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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혼의 경영

고모리 시게타카 지음| 플리토 전문번역가그룹 옮김| 한국CEO연구소 |2019년 07월 09일 (종이책 2019년 0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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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07월 09일 (종이책 2019년 06월 14일 출간)
    포맷용량 ePUB(17.18MB, ISBN 9791195980833)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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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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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후지필름 경영서
* 사진필름 시장이 10분의 1로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의 위기극복 스토리
* 56년간 후지필름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한 현직 회장의 리더십 및 경영 노하우 소개
* 후지필름의 위기극복 및 사업다각화 스토리를 CEO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
* 젊은 세대에게 50년 넘는 저자의 직장 경험 및 경영의 지혜 전달이 집필 취지
* CEO 취임 후 10년에 걸친 개혁의 전모와 리더의 철학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목차

발행인 레터 | ‘혼의 경영’으로 위기를 타파하다
프롤로그 | 후지필름의 도전과 개혁

제1장 주력 사업의 붕괴
-후지필름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기술 지향의 후지필름
코닥이라는 거인
다각화의 모색
글로벌 전개와 외압과의 싸움
디지털화의 발소리
세 가지 전략으로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다
현실을 직시할 용기가 있는가?
올 것이 왔다
[사진관의 복음이 된 디지털 현상기계]

제2장 제2의 창업
-후지필름의 도전과 개혁의 모든 것

유럽에서 귀환하다
살아남는 것이...

저자소개

저자 : 고모리 시게타카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홀딩스 회장, CEO

1939년 옛 만주에서 출생했다. 1963년 도쿄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후지사진필름(현 후지필름홀딩스)에 입사했다. 주로 인쇄 재료, 기록 미디어 등의 부서에서 근무했다.
1996~2000년 후지필름 유럽 사장, 2000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03년 대표이사 사장 겸 CEO로 취임했다.
디지털화의 진전에 따라 경영 개혁을 단행하고 사업 구조를 대전환했다. LCD 디스플레이 재료와 의료 기기 등의 성장 분야에 주력하여 V자 회복의 업적을 이뤄냈다.
2012년 6월부터 대표이사 회장 및 CEO를 맡고 있다.

역자 : 플리토 전문번역가그룹

플리토는 집단지성, 전문번역가그룹 등을 활용한 통합번역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책속으로

창업 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시점에 사장을 맡게 되었다. 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후지필름이라는 회사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실패한다면 회사에 큰일이 닥칠 것이 분명했고 개인적으로도 회사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이기도 했다. 그래서 절대로 질 수 없는 나의 전력을 건 싸움인 ‘혼의 경영’이 시작되었다. p.9

2012년, 긴 세월 동안 라이벌이었던 코닥은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시대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과감한 개혁을 할 수 있었나?’
‘리더로서 무엇을 어떻게 결단하고 실행 한 것인가?’
세계 각국의 언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질문이다.
“이번 기회에 이것을 정리한 책을 써보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 해서 태어난 것이 이 책이다. p.11

2003년, CEO에 취임하여 가장 먼저 주력했던 것이 개혁의 계획 확정이었다. 그래서 2004년 2월에 발표한 것이 중기 경영 계획 ‘VISION 75’였다.
‘VISION 75’에서는 ‘경영 전반에 걸친 철저한 구조 개혁’, ‘새로운 성장 전략 구축’, ‘연결 경영 강화’라는 3개의 기본 방침을 내놓았다. 더불어 이 기본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원들의 파워업과 동기부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나는 다음과 같은 내용과 함께 ‘VISION 75’를 발표했다.
“현 상황을 도요타로 예를 들면, 자동차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사진 필름의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태를 정면으로 대처해야 한다.” p. 53~55

나도 사원들을 그만두게 하고 싶지 않았고 특약점과의 계약을 해약하는 것도 피하고 싶었다. 구조 조정을 하게 되면 반발이 생긴다. 누구나 납득하며 “자, 그럼 그렇게 합시다”라고 말할 리 만무하다.
하지만 회사가 무너져 버리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며 이익은 고사하고 본전도 못 찾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을 모질게 먹고 결단하는 수밖에 없다. 경영자는 20~30년을 생각하는, 아니 그보다 먼 미래까지 생각하고 회사를 살릴 책임이 있다. 해야 할 일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일이다. p.58
우리는 사진이 인간에게 매우 귀중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사진은 기쁨이 넘치는 즐거운 추억, 빛나는 추억, 사랑하는 가족과 보낸 멋진 순간 등을 잘라내어 기록할 수 있는 미디어이다.
나중에 사진을 다시 꺼내 보면 과거의 체험이나 그 당시 느꼈던 기분이 되살아나는 멋진 순간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념물과도 같다. 이건 인간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문화이다.
이런 사진 문화를 지키는 것이 후지필름의 사명이다. 돈벌이가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p.60

