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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형 엄마들

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

서평화 지음| 서사원 |2020년 01월 14일 (종이책 2020년 0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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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1월 14일 (종이책 2020년 01월 22일 출간)
    포맷용량 ePUB(6.74MB, ISBN 979119017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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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입시논술 # 창의력교육 # 자기주도학습 # 독서력


“책 한 권 읽지 않은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책 읽는 아이로 키워냈을까?”
10년 사교육 입시논술 선생이 밝히는 성공한 아이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비밀!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아이, 똑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질문할 줄 아는 아이, 이렇게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상위 5%의 ‘논술형 인간’이다. 그 아이들을 키운 부모들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입시 논술 현장에서 일했던 작가는, 성공한 고3 엄마들에 대한 인터뷰와 분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특히 작가는 ‘논술’에 대해 비중 있게 이야기하며, 그 가치를 미래 교육에서 찾는다. 2019년 하반기에 발표된 대입 개편 논의와 관련하여, 2028년 국제 바칼로레아 방식의 ‘논술형 수능 도입’이 지금의 초등 부모들에겐 먼 얘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더불어 자녀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논리적 사고와 창조적 표현 능력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속칭 IB)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인증 및 평가 방법으로서, 전 세계 146개 국가의 교육 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16~19세를 대상으로 하는 디플로마(Diploma)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위권 대학에서 공통으로 인정하는 교육 이수 및 평가 체계이다. 국내에서도 연세대, 고려대 등의 외국인 전형 혹은 재외 체류 국민 지원 가능 전형의 입학 점수로 인정되고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자기 주관과 고유한 생각을 말과 글로 풀어내도록 하는 교육 및 평가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선다형 객관식 수능 시험 중심의 교육 체계와 평가 방식의 한계가 지적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대학 입학 정시에 논술형 평가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바칼로레아 방식의 교육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저자 서평화 작가는 “고3과 재수생을 가르치는 입시 논술 강사 생활을 하는 동안, 역설적으로 어려서부터 잡혀온 독서 습관과 글쓰기에 대한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독서와 자기표현에 주도적인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간다는 점을 뚜렷하게 발견했다. 상담을 통해 발견한 성공함 엄마들의 공통점을 훨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전하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라고 집필 동기를 전했다.

상세이미지

논술형 엄마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_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1장 논술형 인간의 시대가 온다
왜 지금 꼭 논술인가
완성형 인간보다는 차별화 인간이 성공하는 시대
논술형 인간과 논술형 엄마

2장 논술형 엄마는 좋은 습관을 선물한다
글쓰기, 숙제가 아니라 놀이여야 한다
완결도 습관이다
‘찾아보는 공부’의 힘
신문 활용 교육? 이제는 뉴미디어 활용 교육!
관찰 일기는 좋은 창의력 습관이다
소설책이라도 괜찮다
책을 선별해서 읽는 방법을 가르쳐라

3장 논술형 인간,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도서관은 좋은 놀이터이다
...

저자소개

저자 : 서평화

저자 : 서평화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사상에 대한 탐구심보다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동력이었다. 석사에서는 교육 매체와 행동 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인문학과 실증 연구의 균형을 늘 고민한다. 입시 논술 강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여 생계를 이끌어왔지만, 끝에는 연구자로 남고 싶은 사람이다.
결국 가르치는 사람의 삶도,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리라 믿는다. 학생들에게 무언가 밀어 넣는 것보다 학생들로부터 ‘끄집어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사고력 개발과 라이프 코칭 분야로 옮겨왔다.
질문하길 좋아하는 성격이다. 몇 개의 질문과 그 답이 눈덩이처럼 커진 끝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화 하나로 자기소개를 마무리하며, 더불어 책을 시작하는 화두를 열어본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백일장에 나갔다. 친구들과 노느라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고, 담임 선생님이 등 떠밀어 엄마부에 참여했던 엄마는 그 사이 열심히 써서 상도 받았다. 글을 쓰기보다는 거의 원고지를 갖고 놀다시피 했지만, 엄마는 내가 즐거웠으면 그만이라고 했다. 이후로도 몇 번, 원고지를 들고 풀밭에 나갔던 글짓기 대회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자주 상을 받던 다른 친구는 자기 엄마가 슬쩍 와서 고쳐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다. 그 친구는 나처럼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모든 문의: 카카오채널(플러스친구)
서평화 라이프코칭 연구소 @Peacelab
홈페이지 http://peacethebest.com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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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아이들 뒤에는 논술형 부모가 있었다!

