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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다나카 야스히로 지음| 황선종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9년 07월 09일 (종이책 2019년 0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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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7월 09일 (종이책 2019년 06월 28일 출간)
    포맷용량 ePUB(29.43MB, ISBN 9791190182676)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7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7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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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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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금융 # 회계 # 금융비즈니스 # 자본과기업

회계와 금융에 얽힌 쉽고 흥미로운 세계사!

장부가 탄생한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금융 비즈니스의 모습도 바뀌어왔다.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는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살펴본다. 회계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의 시초는 이미 중세 유럽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부를 쌓은 개인 또는 국가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상업과 금융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시작했는데, 각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은 부를 창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찾아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제도를 체계화했다는 점이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중세 이탈리아의 반코, 주주를 만들어 대선단을 꾸리고 무역 활동을 한 르네상스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19세기 증기기관차의 발명 이후 철도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 회계에 얽힌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이미지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회계의 역사 여행’에 나선 것을 환영하며

제1부 장사에서 금융으로: 부기와 주식

제1장 지중해 무역과 상업의 중심이 되다 - 15세기 이탈리아: 은행 혁명
1. 화가에게 〈토비아와 천사〉의 주문이 쇄도한 이유
2. 지중해에서 대활약한 리시카레와 그들을 도운 반코
3. 이탈리아의 황금기를 지탱한 반코와 부기

제2장 메디치 가문,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다 - 15세기 이탈리아: 부기 혁명
1.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부기의 아버지’의 운명적인 만남
2. 처형을 피한 코시모 데 메디치가 지탱한 르네상스
3. ...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야스히로

다나카 공인회계사무소 소장이자 도쿄도립산업기술대학원대학 객원 교수.
1963년 미에 현 요카이치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외국계 컨설팅 회사 등에서 근무했다.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회계?경영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사로서 그는 복잡하고 어려운 회계?재무?경영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계의 기초, 업무 향상법, 경영자를 위한 회계 전략, 경영 전략법 등 전문적인 강의 외에도, 만담으로 배우는 회계와 인재 육성 방법 등 대중 친화적인 강의를 통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 이론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 밖에 도서 집필, 신문?잡지 연재, 라디오?텔레비전 방송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회계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학 입문, 경영이 보이는 회계》, 《좋은 가격결정, 나쁜 가격 결정》 등이 있고, 국내 출간도서로는 《숫자 1도 모르는 당신이 마케팅 천재가 되는 법》이 있다.

역자 : 황선종

전문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역서로는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심리 조작의 비밀》, 《독서력》, 《하버드 실천수업》, 《세계 최고의 MBA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책속으로

메디치 가문은 아버지 조반니 때부터 아들 코시모의 시대에 걸쳐서 모직물, 교역, 은행 등 다각도로 사업을 펼쳐나갔으며 피렌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가문으로 발전했다. (중략) 피렌체에는 이미 몇 개의 반코가 있었으며, 메디치 가문은 한 발 늦게 반코 사업을 시작했다. 이전에 피렌체에서 사업에 성공하여 명가가 된 바르디 가문이나 페루치 가문은 모직물이나 교역으로 한몫 잡은 뒤 은행업을 시작했다. (중략) 피렌체의 반코는 국왕이나 귀족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신중을 기했다. 메디치은행도 ‘왕이나 귀족은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_ 52~53쪽, 〈제2장 메디치 가문,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다〉 중에서

VOC(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이익은 장기간에 걸쳐서 점차 감소되었는데 그것은 주력 상품이었던 ‘향신료, 차, 설탕’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격이 떨어지는 상품은 양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면 운송과 보관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품별 손익을 계산하는 세그먼트 회계의 구조가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이익률이 내려가는 향신료를 계속 고집하면서 붙잡고 있는 바람에 17세기 후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견직물과 면직물로 전환’하는 시기를 놓쳤고, 결국 이 분야를 영국에게 빼앗겼다. 이런 점들에 의해 영란전쟁 전에 이미 네덜란드는 영국에게 ‘상업 활동에서 패배’했다. _ 114쪽, 〈제3장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탄생하다〉 중에서

