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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선명하고 바르고 오해받지 않는 글쓰기

김은경 지음| 호우 |2019년 07월 10일 (종이책 2019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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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7월 10일 (종이책 2019년 06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2.32MB, ISBN 979119628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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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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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문장의기술 # 문장론

“좋은 글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셀프 수정 기술부터 문장을 보는 안목까지,
좋은 글의 경지로 이끄는 바른 문장의 기술 32

지난 해 ‘에세이 쓰기’ 열풍을 일으켰던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의 저자 김은경 작가의 두 번째 책. 이번에는 내 글을 좀 더 예쁘고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다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을 썼던 사람,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 싶지만 딱딱한 맞춤법 책이나 문장론이 내키지 않았던 사람, 내가 쓴 글이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 사람 등, 자신의 글과 문장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햇볕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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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_ 모든 문장의 만병통치약

지나치게 생략하고 있지 않은가 1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는가 1
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는가 2
어색한 명사화
동사는 동사로 사용하기
단어의 위치만 바꾸어도 훨씬
주어와 동사만 맞추어도 절반은
비문이 아닌데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중복 표현 걷어내기 1
중복 표현 걷어내기 2
쉼표 찍는 습관
지나치게 생략하고 있지 않은가 2
문법 탓이 아닐지도 모른다
단계의 간소화
이중 형용이 붙으면 문장은 못생겨진다
문장은 엿가락이 아니다
라임은 어떤 때...

저자소개

저자 : 김은경

프리랜스 편집자, 작가, 강사, 번역가. 책이나 실컷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출판사에 입사, 약 10년간 남의 글을 다듬었다. 평소 글 깨나 쓴다는 소리를 들어온 터라 자신만만하게 편집의 세계에 들어왔건만 그간 자신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문장들을 써왔는지만 뼈저리게 느꼈다. 그렇게 오타와 비문의 바다에서 몇 년간 고군분투한 끝에 바른 문장을 보는 안목만 있다면 누구나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문장의 바다에서 능숙히 노질을 해낼 때쯤 부천의 작은 책방 ‘오키로미터’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교열 워크숍을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라는 작법서를 출간했다. 지금은 위의 두 워크숍을 포함, 다양한 강의를 하며 창작자들이 보다 나은 글을 쓰도록 돕고 있다.

책속으로

“내가 쓰긴 했지만 이 문장은 틀렸을 거야.”
내 문장을 의심해본 적 있나요? 저는 당신이 어떤 글을 쓰는지 모릅니다. 작품을 준비 중일 수도, 번역을 하는 사람일 수도, 업무용 서류를 더 잘 작성하려는 사람일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이 책을 집어든 것을 보면 본인의 말과 글에 관심이 많은 분일 테고 ‘틀렸다’라는 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음? 이건 좀 이상한데?’ 하고 고민해본 적이 있겠지요?
목적이 무엇이든 내가 쓴 글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 고민이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가져오다니, 마지막까지 참 멋지지 않은가요? ■ 프롤로그 중에서 p.4

주요소를 생략한 것도 아닌데 부속 단어를 몇 가지 뭉뚱그렸다는 이유로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탄생했다니, 놀랍지 않은가요? ■ ‘지나치게 생략하고 있지 않은가 1’ 중에서 p.18

접속사는 눈에 띄게 틀리기보다 미묘하게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앞뒤 내용을 항상 주시해서 읽어야 하지요. 그럼 접속사를 잘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중에서 p.27

좋은 문장은 오해의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좋고 나쁨을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도로에 놓인 표지판처럼 정확히 한 방향만을 가리키고 있지요. ■ ‘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는가 1’ 중에서 p.33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치려 하지 말고 한 문장당 한 군데만 고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문장은 반드시 틀렸을 것이라 가정하고 딱 한 군데만 고쳐보는 겁니다. ■ ‘어색한 명사화’ 중에서 p.48

글로는 물론 말로도 잘 설명할 수 없다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어떻게 시작할지, 어떤 측면을 강조하고 싶은지를 머릿속에서 충분히 고민해주세요. ■ ‘비문이 아닌데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중에서 p.67

출판사서평

“선명하고 바르고 오해받지 않는 글쓰기!”
좋은 글의 경지로 이끄는 바른 문장의 기술 32

‘꾸준히 쓰긴 썼는데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이 오지 않는 내 글. 어딘지 부족해 보이기도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나는 역시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걸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꾸준히 집필을 해왔지만 좋은 반응이 오지 않고 스스로도 왠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혹시 다음과 같은 식으로 글을 써온 건 아닌지 냉정하게 돌이켜보자.

