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교보eBook

교보문고eBook 로고가 필요하세요? 다운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형태의 로고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흰색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 어두운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닫기
sam베이직

전체메뉴
미리보기

따뜻한 냉정

난폭한 세상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박주경 지음| 파람북 |2019년 10월 14일 (종이책 2019년 07월 26일 출간)

  구매(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eBook 정가 10,500원
판매가 9,450 (10%↓+5%P)
eBook 월정액
sam ?
sam베이직 이용가능 sam무제한 이용가능
  •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소득공제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14일 (종이책 2019년 07월 26일 출간)
    포맷용량 ePUB(7.40MB, ISBN 9791190052139)

    이용가능 환경

    지원기기

    android / iOS / windows PC / sam

    기기 별 이용 유의사항

    eBook 전용단말기(sam단말기)
    대여eBook / PDF 50MB, ePUB 30MB 이상 / 멀티미디어 PDF(음원, 영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eBook) 인 경우 열람불가
    iPad 구형 모델
    PDF 50MB, ePUB 30MB 이상 열람불가

    위와 같은 조건의 eBook은 일반 PC,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지원기기를 사용하셔야 읽을 수 있습니다.

    닫기
  • 카드 & 포인트 혜택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카드/포인트 안내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일반상품을 2천원 이상 포함하여 실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됩니다.
    (* 일반상품 : 잡지/외국도서,음반/DVD,기프트/오피스 상품)
    도서정가제에 따라 종이책/eBook 상품은 일반상품에서 제외 됩니다.
    중고장터 주문 건 제외 (온라인/모바일 주문 건에 한하여 적용)
    제공되는 혜택은 주문 건 별로 적용 가능, 2개 이상 주문 건을 합산하여 계산하지 않습니다.

    닫기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꼰대질’이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세대 간 갈등부터 ‘흙수저’ ‘금수저’로 대비되는 계층의 문제까지, 서민 자영업자의 몰락부터 대기업 중심으로 돈이 쌓이기만 하는 ‘돈맥경화’ 현상까지, 바르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는 언론의 문제부터 개인화, 파편화되어 비대면이 일상화된 개인의 문제까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고 있을까?
KBS 기자이자 앵커인 박주경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우리 시대 일반의 삶을 조명하는 ‘뉴스 밖 브리핑’.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정확한 시선,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까지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감성으로 적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민낯 그리고 희망에 대한 보고서.

상세이미지

따뜻한 냉정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추천의 글
글머리에 ─ 희망의 온기

○오늘의 시선
회식도 꼰대도 사절합니다
아프니까 청춘?
금수저가 네 것이냐 흙수저가 네 것이냐?
개천에서 용 못 난다
사과를 부탁해
내 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골목식당]에 나와야 골목에서 살아남아
개만 한 사람, 사람만 한 개를 찾습니다
나는 오프라인이 싫어요!
SNS는 인생 낭비인가
허세의 대가는 질투 아니면 멸시
저한테 지금 양보하는 거예요? 황당하게?

○정의를 위하여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고
키보드 워리어 말고 투표 워리어
단죄하지 않은 ...

저자소개

저자 : 박주경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언론에 몸담은 20년 차 기자이자, 아침 뉴스인 를 진행하는 현직 앵커다. 정치부·국제부·사회부·문화부·인터넷부 등 거의 모든 부서를 거쳤지만 사회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기자들 세계에서 ‘사회부 통’으로 통한다. 일반인들이 경험하기 힘든 수많은 사건 사고의 현장을 눈으로 목격했고, 이슈의 중심과 변방에서 각양각색의 인간군상을 만나며 살았다.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여 2014년 ‘올해의 바른말 보도상’을 받았고, 취재와 관련해 여러 차례 수상했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열일곱 되던 해에 부모 곁을 떠나 홀로 살기 시작했다. ‘혼자 있음’으로 해서 깨닫게 된 많은 것들과 익숙하다. 지금은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과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한다.

