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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의 역사

평평한 세계의 모든 것

B. W. 힉맨 지음| 박우정 옮김| 소소의책 |2019년 10월 07일 (종이책 2019년 0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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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07일 (종이책 2019년 08월 27일 출간)
    포맷용량 ePUB(36.52MB, ISBN 9791188941315)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9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9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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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류 역사의 기반인 평면의 실체를 파헤친다!

평면의 개념부터 평평한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까지…
실용성과 효율, 그리고 인간이 훼손하거나 만들어낸 평평함의 가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평평한 표면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우리는 평평한 종이에 글을 쓰고, 평평한 사각 모니터를 바라보고, 평평하게 닦아놓은 길 위를 걷거나 운전하고, 평평한 운동장에서 서로 경쟁한다. 그럼에도 평평한 풍경은 특색 없고 공허한데다 단조롭게 여겨질 뿐이다. 이 책은 실용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인간의 미학적?시각적 다양성이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지, 고대부터 주장해온 지구평면설과 종교에 나타나는 평면성의 근거는 무엇인지, 현대 우주론과 공학뿐만 아니라 미술과 음악, 문학 등 예술 작품에서 평면은 어떻게 반영되거나 표현되는지 등을 추적한다. 너무 많아서 그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평면의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곧 인간의 삶을 새롭게 통찰하는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평면의 역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제1장 당연한 듯 특별한 평평함의 세계

제2장 평면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우리 앞에 놓인 시간과 공간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
완벽한 평면은 존재하지 않는다
평야와 바다는 얼마나 평평할까?

제3장 지구는 정말로 둥글까?
창조 신화에 나타난 세상의 모습
평탄해 보이는 우주
지구평면설
풍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
현대의 지형학

제4장 매우 평평한 그곳에 서면
우리는 어떤 풍경을 선호할까?
낮고 평평한
높고도 평평한
플로리다에서 그레이트플레인스까지
불확실하고 비어 있는 유형의 땅
가장 평평한 대륙 ...

저자소개

저자 : B. W. 힉맨

저자 : B. W. 힉맨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의 역사학과와 서인도대학교의 명예교수이다. 역사와 지리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그는 서인도대학교의 모나 캠퍼스에서 교편을 잡으며 자메이카에서 약 30년간 살았다. 음식의 역사에 관심이 깊었던 그는 2008년에 『자메이카 음식 : 역사, 생물학, 문화(Jamaican Food: History, Biology, Culture)』를 출간했고 이후에는 노예의 역사를 다룬 책을 썼다. 대표적인 저서로 『식량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었는가(How Food Made History)』(2012), 『카리브 해의 역사(A Concise History of the Caribbean)』(2011) 등이 있다.

역자 : 박우정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자살의 사회학』, 『히틀러의 비밀 서재』, 『남성 과잉 사회』, 『인문학은 자유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왜 신경증에 걸릴까』, 『불평등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가』, 『노예 12년』, 『좋은 유럽인 니체』, 『톨스토이 단편선』, 『스프린트』, 『월든』 등이 있다.

역자 : 박우정

책속으로

* 현재 컨텐츠 정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물질들의 밋밋함으로 대체되면서 다양성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획일화, 표준화되는 일상생활에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당장의 효율성과 편의, 그리고 평등과 공정함의 가치를 내세우는 문화를 생각하면 평면보다 실질적인 것은 없다. 평면은 우리가 서 있는 곳, 건물을 세우는 토대이자 현대 세계의 근간이다. 건축부터 문자문화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필요하다. 표면을 쓰지 않은 텍스트란 없으며, 페이지가 없으면 읽을 수도 없다. 캔버스가 없으면 그림을 그릴 수 없고, 스크린이 없으면 영화를 볼 수 없다. 평평한 표면은 과학과 기술의 개념적 비전에 반드시 필요하다. 평면이 없다면 현대의 삶은 물리적으로든 개념적으로든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서 평면의 중심적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은 서로 대조되는 세 가지 관점에서 평면을 살펴본다.
먼저 이 책의 제2~4장에서는 세상에서 인간이 평면을 인식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 핵심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우리가 자연계, 특히 경관에서 보는 평면을 이해하는 방식과 추상적 공간개념으로서 평면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즉 평면을 차원성과 측정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다. 인체의 구조와 시간과 공간의 문제, 완벽한 평면의 존재 여부, 지구평면설을 믿는 근거, 평평한 땅과 풍경 선호 등을 통해 평면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다음의 제5~7장에서는 인위적으로 평면을 만드는 이유와 방식에 대해 다룬다. 인간은 자연계의 평면화에 왜 그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까? 고지대의 풍경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매끈한 도로와 반듯한 건물을 짓는 까닭은 무엇일까? 실용성과 미학적 속성을 모두 원하는 인간 활동은 자연에 대한 오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그와 함께 왜 인간은 인공적으로 평평한 물질을 만드는 데 사로잡히게 되었을까? 규정과 표준화를 적용하면서 공정한 경쟁을 앞세우는 현대 스포츠에서 상업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의 세 번째 부분인 제8~9장에서는 지도 제작과 예술에서 평면이 어떻게 재현되는지, 그리고 지구의 환경 변화가 미래의 평면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 평평한 표면이 지도 제작과 미술, 음악, 문학 등 정보와 그림의 표현에서 왜 이렇게 평평한 표면에 사로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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