나는 CEO가 되기 전부터 기술개발 부서의 최고 책임자에게 후지필름의 기술 재고 조사를 지시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사회의 요구와 대조시켜볼 것을 지시했다. 1년 반 정도가 걸려 간신히 나온 것이 ‘4분면 지도’였다.
가로축으로 현재 기술과 미래의 기술을 정리하고, 세로축으로 현재 시장과 미래 시장을 정리한 것이다. 이 지도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검토했다.
‘기존 기술로 기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새로운 기술로 기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기존 기술로 새로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도표를 만들어보니 후지필름에 어떤 기술이 있고 그것이 시장의 니즈에 어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p.66

신규 사업을 선택하는 논의는 기본적으로 회사 내에서만 진행했다. 그동안 직원들에게 “사외 컨설턴트의 의견을 너무 신뢰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기를”이라고 지속적으로 얘기했다.
외부의 전문가 의견을 귀담아들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전문가 의견으로만 들어야 한다. 자신의 회사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은 당치 않은 일이다. 특히 경영자가 최종 판단을 외부인의 조언에 의지하게 된다면 그런 경영자는 바로 그만두는 것이 상책이다. p.69

신체 노화의 원인과 깊게 관계되는 ‘산화’는 사진의 빛바램 현상의 원인이기도 하다. 인간의 피부가 노화하는 것은 산화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진의 빛바램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산화 작용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떤 물질을 더해야 열화가 방지되는지에 대한 노하우는 우리가 자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쌓아온 사진의 빛바램 방지 기술을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적용한 셈이다. p.75
의약품 개발은 ‘병에 잘 듣는 약’ 개발을 위한

출판사서평

[ 후지필름, ‘혼의 경영’으로 위기를 타파하다 ]

“내가 사회에 나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온 지 50년이 넘었다. 이 책은 지난 50년 동안 생각하고, 경험하며, 결론을 내린 것으로 가득 차있다. 젊은 세대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도 내 50년간의 경험과 철학을 접하고 분명히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과 사진의 가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쓰나미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있었다. 쓰나미가 물러간 후 피해자들이 집터에서 필사적으로 찾은 것이 있다. 가족과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이다. 집은 다시 세울 수 있지만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추억이 담긴 사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알게 된 것이 더 있다. 재해 지역에서 자위대 대원 등에 의해 찾은 대부분의 사진은 CD, USB 등의 전자 매체에 기록된 것이 아닌 사진관에서 출력된 것이다.
당시 후지필름에는 ‘바닷물과 흙에 더럽혀진 사진의 복원 방법을 알려 달라’와 같은 문의가 쇄도했다. 사진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더 나아가 ‘사진 복구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전·현직 직원 및 전국 각지의 자원 봉사자 손길로 수백만 장의 사진이? 복구 ?과정을? 거쳤다.?
‘사진 복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사진은 인간에게 매우 소중한 것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후지필름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진 문화를 지키는 일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혼의 경영’과 위기 타파

국내 경제계에서 불황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 상시적인 위기 속에서 기업마다 자구책을 강구하며 불황 타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위기 극복, 불황 타파 및 사업 다각화에 대한 니즈는 전 기업에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영 도서의 역할은 기업의 당면 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불황 극복과 위기 타파에 대한 도서를 검토하던 중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후지필름, 혼의 경영]은 고모리 시게타카(古森重隆) 후지필름홀딩스 회장의 첫 저서로 국내 처음 소개되는 후지필름 경영서이다.
“디지털화로 인해 후지필름의 주력? 사업이 ?붕괴되는 ?위기 ?상황을 구조 개혁을 통해 극복한 경영자로서 그동안 여러 차례 취재 및 강연, 출판 제안을 받았다. 나 자신이 처음 집필한 책이기도 하다. 퇴고에도 시간을 들였다. 스스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당시 주력 사업인 사진 필름 시장이 10년 만에 10분의 1로 축소된 상황에서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최대 위기를 극복한 후지필름 혁신의 전모를 담았다.
저자는 위기 타파를 위한 혁신 활동을 절대로 질 수 없는 전력을 건 싸움 즉 ‘혼의 경영’이라고 칭했다.

고모리 시게타카 회장은 1963년 대학 졸업 후 후지사진필름(현 후지필름홀딩스)에 입사해 56년간 몸담고 있다. 2003년 대표이사 사장 겸 CEO에 취임했고, 201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 및 CEO를 맡고 있다.
2012년 오랜 라이벌이던 코닥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후지필름은 구조 조정,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구조 전환에 성공했고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활동으로 회사는 탄탄하게 재탄생했다.
후지필름은 1934년 사진 필름 제조 기업으로 창립되었다. 현재는 사진 영역뿐 아니라 의료 기기·의약품·재생 의료·화장품 등 헬스케어 사업, 디스플레이 재료 등 고기능 재료 사업, 복합기 프린터와 연계한 솔루션 서비스의 문서 사업 등을 전개하는 다변화된 회사로 거듭났다.
2017년에는 매출액 24조3340억 원(2조4334억 엔), 영업이익 1조3070억 원(1307억 엔)을 기록했다.