책속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불평등 문제가 미래 인류에게 재앙이 될 거라고 경고했다. 이미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니, 이 추세대로 가다간 경고가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계층 갈등의 불씨다. 상위 극소수에 속하지 못한 절대다수의 열패감과 반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만큼 사회에도 간극이 발생한다. ‘분열 사회’로 간다는 이야기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용어의 등장은 그 전조 증상이다. 태어날 때부터 다른 출발선에 대해 저항의식이 본격적으로 싹트기 시작하였단 뜻이다.
-36쪽

단죄란 보복과는 다른 차원이다. 물어야 할 책임을 확실하게 묻는 일이다. 다시는 그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가장 흔하게 인용하는 레퍼토리다. 그 궤변에 휩쓸려 단죄를 소홀히 하면 결국 능욕이 돌아온다. 나라 대 나라에서도 그렇다. 일본이 우리에게 보이는 행태가 확실한 사례다. 과거 역사의 책임을 확실하게 묻지 않았던 업보가 부메랑으로 돌아와 우리 뒤통수를 치고 있다. 정당한 책임 규명과 배상 요구를 일본은 보복이나 몽니로 몰아세우고 있지 않은가. 한국의 요구가 지나치다며 되레 ‘외교 분쟁’으로 비화시키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한일 간의 과거사 문제는 외교적인 조율의 사안이 아니다. 애초부터 선과 악이 명징하고 책임과 보상 소재가 확실하다. 그런데도 일본은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역사에서 우리가 단추를 잘못 끼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단죄를 소홀히 한 그 업보 말이다.
-114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었을 때의 이야기다. 아무 질문이라도 좋으니 해보라고 멍석을 깔아줬는데,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사실 갑자기였다고 해도 그렇지, 질문할 게 항상 ‘있어야 하는 게’ 기자다. 질문할 게 없으면 도대체 회견장에는 뭐하러 간단 말인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질문도 하지 못하던 그날의 풍경은 한국 언론의 ‘민낯’을 드러내는 상징적 한 컷이 되고 말았다. 보다 못한 중국 기자가 마이크를 가로채 질문 기회를 가져가 버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금은 한국 기자들 순서”라고 재확인해주었지만 중국 기자는 “한국 기자들 중에는 질문할 사람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해 굴욕까지 선사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사실인데. 요즘 말로 치면 ‘팩폭(팩트 폭력)’이었다.
-196~197쪽

이름은 정연욱이고, 굳이 실명을 감출 이유가 없는 사례다. 그는 몇 해 전 경기도 모처에서 벌어진 ‘실종 아동’ 수색 현장을 취재한 뒤 SNS에 짧은 글 하나를 남겼다. 어느 저수지인가 하천에서 군경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는데, 사실상 시신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작전이었다. 그 현장을 오래도록 지켜보다 돌아오던 길에 그가 남긴 글이다.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실종 어린이’를 향해 외친 말이었다.
“저 차가운 물에서 나오진 말아라. 어디든 살아 있어라!”
나는 그 짧은 글귀를 보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누군가는 그 아동이 이미 희생되고 없을 거라고, 시신이라도 빨리 찾아서 사건을 마무리하자고 생각하는 사이, 누군가는 절대 시신이 나오지 말라고,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도 좋으니 어디서든 그저 살아만 있으라고 기도한다. 바로 그 마음, 오직 ‘살아 있기만을 소망하는’ 그 마음이 휴머니즘이다. 언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 인간애다.
-204~205쪽

어느 하나만의 영속永續이란 없다. 하나가 존재하면 반드시 반대편의 다른 하나가 등장하는 게 세상 이치다. 인생은 그 섭리 아래에 있다. 절망과 불행에서 쉽게 달아나지 말아야 할 이유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 어느 것도 삶의 최종 결론으로 섣불리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섣불리 생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자살’이라는 단어도 뒤집어 읽으면 ‘살자’다. 어둠 다음에는 반드시 빛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앞선 시간에 막막한 어둠이 존재했기에 뒤따르는 빛은 그만큼의 찬란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233~234쪽

