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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힘

임병희 지음| 생각정원 |2018년 01월 29일 (종이책 2018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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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01월 29일 (종이책 2018년 01월 25일 출간)
    포맷용량 ePUB(15.73MB, ISBN 9791188388219)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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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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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인생처세술 # 철학자 # 자아탐구

시대를 움직인 철학자들의 삶에서 당당한 ‘나’를 만들어 살아가기 위한 답을 찾는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나를 지키는 힘』. 더 나은 미래, 행복한 내일을 꿈꾼다면 더 나은 나로 살기 위해 오늘부터 달라져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삶을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미 우리보다 앞서 이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시대 상황에 굴하지 않고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자기만의 생각을 펼쳐낸 사람들,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한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철학자라고 부른다.

이 책은 니체와 마르크스를 시작으로 맹자와 한비자, 박지원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수많은 다른 ‘나’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주었기에 오늘날에도 위대한 철학자로 존경받고 있는 20인의 삶에서 특별히 뽑아낸 열 가지 키워드를 통해 더 나은 내가 되고, 단단한 나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부에서는 질문, 발견, 자유를 키워드로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2부에서는 단단한 나로 사는 데 필요한 통찰, 의심, 차별화, 의지 등의 기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나를 긍정하고 사랑함으로써 더 나은 나로 살아갈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나로 살고자 했고 남과는 다른 길을 가고자 했으며 그 결과 진짜 나를 사랑할 수 있었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나를 지키는 힘을 찾아갈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언제나 인류의 보편적 고민을 들어주었던 철학. 세계를 움직인 이들에게 철학이란 곧 내가 나로 살기 위한 공부이자 나를 지키는 힘이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 모든 선택을 결정하고 판단할 궁극적인 기준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 역사에 흔적을 새긴 철학자들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답 역시 ‘나’에게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뭐든 시작하기에 앞서 나를 찾고 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나를 지키는 힘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철학자들은 어떻게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했는가

PART 1 : 내가 나로 산다는 것

(질문) 보이지 않는 것인가, 보지 않는 것인가
: 니체와 홉스, 세상을 향해 망치를 들다
맹목의 함정, 보자기와 차안대
낙타는 웃지 않고, 사자는 화만 낸다
‘왜’라는 칼을 꺼내든 단 한 사람
허물을 벗지 않으면 허물 속에서 죽고 만다
파란 약을 선택할 것인가, 빨간 약을 선택할 것인가

(발견) 내가 살려야 할 단 한 사람
: 쇠로 된 벽을 기꺼이 두드린 사람, 공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의 ...

저자소개

저자 : 임병희

저자 임병희는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동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그 후 베이징으로 건너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동북아시아의 신화를 연구하면서 한국 신화의 확장을 시도했다. 박사논문인 〈한국신화역사〉는 중국 남방일보출판사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이후 동서양의 철학을 공부하면서 신화와 철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화적 구조로 세상을 바라보고, 철학적 주제를 통해 세상의 주체인 ‘나’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철학은 생각이고 생각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가두지 않는 것이었다. 고대 인도의 철학 경전인 《우파니샤드》에는 “타트 트밤 아시(tat tvam asi)”라는 말이 등장한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책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네가 바로 그것이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맹자는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라고 했다. 내가 무엇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최근에는 ‘오목수 공방’을 공동 창업해서 목수로 일하며 강연과 저술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韓國神話歷史》, 《인문라이더를 위한 상상력 사전》, 《목수의 인문학》(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버티는 힘》 등을 썼다.

책속으로

지금 벽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나의 한계가 아니라 현재의 한계일 뿐이다. 이 한계를 한꺼번에 넘어설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씩 넘다보면 내 한계는 이전의 한계보다 넓어진다. ㅡ55p

왜 남들처럼 살아야 하는가? 나는 '그'가 아니라 '나'인데 말이다. 내가 변화해서 도달해야 할 종착지는 '변화한 나', '달라진 나'이지 '그'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남'이 되라는 세상의 강요와 오지랖에 '나'로 맞장떠야 한다. ㅡ174p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지키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방치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칸트처럼 지킬 것이 없다. 그런 사람은 다산처럼 부지런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자신이 소중하고 사랑하기에 아끼고 지키고 가꾸는 것이다. ㅡ208p

출판사서평

불안의 시대… 철학자들은 어떻게 나를 찾고 사랑했는가?
흔들려도, 두려워도, 거침없이!
당당한 나를 만드는 철학자들의 예리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

