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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장재열 , 장수한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2017년 12월 19일 (종이책 2017년 1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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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7년 12월 19일 (종이책 2017년 12월 13일 출간)
    포맷용량 ePUB(9.69MB, ISBN 979118833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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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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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퇴준생 # 직업 # 퇴사 # 한국사회비평

퇴사를 꿈꾸는 모두의 이야기!

퇴사를 꿈꾸는 모두의 이야기!

청년 실업률이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는 우리 사회의 다른 한쪽 편에서 퇴사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삼성 입사자 출신이자 퇴사자인 저자인 장재열, 장수한은 누구보다 많은 퇴사 고민자들과 상담하며 얻고 깨달은 사실을 통해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을 담았고, 두 저자를 포함한 ‘진짜 퇴사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 최종 목표 지점인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로 향하는 방법, 즉 실업 급여 등의 제도적인 측면과 일자리 양적 증대가 아닌 안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담았다.

상세이미지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청년 퇴사자가 모인 이유 … 4

1장. 입퇴양난 : 입사도 퇴사도 어려운 시대
01 입사도 어렵고 퇴사는 더 어렵다 … 15
02 퇴사 후 천국이었다. 딱 3개월까지만… … 23
03 직장인, 막막하거나 망설이거나 … 37
04 어머니는 말하셨지, “다들 그렇게 살아” … 52
05 내 퇴사 비용이 1억 원? … 65
06 퇴사라는 판타지 … 76

2장.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01 진짜 퇴사자는 퇴사를 말하지 않는다 … 101
0...

저자소개

저자 : 장재열

저자 : 장재열
저자 장재열은 상담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통계로 세상을 비춰 보는 청춘 상담가.
대학 시절, 닥치고 취업을 외쳐 왔다. 40여 개의 스펙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 인사 담당자가 됐지만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10개월 만에 우울증으로 퇴사했다. ‘세상이 말하는 대로 살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된 걸까?’라는 의문으로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자문자답 글쓰기 치료를 시작, 32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또래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고민했다.
현재는 5년 차 비영리 단체인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대표로 3만여 명의 청년을 온, 오프라인으로 만나 무료로 상담하고 있다. 붕어빵처럼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에게는 개인의 노력과 힐링이 아닌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매년 통계로 분석한 ‘청년 마음 통계’를 발행, 정부 지자체 및 사회 곳곳에 전하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명견만리> 등을 통해 청춘 상담가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EBS FM, TBS FM, MBC 광주, 국방 FM, 브릿지 TV, 유튜브 ‘언니 TV’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대변하고 있다.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홈페이지 sevenbigsisters.com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페이스북 www.facebook.com/dangnaguigui
언니 TV 유튜브 www.youtube.com/c/놀아본언니들의고생TV

저자 : 장수한
저자 장수한은 행복한 일을 찾는 어른들의 학교 ‘퇴사학교’ 교장.
회사에서 전략기획, 해외영업, 사내벤처 등의 업무를 경험했다. 퇴사 후 직장인의 회사 생활 애환을 날카롭게 고찰한 경영철학 에세이 『퇴사의 추억』을 집필, 100만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줬다. 그의 글은 ‘미생의 산문 버전’, ‘직장인의 필독서’라는 평을 받으며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했다.
퇴사 후 1년간 온갖 방황을 겪으며 준비되지 않은 퇴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깨달았다. 이후 행복한 일을 찾는 어른들의 학교 ‘퇴사학교’를 설립했다. 창립 이후 직장인 5,000여 명과 선생님 50여 명이 함께하며 대한민국 직장인 대표 혁신 교육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국내외 100여 개 언론에서 주목받으며,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 KBS <명견만리>, 독일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퇴사의 추억』, 『퇴사학교』가 있으며, 현재는 창업가이자 작가, 교육자로서 보다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퇴사학교 홈페이지 t-school.kr
퇴사학교 페이스북 www.facebook.com/asaptschool
티거 Jang 브런치 https://brunch.co.kr/@suhanjang

저자 : 장수한

책속으로

부모님의 이 모든 말 속에는 지배적인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평범’이다. ‘평범한 삶이 최고다. 무탈하게 사는 게 최고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루트다’라는 기성세대의 공식을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 하지만 여기에 결정적인 착오가 있다. 부모님이 말하는 다수의 삶은 ‘평범’하고, ‘평범’한 삶은 ‘안정’이라는 단어와 연결돼 있었다는 점이다. -p.58.

창업 판타지가 있었다. 창업하면 1년 안에 잘될 것 같다고 했다. 현실은 다른데 그 간극을 아무도 안 알려 줬다. 물론 힘들다는 이야기는 다들 했지만, 그때는 안 들렸다. 아무도 안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 들렸다. 결국 금세 빠진 사랑은 폭주기관차가 돼 뜨거움의 끝자락 어느 지점까지 가서야 깨닫고 만다. 이 패턴은 반복된다. -p.122.

‘도전해야 할까’ 또는 ‘안정을 추구해야 할까’라는 관점에서는 결국 직무가 가장 중요하다. 직무와 역량, 즉 실력이 있어야 도전을 선택하든 안정을 선택하든 먹고살 수 있다. 실력이 없으면 도전을 할 수 없고, 안정을 추구하더라도 조직에 의존하느라 장기적인 안정성이 약화된다. -p.132.