법정 스님도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장소로 길상사를 택했다. (…)
병실을 나와 주체적으로 마지막 삶을 살아내다 길상사 도량에서 열반에 들었다. 그에 앞서 몇 달 전 마지막 법문을 한 곳도 길상사였다. 나는 그날 그것이 스님의 마지막 법회인지도 모르고 물끄러미 거기에 앉아 있었다. 법문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담담했고 내용도 특별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딱 하나, 지금까지도 뇌리에 선명하게 박혀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날의 법회를 마무리하던 스님의 마지막

출판사서평

흙수저, 기레기, 헬조선, 죽음의 외주화…
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답을 찾을 것인가

느려도 공정하게,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자유롭지만 상식적으로
“작지만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서 큰 절망을 조금씩 넘습니다.”

★소설가 김훈 추천

기울어진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오늘의 나에게, 내일의 너에게

『따뜻한 냉정』은 20년간 세상의 온갖 사건과 소식을 모아 정론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현직 공중파 앵커 박주경 기자의 첫 책이다. 사내에서 ‘사회부 통’으로 통할 정도로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그 어떤 편향이나 이념, 지역이나 세대의 벽을 넘어 치우침 없이 진실을 목도하기 위해 애써왔다. 냉정을 잃지 않고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되, 따뜻한 희망의 온기는 놓지 않고자 했다. 불가피하게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문제에 진지하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기자의 자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념과 세대가, 계층과 성차가 뜨겁게 부딪치는 오늘의 한국 사회에 무언가 힘을 보태고 싶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상식적이고 따뜻한 공동체’가 무엇인지 말하고 싶었다. 날카롭고 통렬한 사회 비판 메시지가 곳곳에 담겨 있지만 동시에 시대의 아픈 삶을 논할 때는 겸허한 시선으로 고개를 낮추는 글로 말이다.

‘따뜻한 냉정’은 저자의 실제 좌우명이기도 하다. 삶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세상을 향한 냉정한 비판, 『따뜻한 냉정』은 그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글 45편으로 이루어졌다. 각 장은 사회경제, 정치, 인간관계, 언론의 자세 그리고 인생의 작은 깨달음으로 나뉜다. 우리 삶 전반에 대한 넓은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사람으로 귀결되고, 공통된 정서는 ‘온기’이다.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이기에 현안을 자로 잰 듯 객관적이고 냉정하게만 바라볼 수는 없다. 저자는 타인의 삶을 비난하거나 평가하기보다 지켜보고 기다리는 성숙한 자세를 말하며, 큰 시야를 강요하며 작은 것의 희생을 당연시하던 과거를 지나 작은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한다.

그런 저자이기에 그가 책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테마는 ‘젊은 세대’이다. ‘꼰대’라는 말은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Z세대’라 불리는 젊은 세대 간 갈등 혹은 세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함축한 말이다. 경제적으로 풍요해졌다고 해서 젊은 세대가 마냥 편한 건 아니다.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 안에서 더 극심한 경쟁으로 내몰렸고, 계층 상승을 위한 사다리는 무너졌다. 누구나 1등을 할 수 없음에도 경쟁에서 실패한 청춘들은 자포자기한 채 사회와 자발적으로 단절하기도 하고, 가난한 청춘들은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젊은 세대는 이런 현실의 어려움을, 직장 혹은 사회 내에서 부딪히는 사고의 차이를 ‘꼰대’라는 말에 담아 소비한다. 그런 젊은 세대들에게 “나도 아파봤는데 너희만 유독 칭얼댄다. 그저 버텨내야지 무슨 답이 있겠는가?”(31쪽)라는 말은 꼰대스럽다. 대화를 하지 말자는 선언과 같다. 저자는 기성세대를 향해 “공감 없는 충고만으로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을 거라 꿈도 꾸지 마라!”(32쪽)고 목소리를 높인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는데, 아픈 건 둘째 치고 당장 이 빚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비 겨우 감당하고 나면 취업이 안 돼서 또 주거비·생활비 빚을 지고, 취업이 된다 한들 주로 비정규직이다 보니 그 월급으로는 빚을 갚기가 힘들고…… 이렇게 해서 청년 부채는 상반기에 5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59쪽…… 더 이상 공허한 위로 같은 걸로는 청춘들을 달랠 수가 없습니다.”
-<아프니까 청춘?> 중에서

