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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인생에도 부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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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지음| 포레스트북스 |2018년 10월 17일 (종이책 2018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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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10월 17일 (종이책 2018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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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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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한국에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

삶이 벅차다고 느낄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 된 어른들을 위한 『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별 거 아니네’ 하고 가볍게 넘기는 사람이 있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져 허우적대다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안타까운 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보다, 힘든 상황 자체에 매몰되어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외면하고 하나씩 놓쳐가는 것이다.

방송국 리포터와 유명 잡지 편집자였던 저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것들이 더 이상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좋아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가 된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지키는 동시에 삶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야만 하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도 내게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여전히 애쓰는 중인 이들에게 일상에 짓눌려 가라앉을 때마다 나를 붙잡아 일으켜주는 작지만 소중한 부력들을 제시하면서, 고단함의 무게를 줄이고 삶이 조금씩 달라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상세이미지

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시작하며 | 삶의 무게를 줄여 줄 당신만의 부력이 있나요?

Part 1. 나에 대한 확신 갖기
칭찬중독자
삶은 불안의 연속이다
셀카와 자화상
명함보다 중요한 것
종이를 한 번도 보지 않고 그린 그림
나에게 특별하기
일상의 맛
완벽, 내가 만들어 낸 벽
혼자라서 외로운가요?
취향의 발견

Part 2. 힘 빼고 가벼워지기
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를 때
나를 닮은 집
아빠는 늘 한 걸음 떨어져 있었다
흔적을 남긴다는 것
폼 좀 잡고 살자
‘예쁜 쓰레기’를 만드는 일
농담하듯 살 수 있을까?
싫어하는 것을...

저자소개

저자 : 김민영

어릴 적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꿈꿨지만 의도치 않게 글쟁이라 불리는 일을 더 오래 했다. 뭘 하고 살면 좋을지 몰라 길게 방황했지만 뜻밖의 일을 하면서 운 좋게 꿈꾸던 일까지 하게 되었다. 지금은 쓰고, 말하고, 다른 이의 마음을 보듬는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날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들뜨다가도 또 어떤 날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그 고민과 결심을 글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한눈파는 시간의 힘]이 있다.

책속으로

나 자신조차 믿지 못하면서, 단지 남들이 나를 특별하게 봐 주길 바라는 욕심 때문에 늘 불안했다. 그래서 정작 해야 할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특별하다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내보였다면 그렇게 힘들지 않아도 됐을 텐데. p.47

결국 완벽은 스스로 만들어 낸 벽 안에서 시작된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견고히 쌓아 올린 우물 안에서 계속 바깥을 향해 손을 뻗어 봤자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것처럼, 완벽을 기하는 것 역시 그렇다. 차라리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나 예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유연하게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는 게 낫다. p.61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아닐 때 겪어야 하는 고통을 잘 안다. 그래서 무작정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일을 직업으로 삼든, 좋아하는 일만은 어떻게든 손에서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신기하게도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삶의 긴장이 풀린다. 뻣뻣하게 경직되어 있던 삶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진다. 직업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일을 가치 있게 다뤄야 하는 이유다. p.88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는 확실한 방법은 싫어하는 일을 제거하는 것이다. 싫은 것은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하는 게 아니라, 용기 내 서서히 멀리 해야 할 대상이다. 하기 싫은 일에 낭비하는 에너지를 아껴 나에게 집중해 충실히 하루하루를 살자.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삶을 끌어가는 단단한 사람으로 살자. p.124

기다린다는 것은 때가 되면 반드시 기다리던 것이 온다는 말과 같다. 물론 기다림의 결과가 늘 좋은 것만은 아니고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 자체가 희망이다. 알맞은 시기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대를 품고 기다리는 것이다. p.136