*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일단 쓴다. 그리고 다시 들여다보지 않는다.
* 독자가 내 머릿속에 들어와야만 이해할 수 있는 문장투성이다.
* 생각나는 대로 아무 단어나 집어넣었다.
* 이 뜻도 저 뜻도 아니게 두루뭉술하게 썼다.
* 얼마나 더 길게 쓸 수 있는지 시험하듯 한없이 늘여 썼다.

‘어머. 이건 내 얘기야’ 하는 생각이 든다면 글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준비운동은 끝났다. 이제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으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선생님을 만날 차례.
신간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는 어딘지 어색해 보였던 내 글을 어떻게 다듬으면 좋을지 알려주는 일대일 과외선생님 같은 책이다. 글을 쏟아내는 데만 급급했던 초보 작가들을 위해 글 쓸 때 흔히 하는 실수를 하나하나 짚어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날것이었던 재료가 최고의 요리사를 만나 천상의 맛으로 재탄생되듯, 거친 문장을 이렇게 다듬고 저렇게 다듬어 단정하고 멋스러운 명문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로 에세이 쓰기 열풍을 일으켰던 김은경 저자는 두 번째 저서인 이 책에서 맞춤법이나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도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대방출한다. 저자는 문장을 볼 때 문법적으로 옳은가보다 논리적으로 맞는가를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문장론을 신경 쓰기 전에 ‘좋은 문장을 보는 안목’부터 키우다 보면 틀리지 않은 문장, 술술 읽히는 글을 쓰는 기술은 저절로 얻게 될 거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기만 해도 문장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아마 한번 써놓은 글을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보며 다듬는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을 것이다. 글을 쓰기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해냈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 자랑스럽고 대견할 테니. 하지만 집필의 기쁨을 더 오랫동안 느끼려면, 많은 사람들과 글을 즐겁게 공유하려면 글을 다듬는 일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 책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는 그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서른두 가지의 셀프 수정 및 바른 문장 쓰기 기술을 공개한다. 무심코 습관처럼 썼던 접속사(그리고, 그러나 등)의 쓰임을 새로 보게 하고, 문맥에 꼭 들어맞는 단어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나친 생략 탓에 이해할 수 없던 문장에 숨을 불어넣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 이중 형용이나 복문, 피·사동형 문장 쓰는 법을 가르친다.
이 책이 특히 돋보이는 이유는 어려운 문법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바른 문장을 쓰는 비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외워야 할 공식 같은 건 전혀 없다. 당신은 단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글을 보는 눈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을, 더 매끄럽고 단정한 문장을 쓰게 된 것을 느낄 것이다.

당신의 문장과 삶을 바꿀 태도들

책에는 완성도 높은 문장,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가 몇 가지 소개된다. 그중 특히 인상 깊은 것은 ‘내가 쓰긴 했지만 이 문장은 틀렸을 거야’, ‘쓸데없는 것을 모두 삭제한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내가 쓴 문장이지만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 보는 것은 혹시나 있을 실수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는 아주 멋진 일이라고 말한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게 맞는지, 주어와 동사가 호응이 잘 되는지, 내 의도대로 문장이 잘 읽히는지 끝까지 의심하며 더 좋은 문장, 더 나은 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쓸데없는 것을 모두 삭제한다.’ 이 말은 어쩌면 문장뿐 아니라 우리 삶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말이 아닐까. 저자는 군더더기를 없앤 단정한 문장 만들기를 이야기하며 이것이야말로 글쓰기는 물론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생각이라고 고백한다.

“모든 예술품의 목표가 ‘완성’이 아닌 것처럼,
문장을 다듬는 즐거움 역시 오롯이 자신만의 것입니다.
그러니 내 문장을 다듬는 과정을 즐겨주세요.” -저자의 말

글쓰기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글을 쓰며 각자가 얻는 유익은 비슷하지 않을까? 글을 쓰고 다듬을 때 느끼는 혼자만의 즐거움. 이 책을 통해 그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길, 더 나아가 멋진 문장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저자가 진행한 글쓰기 수업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

이 책을 읽고 마침내 깨달았다. 내 문장이 구린 건 맞춤법 때문이 아니란 걸.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 쓰는 자들이여, 고개를 들어 이 책을 보라! _수강생 안희진

이 책을 본 뒤, 다 털어버린 원고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내가 쓴 문장은 쓰레기였어’라고 자책하면서.
글을 쓸 때면 “이제 이 문장들이 어디가 어색한지 아시겠죠?”라는
저자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온다. _수강생 이지현

10년 편집자 경력으로 다져진 능수능란한 내공은 여전했다.
딱딱한 문장론을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다니. _수강생 오승미

글 쓰는 이들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응원이 담겨 있다.
글을 사랑하는 저자가 좋은 글을 보고 싶어서
노하우를 공개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_수강생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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