청춘에게 더 이상 ‘희망고문 식’ 위로는 먹히지 않는다. 개인이 이겨낼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의 뿌리가 깊기 때문이다. 공허한 위로보다는 실증적 치유 방향을 모색하자는 데 글의 지향점이 있다.

가해자가 사과는 하지 않고
큰소리치는 적반하장의 세상은 안 돼

이야기는 정치와 경제로 이어진다.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역사의 모순이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그릇된 사고로 이어지는 과정은 현재 한일 간 ‘정치적 갈등’이 ‘경제적 보복’으로 이어지는 상황과 맞닿아 섬뜩하다.
저자의 고민은 국가 대 국가의 문제뿐 아니라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의 문제로 광범위하게 이어진다. 음식주문 앱, 숙소공유 앱 등 신사업이 개발될수록 수익 공유 불균형이 가중되는 현상, 한국 재벌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부재와 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출, ‘혼밥’ ‘혼술’로 상징되는 소비 패턴의
변화와 자영업자의 몰락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분석하고 인과를 밝혀내는 시각은 날카롭다.

더 이상 인정人情으로 동네 밥집, 빵집을 찾아주는 시대가 아니다. 그 인정을 바라고 퇴직금을 털어 넣었던 은퇴 세대는 속속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그저 착하게 살면서 장사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보상받을 거라는 희망이 점점 효력을 잃어가고 있다. (…) 골목 식당들은 TV프로그램 <골목식당>에 나가지 않는 한, 더 이상 그 골목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어졌다. 대기업 실적은 걸핏하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쇼핑몰은 문만 열었다 하면 대박을 치는 현실 이면에 이런 그늘이 숨어 있다.
-<<골목식당>에 나와야 골목에서 살아남아> 중에서

『따뜻한 냉정』은 사회, 정치, 언론의 문제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앞선 담론들 사이사이 좀더 본질적인 삶,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이 나에게 더 맞는 삶일까,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점점 쇠약해지는 나의 역사, 부모님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등 현실의 문제를 진정성을 담아 들려주는데,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다가도 따뜻한 이웃의 모습에서는 이내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정이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심하고 미려한 글솜씨에 약력을 다시 들여다보니, 저자는 2014년 ‘올해의 바른말 보도상’을 받았다.

“박주경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듣기와 말하기가 같다는 걸 알았다.”
-김훈 추천사 중에서

소설가 김훈은 원고지 4장에 걸쳐 쓴 추천사에서 “박주경의 글은 듣기를 포함하는 말하기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모질거나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남에게 들리게 한다. 그 목소리에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힘이 실려 있어서 듣는 이의 기쁨을 일깨운다.” 했다. 저자 박주경의 질문은 우리의 실존, 실생활을 파고든다. 저마다 자기 목소리만 내고 남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그래서 공동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울림을 던진다. 소설가 김훈이 이 책을 오늘의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이유다.

이해와 배려, 정직과 신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내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소홀하기 쉽다. 『따뜻한 냉정』을 읽으면 바쁜 걸음을 잠깐 멈추고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Klover리뷰

구매하신 책에 Klover 평점/리뷰를 남겨주시면 통합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안내

평가/리뷰쓰기

북로그 리뷰

12

책속 한문장

0

* 현재 책속 한문장이 없습니다. 책속 한문장을 작성해주세요.

eBook 구매/이용 안내

  • 본 상품은 별도로 배송되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 본 상품은 인쇄/저장/편집 기능이 불가합니다.
  • 2014년 11월 21일부터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라 신구간 구분 없이 기본 이벤트 할인과 적립을 포함하여 최대 15%까지만 제공됩니다.

