길.
8.
선택은 내 책임, 후회하지 마라. 지금 다시 곱씹어야 하는 말.
#. 서른 살은 이상과 현실이 만나는 시기다.
#. 인생에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 있음을.
#. 나이 들어 좋은 점은 진심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어떻게 이 짧은 인생을 사는 것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성찰이 생긴다는 점이다.
#. 무엇이든 언제 시작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열정을 갖고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일단 자신의 깊은 내면이 시키는 대로 무엇인가를 결정했다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 당신은 그 때 최선을 다했다.
#. 30년의 경험이 주는 선물인 자유와 능동성을 갖게 되었다.
#. 당신 자신을 믿고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뎌라. 왜냐하면 당신은 언제나 옳으니까!
항상 마음에 새기고 정진하는 서른을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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