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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3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박제헌 옮김| 별글 |2020년 03월 05일 (종이책 2020년 03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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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3월 05일 (종이책 2020년 03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9.01MB, ISBN 979118999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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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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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독일소설 # 문고판 # 고전 # 명작 # 철학 # 사상 # 예언자 # 상징 # 잠언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목차

1부
차라투스트라의 서문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덕의 가르침에 대하여
배후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기쁨과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낯의 범죄자에 대하여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언덕의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군대에 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수천 가지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 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독사에게 물린 상처...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니체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역자 : 박제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다양한 통역, 번역 활동을 했으며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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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차라투스트라가 숲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로 들어섰을 때, 시장에 군중이 모인 것을 보았다. 그들은 줄타기 재주꾼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말했다.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한다. 인간이란 이겨내야만 하는 존재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인간에게 원숭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웃음거리이거나 몹시 부끄러운 존재이다. 인간은 자신을 넘어선 초인이 되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 이후 서양 철학의 흐름을 바꿔놓은 위대한 사상가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사상이 문학으로 승화된 소설이다.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다양한 문학적 상징과 잠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초인,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의 중심 사상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 작품은 산속에서 짐승들과 벗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차라투스트라가 인간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전하기 위해 산을 내려올 결심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인간 내면의 사막들을 목격하며, 다시 산으로 돌아가 보다 높은 모든 인간들, 곧 두 명의 왕, 일자리를 잃은 교황, 사악한 마술사,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방랑자이고 그림자인 자, 늙은 예언자, 정신의 양심가, 그리고 가장 추한 자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데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모든 여정이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사상과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니체의 문학가적 재능까지 접할 수 있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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