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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고양이

윤이형 , 박형서 , 우석훈 , 곽은영 , SOON , 염승숙, 이민하, 손보미, 김경, 이평재, 김형균 지음| 폭스코너 |2016년 06월 10일 (종이책 2016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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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6년 06월 10일 (종이책 2016년 01월 07일 출간)
    포맷용량 ePUB(10.36MB, ISBN 9791195523580)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6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6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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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가들은 왜 하필 고양이를 사랑할까?

‘작가’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작가와 고양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이다.

책에 등장하는 반려인은 소설가, 시인, 인문학 저자, 웹툰작가, 북디자이너 등 다양한 문학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작가들이다. 책에는 고양이와 교감을 나누며 사는 작가들이 들려주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그리고 창작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고,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동거하는 작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을 울린다.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절대 완전히 알 수는 없는 비밀 같은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그들을 바라보고 돌보며 마음을 주고받는 작가들의 애정 가득한 고백을 통해, 고양이라는 기묘한 존재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작가들이 키우거나 돌보는 개성 만점의 고양이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상세이미지

작가와 고양이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윤이형_네가 될 수 없지만 너를 사랑해
박형서_이슬비가 수백 번
우석훈_혹시라도 내가 천국에 간다면!
곽은영_오후 네 시, 마이, 존경을 담아
SOON_내 영감의 원천, 고양이의 매력은 영원하니까
염승숙_마음을 쓰는 일
이민하_신비를 위하여
손보미_고양이의 보은
김경_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평재_맞아요, 엄마, 그게 그거예요
김형균_우리 집 고양이는 무릎 고양이 메이

저자소개

저자 : 윤이형

저자 윤이형은 1976년생.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셋을 위한 왈츠》《큰 늑대 파랑》이 있다. 오랫동안 로망을 키우며 묘연을 기다리다 2009년 비로소 고양이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저자 : 박형서

저자 박형서는 소설가. 1972년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했다.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지은 책으로는 단편집 《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자정의 픽션》《핸드메이드 픽션》《끄라비》, 장편소설 《새벽의 나나》가 있다. 2010년 대산문학상, 2011년 오늘의젊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우석훈

저자 우석훈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칭 ‘C급 경제학자’.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을 거쳐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로 수년간 국제협상에 참가했다. 이후 강연과 글쓰기를 통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타이거 픽처스 자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88만원 세대》《혁명은 이렇게 조용히》《조직의 재발견》《촌놈들의 제국주의》《괴물의 탄생》《나와 너의 사회과학》《문화로 먹고살기》《1인분 인생》《불황 10년》 등이 있다.

저자 : 곽은영

저자 곽은영은 시인. 2006년 《동아일보》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검은 고양이 흰 개》《불한당들의 모험》이 있다.

저자 : SOON

저자 SOON은 웹툰작가. 시각디자인과 졸업. 웹툰 <탐묘인간>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포털 다음에서 연재, 동명의 책이 출간되고 있다(현재 new season 3권 제작 중). ‘탐묘인간(貪猫人間)’은 고양이를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이며, 올해로 두 마리 고양이들과 동거 십 년째를 맞고 있다.

추가저자

저자 : 염승숙
소설가. 1982년 서울 출생. 200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소설집으로 《채플린, 채플린》《노웨어맨》《그리고 남겨진 것들》, 장편소설 《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가 있다.

저자 : 이민하
시인. 2000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환상수족》《음악처럼 스캔들처럼》《모조 숲》《세상의 모든 비밀》이 있다.

저자 : 김경
만화가. 목적지 없이 그리는 일을 쭉 하다가 문득,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욕망에 만화를 덜컥, 겁 없이 들이대며 시작, 종착지로서 만화를 만들고 있다. 많은 시간을 고양이와 함께 방 안에서 지내므로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만화를 필연적으로 그린다. 현재도 고양이를 그리는 중. 펴낸 책으로 《상상고양이》가 있다.

저자 : 이평재
소설가.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 생활을 하면서 소설 습작을 했다. 1998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마녀물고기》《어느 날, 크로마뇽인으로부터》, 장편으로 《눈물의 왕》《엉겅퀴 칸타타》가 있다. 현재 소설가 모임 <문학비단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서가>를 이끌고 있다.