철도회사는 고정자산의 비율이 크고, 장기적으로 경영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동인도회사와 마찬가지로 철도회사 또한 공익성이 강하기에 ‘정부의 의향’이 깊이 개입된다. 실제 리버풀·맨체스터철도의 경우, 자금조달 시 부채의 비율이나 운임 결정 등에서 정부가 다양하게 요구했다 증기기관차는 새로운 ‘자주식 교통수단’의 출현에 그치지 않고, ‘고정자산이 많은 주식회사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가’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실험이기도 했다. 설사 기술적으로 증기기관차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그것을 ‘조달과 운용’ 면에서 지탱하는 조직이 없으면, 세상에 확대될 수 없었을 것이다. _ 139쪽, 〈제4장 증기기관, 영국의 산업을 바꾸다〉 중에서

철도가 보급되면서 유선통신, 무선통신, 레이더 등 전기통신이 개발된 영국은 전기통신 기술이 진보하면서 단박에 통신망이 확대되었다. 20세기 후반이 되자 네트워크로 컴퓨터를 연결했으며, 정보를 세밀하게 패킷으로 구성하여 전송하고, 도착지에서 재구축하는 기술도 개발되었다. 이 인터넷 기술에 의해 우리는 이메일, 정보검색, 금융거래 등을 네트워크상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철도에서부터 공업화와 정보화라는 ‘두 가지 흐름’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하나는 증기기관차로부터 자동차, 항공기로 확대된 탈것의 ‘공업화’다. 또 다른 하나는 역과 역 사이의 교신에서부터 시작된 무선신호, 인터넷으로 확대된 ‘정보화’다. _ 220~221쪽, 〈제6장 세계의 회계 기준이 하나로 통일되다〉 중에서

‘규모’를 중시해서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게다가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려는 미국의 제조업은 ‘단품’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품이 대량으로, 그리고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카네기의 제철, 록펠러의 석유, 캔들러의 코카콜라로 이어져온 ‘단품 승부’의 전통은 T형 포드에서 정점에 이르렀다. 그런 ‘단품 사업’의 계보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가전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GE에서부터다. GE는 백열전등부터 시작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청소기 등 제품 라인업을 점점 확대시켜갔다. _ 311쪽, 〈제8장 음악과 회계, 크로스오버하다〉 중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행위에서는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중세시대 지중해무역에서는 향신료에 투자했으며, 산업혁명 후 등장한 공장에서는 건물이나 기계에 투자했다. 심지어 마이클 잭슨은 저작권에 투자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회사가 시행한 투자는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기재된다. 대차대조표 자산 상부에는 현금화가 빠른 ‘유동자산’, 그리고 하부에는 현금화에 시간이 걸리는 ‘고정자산’이 배치된다. 문제는 그런 자산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다. 이 ‘자산평가’는 회계에서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며 또한 이만저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_ 348쪽, 〈제9장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중에서