고모리 CEO의 취임 후 철저한 구조 개혁, 새로운 성장 전략의 구축, 연결 경영의 강화 방침을 내세워 개혁을 추진했다.
후지필름은 주력 사업인 사진 필름에서 진화, 발전된 기술을 응용하여, 반전의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했다.
세계 최초의 개발품이 여럿일 정도로 기술적인 역량도 높다. 1976년 세계 최초의 고감도 컬러 필름 개발, 1981년 세계 최초 디지털 X선 영상 진단 시스템 개발, 1986년 세계 최초 일회용 카메라 개발, 1988년 세계 최초의 풀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다.

위기 상황에서의 경영자 역할

고모리 회장은 위기 상황에서 경영자의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는 회사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모질게 먹고 해야 할 일을 단호하게 하는 것이 리더라고 말한다.
“내가 타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누구보다도 과감히 실행해온 점이다. 100번 결단할 필요가 있다면 100번이라도 절대 틀리지 않을 각오로 결단을 내렸다. 한번 정한 일은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단호히 실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개혁을 추진하는 데 사내 반발이나 알력은 없었
는지?”에 대한 질문에 단호히 ‘없었다’고 답한다. 다소 저항이 있어도 조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단호하게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비즈니스도 어떤 의미에서는 이기고 지는 전쟁이다. 작전 수행에 있어 병사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심사숙고하여 싸우는 지휘관이 어느 곳에 있겠는가? 또한 적군이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지휘관의 명령에 반발하는 병사가 어디 있겠는가?”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과 더불어 매년 20~30%로 축소되는 사진 필름 시장의 위기에서 고모리 회장은 사진 필름 사업의 존속을 선언한다. 이유는 사진이 인간의 문화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즐겁고 빛나는 추억, 가족과 보낸 순간 등을 잘라내 기록할 수 있는 미디어이다. 사진을 꺼내 보면 당시 느꼈던 멋진 순간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념물과 같다. 이런 사진 문화를 지키는 것이 후지필름의 사명이다.”

위기 속에서 기업의 원동력과 경쟁력은 의외로 기업 내에서 발견할 수 있다. 고모리 회장은 후지필름이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정리할 필요를 느꼈고 기술개발 부서 책임자에게 기술 재고 조사를 지시했다. 1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어 ‘4분면 지도’로 정리한 결과 후지필름의 기술과 시장의 니즈와의 관련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검토 결과를 토대로 차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진출을 결정했다.
의약품 개발의 경우 ‘병에 잘 듣는 약’ 개발을 위한 화합물을 찾는 경쟁이 있는 반면, ‘어떤 방법으로 약이 인체에 잘 흡수되게 하는가?’의 영역도 있다. 후지필름은 독자적인 나노 기술을 의약품에 응용해 약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좋은 타이밍에 필요로 하는 환부에 흡수되도록 하는 기술 혁신을 추진했다.

위기 상황 때 경영자들에게는 연구개발비 삭감에 대한 유혹이 있다. 연구개발비를 삭감하면 바로 매출액 대비 3~4%의 이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모리 회장은 다른 경비는 삭감하더라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비는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고객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성비 시대의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는 무리한 가격 경쟁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을 어필해 가격 경쟁을 하지 않는 승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모리 회장은 위기 상황 때 경영자가 해야 할 일 4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읽기’로, 먼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읽고 이어서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읽기가 중요하다. 둘째, ‘구상’으로, 읽기를 토대로 ‘어디로 향할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등을 생각하여 전략과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전달하기’로, 경영자의 의지를 조직의 구석까지 전파하여 사원 한 명 한 명이 강한 자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실행하기’로, 경영자는 결단을 하면 끝까지 실천해야 하며 실행이 동반되지 않으면 ‘읽기’, ‘구상’하기도 의미가 없다. 위기 극복과 개혁 완수는 이 4가지를 얼마나 정확하고 확실하게 달성하는지에 달려있다.
저자는 뛰어난 머리를 가졌음에도 과감한 승부를 망설이는 경영자들을 향해 야성적인 현명함, 직감과 같은 ‘근육 지능’을 갖추라고 일갈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칭찬하는 리더가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다. 고모리 회장은 잘 한 것을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지 못 했을 때는 엄격히 평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능력을 인정해주는 상사 밑에서도 성장했지만 가장 많이 성장한 것은 엄격한 상사 밑에서 였다’고 회고한다.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과 '용기'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에 대해서는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즉 오너십을 가진 리더가 되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나만 성장하면 돼’, ‘나만 좋으면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달리 조직, 회사, 고객을 위해 매우 노력하기 때문에 사람을 크게 성장시킨다고 말한다.
고모리 회장의 경우 과장, 부장, 사업부장, 유럽 법인 사장, 후지필름 사장이 되었지만 ‘나를 위해’가 아닌 ‘회사를 위해’라는 것을 항상 우선 순위에 두었다. ‘오너십을 가지고 일에 몰두하는지?’, ‘회사에 공헌하고 있는지?’를 늘 자신에게 되물었다.
고모리 회장은 ‘용기’라는 두 글자가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을 반영하는 원점이라 생각한다. 인생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내면의 용기를 믿고 나아갔기 때문이다.
이 책은 후지필름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고모리 회장이 어떻게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는지를 기술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리더들이 용기를 가지고 격변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기원한다.
“현재 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는 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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