저자 : 김형균
북디자이너. 출판사 들녘, 북폴리오, 황금가지, 민음사에서 근무하다 201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공교롭게도 책을 만들기 시작한 때부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 고양이는 지금까지 책 만드는 걸 옆에서 쭉 지켜보고 있다. 수많은 책응ㄹ 디자인했고, 《B컷:북디자이너의 세 번째 서랍》을 공저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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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작가들은 왜 하필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일까?
-고양이와 교감을 나누며 사는 작가들이 들려주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그리고 창작의 순간들!

‘작가’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작가와 고양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속칭 집사)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이다.
이 책에서 소설가(윤이형, 박형서, 염승숙, 손보미, 이평재), 시인(곽은영, 이민하), 인문서 저자(우석훈), 웹툰 작가(SOON, 김경), 북디자이너(김형균) 등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들은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종을 초월한 교류와 공존의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며 반추하게 되는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풀어놓았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고,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동거하는 작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을 울린다.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절대 완전히 알 수는 없는 비밀 같은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그들을 바라보고 돌보며 마음을 주고받는 작가들의 애정 가득한 고백을 통해, 고양이라는 기묘한 존재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작가들이 키우거나 돌보는 개성 만점의 고양이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작가와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들이 현역 작가들이라는 점. 고양이만큼이나 예민하고 고독을 즐기며 깊은 시야를 지닌 작가들이니만큼, 고양이를 통해 창작자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고양이와의 교감 속에 창작의 에너지를 얻었던 순간들이 적지 않다. 고양이에게 받은 영감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의 신비로움, 그리고 고양이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되는 작가의 길에 대해 언급하는 대목들을 보면, 왜 작가와 고양이가 가장 어울리는 조합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가 사랑한 고양이, 고양이가 물어다준 영감!
-고양이에게 받은 영감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의 신비와 종을 초월한 교류의 매혹

《작가와 고양이》에서는 개성 넘치는 작가의 매력 만점 고양이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더불어 창작에 관한 작가들의 진지한 성찰과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윤이형 작가는 사랑하지만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 고양이를 더 훌륭한 반려인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에 내다버릴 수 없듯이, 종종 타인이라는 도저한 존재와 자신 사이에 놓인 벽을 마주하고 허무와 무력감에 시달리면서도 두렵고 막막하다는 이유로 상상하고 쓰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 그런 마음으로 소설을 쓴다고 말했다. 박형서 작가는 소설을 쓰러 간 태국에서 미적대기만 하다, 아기 고양이와의 가슴 먹먹한 일주일의 동거를 겪고서야 소설을 쓰기 시작했음을 고백하고, 작가만이 누릴 수 있는, 이야기의 안쪽과 바깥이 말을 거는 신비로운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마당 고양이와의 집단 이주 경험을 털어놓은 우석훈 작가, 지혜롭게 타협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돌보며 더 이상 사람을 피하지 않게 되었다는 곽은영 시인, 두 마리 고양이와 십 년째 동거하며 영감을 얻어 <탐묘인간>을 그리는 SOON, 길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음을 배우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이민하 시인, 같은 제목으로 두 번이나 고양이에 관해 썼음에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털어놓는 손보미 작가, 고양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생사의 고비까지 넘기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게 된 김경 만화가, 키우는 네 마리 고양이의 시각으로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라이프를 생생하게 표현한 이평재 작가, 책 디자인을 시작한 때부터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와 함께 만든 표지 작업들을 소개하는 김형균 북디자이너까지, 창작에 대한 작가들의 성찰과 고양이를 돌보는 일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결국 염승숙 작가의 고백처럼 “고양이와 사는 것과 소설을 쓰는 것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걸 목격하게 된다.
키우거나 돌보는 고양이에 대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글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비록 온전히 이해할 수 없더라도 마음을 주고받는 존재로서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 바로 그것이다.
《작가와 고양이》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나, 작가의 창작과 영감에 대해 궁금한 독자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선물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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