출판사서평

장부부터 주식회사까지, 세계를 바꾼 금융 비즈니스 연대기

역사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회계의 역사를 살펴본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이탈리아의 반코, 인도에 현지 거점을 만들어 무력을 바탕으로 무역 활동을 한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철도 발명 이후 증기기관차를 장기간 사용하고자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등 회계에 얽힌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세계사를 읽으면서 회계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일본 누적 판매 5만 부 베스트셀러,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회계의 역사
우리는 보통 회계라고 하면 복잡한 숫자와 계산, 공식을 먼저 떠올린다. 회계 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면 더욱 낯선 회계는 사실 알고 보면 역사가 바뀔 때마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소 중 하나다. 회계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의 시초는 이미 중세 유럽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부를 쌓은 개인 또는 국가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상업과 금융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살펴본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중세 이탈리아의 반코, 주주를 만들어 대선단을 꾸리고 무역 활동을 한 르네상스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19세기 증기기관차의 발명 이후 철도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등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다 건너 더 넓은 세계로 도전하다
돈 관리를 체계화한 부기와 주식의 등장
작은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정치적으로 불안했던 15세기 이탈리아를 번영시킨 것은 상인들이었다. 지중해 무역을 통해 동방의 물품을 사고팔았던 상인들은 재해와 도난 등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때 현금이 없어도 상업 활동을 가능하게 한 반코(banco)가 생겼다. 반코는 환어음 거래를 제공해 상인들이 무현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각 도시국가별 통화 환전 서비스를 시행해 수수료 사업을 발전시켰다. 상거래의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기록이 필요했고, 장부?부기?대차대조표 등의 회계 개념이 탄생했다.
저자는 아버지가 공증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그의 작품을 당시 반코를 기반으로 한 상업의 발달 과정과 연결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또한 15~16세기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가져온 메디치 가문의 은행 사업과 금융 네트워크의 시작, 17~18세기 네덜란드와 대규모 동인도회사, 주식과 주주, 증권거래소의 탄생 등 근세의 상거래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해상 무역의 발달은 금융 비즈니스를 체계화했고, 가족과 친족 중심의 상업에서 연고 없는 주주가 등장하는 주식회사까지 설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철도는 어떻게 영국과 미국을 바꾸었을까
점차 확대되고 확장되는 자본과 기업
19세기 영국의 증기기관차 발명은 획기적으로 산업의 판도를 뒤엎었다. 철도회사는 많은 돈이 필요해지면서 투자자를 모아 이익을 내고 이를 분배하는 배당의 형태로 경영이 바뀌게 되었다. 이때 배금주의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인 손익계산서가 등장했으며, 이윤을 평준화하고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는 감가상각이라는 회계 규칙이 등장했다. 이제 회계의 주인공은 ‘자신(경영자)’에서 ‘타인(주주)’으로 변했고, 보고의 성격이 강해지자 경리의 업무였던 회계는 회계사의 영역으로 이동했다.
철도회사에 투자해 이익을 거둔 사람들이 늘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주식에 투자했다. 19세기 말부터 대공황 전까지 뉴욕의 주식시장은 열기에 휩싸여 있었고, 당시 주식시장에서는 철도회사뿐 아니라 제조업회사, 라디오 및 통신회사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주식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반면 사기, 내부자 비리 같은 무질서한 거래도 성행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 등의 기관을 만들어 규제하고, 회계제도를 법제화했다. 모든 국가가 표준을 따를 수 있도록 국제회계기준도 마련되었다. 이처럼 자금 조달이 거대해지고 주식이 활성화되면서 ‘자신을 위해’ 실행되던 회계는 ‘타인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는 미래의 가치가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20세기 초부터는 철도에서 유래된 경영과 회계를 응용한 미국의 기업가들이 대량생산을 시도하고 경쟁 회사를 병합하며 대기업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기업가 앤드류 카네기는 초보자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실현하기 위해 공장에 분업 제도를 도입했고, ‘석유왕’ 존 록펠러는 수평적?수직적으로 경쟁 기업 통합을 실시해 석유 판매가격을 조절했다. 코카콜라는 최초의 프랜차이즈 기업이었으며, 제너럴일렉트로닉은 값비싼 전자제품의 할부 판매를 실시했다. 지금의 기업 경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영법이 탄생한 것이다.
한편 저자는 20세기 후 주목할 만한 역사적 변화로 레코딩을 제시한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레코딩은 라이브 음악을 상업화하고 저작권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저자는 마이클 잭슨이 비틀스의 명곡인 〈예스터데이〉, 〈렛잇비〉의 저작권을 약 1,300억 원을 주고 구입한 것처럼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과거의 결과만을 보여주는 회계에서 벗어나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도록 돕는 투자은행, 펀드 등 새로운 파이낸스에도 주목해야 한다.
장부가 탄생한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역사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금융 비즈니스의 모습도 바뀌어왔다. 하지만 각 시대의 관통하는 핵심은 부를 창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찾아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제도를 체계화했다는 점이다. 더 넓은 시야와 자신만의 관점이 필요한 독자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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