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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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정증보2판 이후 3년 만에 『집짓기 바이블』 개정증보3판이 출간되었다. 대폭 수정된 내진 설계 및 단열법,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에 대처하는 설계와 관련 최신 설비 등의 내용을 보강했다. 1부에서는 내진설계 개정과 시행과 관련해 변화된 설계 환경과 시공법,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설비들, 더욱 강화된 단열법에 맞춘 창호 선택을 비롯한 단열 시공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2부에서는 건축가들이 소개하는 작업과 시공사 대표가 제공하는 시공 관련 정보들을 새롭게 바꾸었다. 건축가 문훈은 소규모 ‘주상복합’의 작업을, 건축가 김창균은 ‘건축주가 된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듀플렉스 하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직영공사 방식으로 시공을 진행한 과정과 입주 이후의 이야기까지 친절하고 상세히 그 내용을 공개한다. 시공사 대표 문병호는 5년간 변화한 목구조 시공의 상황과 강화된 단열법에 따른 설비들의 진화, 최신 설비 시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3부 1장에서는 입주 이후 2년 안팎의 시간을 보내며 맞닥뜨릴 수 있는 유지, 보수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파트너였던 시공회사가 부도를 맞는 등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없는 상황, 지붕과 창호에 물이 새는 등 하자가 발생했을 때, 기타 배수, 전기 설비 등 입주 직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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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4년 개정증보2판 이후 3년 만에 『집짓기 바이블』 개정증보3판이 출간되었다. 대폭 수정된 내진 설계 및 단열법,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에 대처하는 설계와 관련 최신 설비 등의 내용을 보강했다. 또한 예산 계획부터 건축주로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공정별 체크 리스트와 입주 후 유지 보수 목록까지 콤팩트하게 정리한 ‘집짓기 노트’를 별책부록으로 제공한다.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개정증보3판
2012년 초판 발행 후 2014년 개정증보2판을 출간한 이후 3년 만에 개정증보3판을 출간한다. 구성상 1부 5장, 3부 2장이 새로이 추가되었고, 전체적인 내용이 수정, 보강되었다.
1부 증보 내용
1부에서는 내진설계 개정과 시행과 관련해 변화된 설계 환경과 시공법,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설비들, 더욱 강화된 단열법에 맞춘 창호 선택을 비롯한 단열 시공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진에 대처하는 설계와 시공에 관해서는 가까운 일본과 목조주택이 지배적인 미국, 캐나다의 예를 들어 좀 더 효율적인 방식과 사회적 대처를 설명하고, 구체적이면서 실제로 필요한 안전 기준은 어디까지이며 그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2부 증보 내용
2부에서는 건축가들이 소개하는 작업과 시공사 대표가 제공하는 시공 관련 정보들을 새롭게 바꾸었다. 건축가 문훈은 소규모 ‘주상복합’의 작업을, 건축가 김창균은 ‘건축주가 된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듀플렉스 하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직영공사 방식으로 시공을 진행한 과정과 입주 이후의 이야기까지 친절하고 상세히 그 내용을 공개한다. 시공사 대표 문병호는 5년간 변화한 목구조 시공의 상황과 강화된 단열법에 따른 설비들의 진화, 최신 설비 시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3부 증보 내용
3부 1장에서는 입주 이후 2년 안팎의 시간을 보내며 맞닥뜨릴 수 있는 유지, 보수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파트너였던 시공회사가 부도를 맞는 등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없는 상황, 지붕과 창호에 물이 새는 등 하자가 발생했을 때, 기타 배수, 전기 설비 등 입주 직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가운데서도 환기와 단열, 결로의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날로 강화되는 단열법 이면에 숨겨진 여러 문제와 이슈도 제기한다. 단열이 강화되는 만큼 환기와 투습이 중요해지니 각종 설비들도 빠르게 진화 중이다. 특히 열회수형 환기시스템은 종류가 이전보다 다양해졌고 건축주들의 직구도 느는 추세다. 태양광 또한 열효율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갖춘 미국 테슬라의 제품이 획기적으로 개발되어 급속도로 발전 중이다.
3부 2장에서는 3년, 5년 이후까지를 논의하며, 중장기적 안목으로 주택을 유지, 관리, 보수하는 방법에 관해 심도 깊게 소개한다. 최근 건축주들 사이의 인기 품목인 가스건조기부터 각종 직구 품목 등이 자세히 언급되는데, 시공사 대표는 직구를 할 때는 반드시 설비 방법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사이즈가 큰 제품이라면 설계를 마치기 전에 꼭 건축가에게 먼저 상의하길 권한다.
별책 부록, ‘집짓기 노트’
방대한 분량의 정보와 전문적인 내용을 단시간에 모두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간 독자들로부터 더 쉽고 빠르게 집짓기 현장에서 『집짓기 바이블』의 내용을 적용하길 원한다는 요청이 있었다. 출판사는 저자들과 상의해 더 압축적이고 간략하면서 실용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집짓기 노트’를 별책부록으로 제공한다.
예산 계획부터 집행, 관리, 설계 과정별 체크포인트와 시공 과정마다 하자를 방지하고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주로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입주 후 점검 내용, 유지와 관리, 보수할 목록까지 96쪽으로 콤팩트하게 정리한 내용에 32쪽짜리 무지 노트를 더해 유용하게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노트이다. 공정 순으로 정리된 노트의 상단에는 해당 공정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집짓기 바이블』의 정확한 쪽수를 표기해 본서와 노트를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단독주택 열풍과 부작용을 걱정하는 시선들
2011년은 ‘아파트 신화’에 본격적인 물음표가 제기된 해라 할 수 있으리라. 무수한 도화선과 배경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로 신문사 기자와 건축가가 의기투합해 아파트 탈출을 감행, 그 과정을 기록한 『두 남자의 집짓기』 출간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30~40대 직장인이 서울 강북의 20평대 아파트값으로 친구와 함께 따뜻하고 튼튼한 단독주택을 짓는다’는 발상은 온 대한민국의 가정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열풍과 유행은 그에 상응하는 의문과 숙제를 낳기 마련이다. 많은 독자들이 “책에 나온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더라”는 어려움을 토로해왔고, 일거리가 넘치는 와중에도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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