못마땅한 상황에 제때 필요한 만큼의 가시를 세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쓸데없이 내 감정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내 평안한 삶을 남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고 나서 상황이 종결되면 곧바로 가시를 훌훌 털어 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매끈해졌으면 좋겠다.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은 척하지 말고, 적당히 필요한 만큼의 방어 수단으로 나를 방어하며 살고 싶다. p.152

느리다고 해서 열정이 부족한 게 아니었다. 그들은 느린 게 아니라 자기 모습을 유지하며 갈 수 있는 자기만의 속도를 알고 있는 것이었다. p.215

모두가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쉽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없을지라도, 이번에 좋은 결과가 없고 다음에도 역시 좋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울지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마저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 노력하지 않는다고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지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p.256

출판사서평

“내 마음에 가장 집중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로 했다.”

버거운 삶의 무게를 줄여 줄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력들에 대하여

우리 모두는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직장에 취업해야 한다. 직업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내 집도 마련해야 한다. 때가 되면 남부럽지 않은 배우자를 골라 결혼도 해야 한다. 듣기만 해도 버겁지만 어른이 된 우리는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한다.
방송국 리포터와 유명 잡지 편집자였던 저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것들이 더 이상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좋아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가 되었다. 저자는 “누구나 짊어져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그만두어야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인생의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이 벅차다고 느낄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 된 어른들에게, 그것들을 지키는 동시에 삶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 짓눌려 가라앉을 때마다 나를 붙잡아 일으켜주는 작지만 소중한 부력들을 제시한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건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것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도 내게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여전히 애쓰는 중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우리는 왜 힘든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부터 내려놓을까?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수많은 사람과 관계들이 얽히고설켜 어떤 대책도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직장에서 일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아 허덕이는 순간도 온다. 세상이 정도처럼 정해 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조금씩 엇나가 있다고 느낀다. 뭐든지 서투르고,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뒤처진 것만 같다는 생각에 좌절한다.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별 거 아니네’ 하고 가볍게 넘기는 사람이 있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져 허우적대다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가장 안타까운 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보다, 힘든 상황 자체에 매몰되어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외면하고 하나씩 놓쳐가는 것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같은 소중한 사람, 사소한 취미 같은 작은 것들이 우리가 흔들릴 때마다 쓰러지지 않게 하는 힘이 되어 주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나를 지켜주는 건
일상의 사소한 부력들

‘부력’은 물이나 공기 속에 있는 물체가 중력에 반하여 위로 뜨려는 힘이다. 삶의 무게에 끝없이 가라앉을 것 같은 일상에서 우리를 가볍게 뜨게 만드는 삶의 부력은, 큰마음 먹고 시작하거나 대단한 결심이 필요한 무언가가 아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를 미소 짓게 했던 것은 일상에 있었던 작고 사소한 것들이었을 것이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에 집중하는 대신, 지금까지 좋아해 온 것을 조금 더 늘려 보라고 권한다.
지금까지 취미로 꾸준히 해 왔던 것, 혹은 ‘언제 한번’ 도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선뜻 실행하지 못했던 것도 다 삶의 부력이 될 수 있다. 방 안에서 크게 노래를 부르는 것, 새벽 6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 사 놓기만 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 등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스스로를 지키려는 노력만으로도 고단함의 무게는 줄어들고, 삶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으로 당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나 자신에게 더 이상
미안해지지 않기로 했다.”

어른이 되면서 점점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는 ‘나다움’을 포기하고 주어진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꾸 ‘나’를 끼워 넣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사라지고 방황하게 된다. 저자 역시 그런 삶을 살다가 ‘나 자신에게 더 이상 미안해지지 않기’로 결심한다. 필요 이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나 자신을 존중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만족한다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자체로 행복하다는 ‘자신감’과, 아무렇지 않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날릴 수 있는 ‘당당함’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틀 안에서 만들어진 붕어빵 같은 존재들이 아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출 필요가 없으니, 누가 뭐라고 하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올라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자.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어 버린 우리 모두가 더 이상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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