얼마 전에 박원순 서울 시장님과 점심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식사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의 포지션 때문인지 먼저 박원순 시장님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있다”면서 “저희도 청년 문제에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말했다. “시장님, 일자리를 너무 많이 만드셔도 문제입니다. 청년들이 들어갔다가 1, 2년 만에 나와 버리면 계속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가 그어지면서 제로되지 않을까요?” 시장님은 가만히 들으시고는 “음, 그렇죠?”라고 대답하셨다. -p.181.

취업이라는 목적을 두고 준비하는 ‘취준생’과 달리 ‘퇴준생’은 퇴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퇴사는 형식적인 절차일 뿐, 퇴준생은 ‘평생 행복하게 일하며 살’ 방법을 찾기 위해 떠난다.
따라서 나는 ‘퇴준생’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행복한 일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 지금 회사에서도 실현할 수 있지만, 회사를 나온 이후의 삶도 준비하자는 것이다. -p.237.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았을 때 일어나는 패착도 비슷하다. 그 일을 내면 깊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동경한 겉모습을 좋아하는 거라면, 멀리 있는 스타를 좋아하는 팬클럽과 다를 바 없다. 심지어 그 일이 생업이 되면 언제든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겨 상황이 나빠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돈도 못 벌고, 좋아하던 일도 싫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에 그 분야 자체를 동경하는지, 아니면 그 분야에서 행하는 행위 즉 업종에서 필요한 역량에 끌리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이것은 중요하다. -p.245.

퇴사를 한 사람도 그들만의 궤적이 있고 회사를 잘 다니는 사람도 그들만의 짐을 지고 있다. 경중을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십자가를 찾아가는 것. 내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징징거리지 말고, 맞는 옷을 찾아 입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 그렇게 입고, 걷고, 뛰고, 눕다 보면 인생을 좀 더 정직하게 살아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사회가 그렇게 퇴사에 대해 조금은 더 무심해졌으면 좋겠다. -p.262.

출판사서평

행복한 일, 꿈이 담긴 일터를 꿈꾸다!

퇴사가 많은 직장인에게 판타지가 되고 있다. 취업을 걱정하는 한쪽과 퇴사를 꿈꾸고 준비하는 다른 한쪽. 첫 입사 후 3년 미만 퇴사자 84%에 육박하는 현실이다. 청년 네 명 중 한 명은 취업을, 네 명 중 세 명은 퇴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재열, 장수한 역시 삼성 입사자 출신이자 퇴사자다. 모두가 꿈꾸는 일명 삼성맨이었던 셈이다. 현재 그들은 각각 ‘퇴사학교’의 교장과 ‘좀놀아본언니들’의 운영자가 됐다.
이 책은 그동안 장수한, 장재열 저자가 던진 화두의 연장선이다. ‘퇴사’라는 화두를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현 상황을 진지하게 고찰하고자 노력한 그들의 결과물이다. 특히 행복한 삶을 찾아 퇴사한 장수한 저자는 퇴사라는 판타지와 현실을 분리해 퇴사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한 장재열은 퇴사에 무심해질 수 없게 만드는 사회의 변화를 촉구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많은 퇴사 고민자들과 상담하며 얻고 깨달은 사실로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사회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보완을 지적하고 개인에게는 미처 깨닫지 못한 퇴사에 대한 막연한 꿈에 현실적 잣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퇴사를 앞둔 청년에게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청년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에게는 이해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직원 때문에 고민인 상사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한 처방이기를’
‘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가진 분이라면 부디 책임을 통감해 주시기를’
그리고 ‘청년의 퇴사는 이제 모두의 고민이라는 것을’
궁극적으로는 ‘퇴사에 무관심한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직장인이라면 부장님 면전에 사직서를 던지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어쩌면 지금 가방이나 재킷 안 주머니 혹은 서랍 안에 사직서를 넣어 놨을는지 모른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어깨를 토닥여 줄 수 있는 진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퇴사를 고민할 때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단연, “다들 그렇게 살아”다. 실제로 퇴사에 가장 큰 벽은 돈이나 미래 꿈보다 부모님이다.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공식 속 지배적인 키워드는 평범과 안정이었다. 이제 갈등 해결을 위해서 퇴사가 지금의 삶을 더 가치 있게 살기 위한 시도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대화가 필요하다.
개인으로는 강연이나 미디어 매체가 전달하는 이야기의 한시적 성격을 파악하고 성공담 열풍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퇴사에 대한 진짜 이야기는 성공담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퇴사를 희망하는 직장인 대다수는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은 열망’과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지금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퇴사를 유일한 출구로 생각하게 되는 막막한 현실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퇴사? 남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 퇴사 준비생이 된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회사에서 퇴사라는 단어는 금기어다.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단어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퇴사라는 단어를 기존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직원의 장기적 진로와 커리어 설계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개인 또한 행복을 위한 도구로 회사를 바라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퇴사를 경험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퇴사는 ‘우리 모두의 고민’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공론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퇴준생(퇴직준비생)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행복한 일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으로 말이다. 저자들은 이 책 여러 곳에서 퇴사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의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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