단말기 안내

  • 구매하신 eBook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방지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교보eBook을 지원하는 PC 전용 프로그램 [교보e서재]및 모바일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의 [교보eBook]전용 앱 , 교보 eBook 서비스를 지원하는 sam 전용 단말기에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모바일 앱은 OS별 각 앱 스토어를 통해 전용[교보eBook]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교보eBook앱 특정 버전 이상(Android v3.0.26, iOS v3.0.09, PC v1.4 버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는 타사 안드로이드 OS 기반 단말기에 [교보eBook] apk파일을 별도 설치한 경우 서비스 이용 불가합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인 경우, 대여eBook은 열람하실 수 없습니다. (sam단말기 등)
  • 한 번의 구매로 교보eBook을 지원하는 단말기 최대 5대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중국 등 일부 해외에서 접속 시 IP 차단으로 서비스 이용 불가)
  • PC기기는 별도 기기 해지/설정관리가 아닌 전용 [교보e서재] 로그인을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 이용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의 변경을 원할 경우 [교보eBook모바일앱→설정→기기관리] 메뉴를 통해 기존 단말기 등록해지 후 신규 단말기 등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다운로드 열람 시 용량 제한 안내

  • eBook전용 sam 단말기의 경우 멀티eBook(ePUB3.0 ,멀티PDF), 용량 50MB이상의 파일은 정상 열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iOS, 안드로이드의 OS 버전이 최소 지원 가능 OS 버전보다 낮을 경우,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 PC 교보e서재는 windows OS를 권장하며, 이외 가상머신 환경에 설치한 windows OS 및 Mac OS, 크롬북 OS에서는 컨텐츠 보안 문제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 [e서재 처음만나기 → 시스템 권장사양]에서 상세 사양 확인가능 -바로가기-)
    (※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 ATIV Tab, LG 탭북 계열 등 일부 제품 군에서는 교보e서재 동작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부록이 있을 경우, 구매 후 [PC웹→마이룸→디지털콘텐츠] 메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사정에 따라, 해당 출판사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서만 부록을 제공받을 수 있거나, 이용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상세페이지에서 부록 제공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ePUB이란?
eBook 파일과 단말기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표준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합니다.
PDF란?
종이책의 판형과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디지털화 한 eBook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 대신 페이지 축소/확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 참고 : PDF는 주석 기능(형광펜,메모 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ZIP이란?
만화 컨텐츠에 최적화하여 다수의 이미지를 압축한 만화 전용 서비스 파일입니다.
이미지 축소/확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책갈피 기능이 제공됩니다.

반품/교환/환불 안내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를 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주문 취소가 가능합니다.
  • 디지털 교보문고의 전산오류를 제외한 고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환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정액권과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고객센터 > 1:1상담 > 반품/교환/환불 을 통해 신청가능하고 마이룸 > 교환/반품 내역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 오 등록된 상품인 경우 별도의 고지 없이 상품판매 중단/회수 등의 작업이 진행됩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sam일반 이용안내

사용 안내

  • ① 본 상품은 『eBook 월정액제』 상품 및 연관 상품으로, 구매 후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 ② 본 상품의 사용단위는 구매 일로부터 30일이며 이 기간을 『회차』라고 부릅니다.
  • ③ 본 상품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인 『열람권』을 기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열람권 1개를 사용해 콘텐츠 1개를 볼 수 있습니다.
  • ④ 열람권을 사용하여 다운로드한 콘텐츠는 sam베이직의 경우 이용권 구매일(또는 회차 개시일)로부터 180일간, sam무제한의 경우 이용권구매일(또는 회차 개시일)로부터 30일간 열람할 수 있습니다.
  • ⑤ 이용하지 않은 유료 열람권(미사용열람권)은 1회에 한항 다음 회차로 자동이월되며, 다음 회차를 구매하지 않으며 미사용열람권은 소멸됩니다.(추가이용권상품, PIN번호 등록으로 생성된 이용권은 미사용열람권이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 ⑥ 일시불상품(12개월/24개월 등) 및 자동결제상품은 서비스 중지가 불가능합니다. 단, 약정상품(12/24개월 등)은 최대 2번, 1회 30일동안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구매 안내