이 책의 발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몇 년 전 가을, 한창 필자가 입시 논술 강사로서 입시철을 보내던 때였다. 필자는 석사과정생으로서 대학원에 출석한 후에, 급히 택시를 타고 선생님으로서 학원으로 출근하고 있었다. 저녁 즈음이 되어 고2, 고3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올 때가 되었는데, 차가 조금 막혔다. 답답한 와중에 마침 라디오에서 논술 교육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와 자연스럽게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남자 진행자와 여자 진행자가 모두 아줌마 목소리를 연기하며, 입시 논술에 관한 현상을 풍자하는 콩트를 하고 있었다. 정확한 내용은 다를지라도 귀에 들어온 내용은 이런 식의 전개였다.

A학부모(아줌마 목소리를 내는 남자 진행자): “누구네 애는 강남 학원의 단기 논술 특강에 등록했대요. 또 다른 애는 고액 과외 강사를 섭외했다나? 글쎄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부르는 게 값이래. 그런데도 자리가 없어서 상담 받으려면 줄 서야 한대. B엄마도 빨리 같이 가자.”
B학부모: “어휴, 논술이라는 게 그렇게 한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건가요. 평소에 책 많이 읽히고, 신문 사설 같은 것 보게 하고, 부모가 같이 토론해주고, 글 쓰는 습관 들이고 해야 되는 거잖아요.”

여기까지 듣고, 나는 왠지 속으로 ‘부모님들이 직접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까 학원에 보내는 거겠죠.’라고 생각했는데, 라디오에서는 똑같이 이런 얘기가 흘러나왔다.

A학부모: “내가 직접 못 했으니까 이러는 거지. 이제 와서 고액 과외라도 시키려는 거지. 애를 지금 대학 보내야 하는데 수단 방법 가릴 거야?”

당장 입시 논술 강사로 있으면서도 좀 씁쓸하게 다가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머릿속에 ‘띵’ 소리가 울리게 하는 대사는 그 다음에 이어졌다.

A학부모: “어서 가서 C엄마에게 알려줘야겠어. 그 집 애는 아직 어리잖아. 지금부터 미리미리 시작해야 이렇게 고3 돼서 수백 만 원 안 내도 된다고!”

역시 고액 논술 과외에 몰려가는 현상을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로 풍자하듯 얘기하는 톤이었지만, 학원에 출근하고 수업을 하면서도 한참 동안 그 얘기가 머릿속에 남았다.

‘사실 맞는 얘기 아닐까?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어서 알려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마침 ‘논술형 인간’과 ‘논술형 엄마’에 대한 고민이 구체화되던 시기였다. 입시 논술 현장에서 수업을 하면서, 마치 ‘평생을 준비해온 것처럼’ 준비된 상위 5% 정도의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학교 공부를 떠나서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었다. 논술 학원에 다니는 것도 처음이고 따로 학습지를 해본 것도 아니지만, 이미 부모에게 ‘논술 교육’을 받고 있었던 아이들. 단지 학교 공부만 해온 아이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평생 독서량’을 갖고 있고, 한 편의 글을 그 자리에서 써내는 데에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 가끔 그렇게 모든 학부모들의 이상향 같은 아이들이 정말로 있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되며, 폭넓은 관심사를 갖고 있으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분명한 아이. 그런 아이의 부모님을 상담을 통해 만날 때면 필자도 너무 궁금해서 묻고 싶었다.

“어떻게 아이를 그렇게 똑똑하게 키우셨어요?”

이런 질문을 실제로 하면, 자기만의 비법이라며 비밀로 하는 어머님은 거의 없었다. 당연하고 친절하게 자신의 관점과 철학을 설명해주셨다. 사실 어머님들은 자기 자녀 얘기를 하길 참 좋아한다. 약간의 자랑이 섞인 얘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머님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면, 필자는 그 노하우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더 묻게 되어, 상담 시간이 예정보다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책까지 쓸 수 있게 된 것은, 다행히 많은 어머님들의 열린 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 끝에 “너무 좋은 말씀이라 제가 그 얘기를 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에게 전하기 위해, 강연이나 집필에 활용해도 될까요?”라고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하는 분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런 별 것 아닌 얘기가 큰 도움이 될까요?”, “사실 당연하고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아닌가요?”라며 겸손을 포함하여 손사래를 치는 분은 여럿 있었지만, “다른 데에 얘기하시면 안 돼요.”라는 경우는 없었다. 필자는 논술 교육에 대해 깊게 고민해온 입장에서 그 크고 작은 일화들 속에, 그 ‘다름’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성공한’ 어머님들을 만날수록 몇 가지 공통점이 분명해졌다.

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교육자적 탐구와 경험, 그리고 수많은 어머님들과의 상담 내용에서 얻은 단서를 엮어낸 결과물이다.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가진 논술형 인간이었던 아이들, 그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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