격변의 시대,
삶의 중심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천재 이세돌을 이겼다. 사람들이 VR 게임을 하기 위해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비트코인이 이 시대의 강남 논이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모두 2016년부터 2018년,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이다. 배우는 속도보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개인의 삶은 불안하게 흔들린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당장 뭘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언제나 흔들림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 새로운 기술과 사상이 등장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시기에 세상은 언제나 흔들려야만 했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역사의 굴곡을 겪은 이들은 어떻게 자기 삶을 결정하며 살았을까?
시대 상황에 굴하지 않고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자기만의 생각을 펼쳐낸 이들을 우리는 철학자라고 부른다. 그들의 삶에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낼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인류 역사의 모든 변화를 함께하며 수천 년을 이어져온 학문이 바로 철학이 아닌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놓인 사람이 철학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철학이란 결국 더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이 더 나은 나로 살기 위한 방법을 궁리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각자 시대의 변화를 치열하게 겪어낸 철학자들이 흔들리는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일단 뭐든’ 시작하기에 앞서 ‘나’를 찾고 ‘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20인의 철학자들의 삶에서 특별히 뽑아낸 열 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먼저 1부에서는 질문, 발견, 자유를 키워드로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2부에서는 ‘단단한 나’로 사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제시한다. 통찰, 의심, 차별화, 의지는 단단한 나로 살기 위한 든든한 생각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나를 긍정하고 사랑함으로써 더 나은 나로 살아갈 가능성을 일깨운다. 계기를 놓치지 않고 도약하는 법, 나의 가치와 존엄을 스스로 깨닫는 법,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보여준다.

철학자들의 삶을 지탱해온
단 한 가지

이 책은 철학자들이 삶의 굴곡을 넘어설 때마다 어떻게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했는지를 담고 있다. 익히 알려진 천재이자, 시대를 앞서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했던 존 스튜어트 밀에게도 ‘나’를 마주한 순간이 있었다. 그는 천재였지만 정서적으로 충만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다. 결국 이십 대 초반, 그의 정신 어딘가가 고장나버리고 말았다. 깊은 우울증에 빠진 그를 구한 것은 그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감정’이었다. 이성과 합리만을 추구했던 그는 예술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마주했다. 시를 읽으며 자신의 감정을 타인의 문장으로 배웠다. 느낌은 더 이상 증명할 수 없는 부정확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지식은 ‘내가’ 원할 때야 비로소 자산이 되는 것이었다. ‘나’를 마주하고 받아들인 밀은 마침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후로도 계속 연구를 이어갔으나, 자기를 찾은 이후의 공부는 기존의 공부와는 완전히 달랐다. 자유의 범위와 한계를 탐구한 사회과학의 고전, 밀의 《자유론》이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덕이다.
과거 시험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를 했던 한국의 천재 율곡의 마음에도 어지러움이 있었다. 율곡이 스스로를 경계한다는 뜻으로 쓴 ‘자경문(自警文)’에는 안정되지 않는 마음을 받아들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집중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니, 마음에 어지러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하던 일을 계속해가라는 말이다. 율곡은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끔찍이 사랑하던 어머니를 잃었다. 그러니 어쩌면 그의 마음속에 있던 어지러움은 상실감일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율곡은 4년간이나 유학자의 길을 벗어나 있었다. 산에 들어가 시묘생활을 하고 불교를 공부하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했다. 마침내 스무 살이 되던 해, 그는 가까스로 방황을 이겨냈다. 그가 자경문을 쓴 시기가 바로 이때다.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가 찾은 답은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나를 경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역사에 흔적을 새긴 철학자들의 삶 가운데 흔들리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었다. 마르크스는 사회 구조의 모순을 파헤치기 위해 온종일 대영박물관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았다. 가족들의 생계를 제대로 책임지지 못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데카르트는 병약한 탓에 침대에 누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공자는 격변기 중국
방방곡곡을 ‘상갓집 개’ 같은 꼴로 다니며 사상을 설파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답이 ‘나’에게 있다. 모든 것을 의심하더라도 지금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의 존재만큼은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던 데카르트, 남이야 뭐라든 너의 길을 가라고 외쳤던 마르크스, 밖을 보지 말고 내 안을 들여다보라고 말했던 아우구스티누스처럼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나’를 되돌아보아야 한다.

지금, 여기서
나를 지키는 힘을 찾아라

자기계발서는 시대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왔다. 이런 시점에 《나를 지키는 힘》은 오직 ‘나’ 자신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 모든 선택을 결정하고 판단할 궁극적인 기준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세계를 움직인 철학자들에게 철학은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하는 힘이 되어주었다. 온갖 자기계발서를 읽고도 자기를 계발하지 못했다면 언제나 인류의 보편적 고민을 들어준 철학과 함께 자기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역사의 천재로 기억된 철학자들도 나름의 방황과 고민을 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만하다. 《나를 지키는 힘》은 더 나은 내가 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나’를 돌아보는 거울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단단한 나’를 지키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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