  • ① 구매한 이용권은 『My이용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② 이용권은 구매 시간을 기준으로 자동재결제 또는 만료됩니다.
    예: 2월 18일 15시 결제 시 3월 14일 14시 59분 재결제 또는 만료
  • ③ 본 상품은 교보문고의 제휴카드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구매 시 제휴카드별 혜택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④ 다음 회차를 구매하지 않으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정지 후, sam베이직은 최종 회차 구매일로부터 180일간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며, sam무제한의 경우 서비스 중지와 함께 열람도 중지됩니다.

콘텐츠 상품의 취소 및 환불 안내

  • ① 이용권은 콘텐츠를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매일로부터 7일내 MY페이지의 My이용권에서 즉시 구매취소가 가능합니다.
  • ② 환불은 결제업체의 기준에 따라 처리되며, 보통은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 ③ 이용권을 사용하였거나, 또는 이용권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구매일로부터 7일이 경과된 경우 즉시 구매취소가 불가합니다. 이 경우 서비스 해지 예약으로 처리되며, 해당 회차의 종료일에 자동으로 서비스해지됩니다.
  • ④ 다음 회차의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비스는 즉각 중지되며, 3회에 걸쳐 서비스중지와 결제 안내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약정 해지됩니다.

단말기 결합형 상품의 취소 및 환불 안내

  • ① 콘텐츠를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교보문고 고객센터를 통해서 즉시 구매 취소가 가능합니다.
  • ② 주문이 완료되면 sam 콘텐츠 상품은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③ 구매 취소는 교보문고 고객센터(1544-1900)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④ 구매 취소 후에는 제공된 상품과 그 구성품 그리고 함께 제공된 혜택과 상품 등이 모두 회수 확인이 되어야 환불처리 되며, 결제업체의 환불규정을 준수합니다. 이 경우 상품의 반품에 소요되는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합니다.
  • ⑤ 다음의 경우 구매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콘텐츠를 열람하였거나, 구매일로부터 7일이 경과한 경우
    - 고객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예. 별도 페키지 포장의 훼손, 상품의 파손 등)
    -. 고객의 사용으로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예) 보호필름의 부착 등
    -. 패키지 상품의 경우 구성상품 일부의 개봉/설치/사용으로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 된 경우 예) 함께 제공된 케이스의 장착, 설치 등으로 인한 개봉/훼손 등
    -. 시간이 경과되어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경우 그 원본인 상품의 포장이 훼손된 경우
    -. 상품 등의 내용이 표시ㆍ광고 내용 및 계약내용과 같고, 별도의 하자가 없음에도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
    -. 기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이 정하는 교환/반품 제한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단말상품의 A/S 및 교환 등 안내

  • ① 단말기 상품의 A/S 및 교환은 단말기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서만 처리되며, A/S 및교환의 결정과 그 처리 또한 제조사의 서비스 기준을 따릅니다.

기타

  • ① sam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공지 없이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② 그 외 문의사항은 sam서비스 이용약관 및 교보문고 고객센터(1544-1900)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분야의 신상품

  • [인문학일반]
    리 컬렉션
    12,500
    11,250

  • [심리치료/정신분석]
    트라우마 상담 및 심리치료…
    14,000
    12,600

  • [인문교양]
    훈몽자회(訓蒙字會) 중권
    10,000
    9,000

  • [독서법/독서지도]
    초등 저학년 독서습관 만드…
    10,360
    9,330

  • [역학/사주]
    행운과 복을 부르는 토정비…
    14,000
    12,600

더보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 [인문교양]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16,500
    14,850

  • [인문교양]
    설민석의 삼국지. 1
    16,500

  • [인문교양]
    정리하는 뇌
    15,400
    13,860

  • [인문교양]
    리얼:하다
    9,600
    8,640

  • [인문교양]
    사피엔스
    14,400
    12,960

더보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