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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이탈리아를 거닐며 르네상스 천재들의 사유를 배우다

김태진 , 백승휴 지음| 카시오페아 |2015년 09월 22일 (종이책 2015년 0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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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09월 22일 (종이책 2015년 0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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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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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예술기행

여행이 일반화되고 그림의 뒷이야기가 넘쳐나는데다가 인문학열풍인 시대에 꿀구라라 불리는 서울시립대 김태진 교수는 ‘아트인문학’이라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단순히 예술작품과 건물을 설명하거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뒤흔든 르네상스라는 기적이 왜 마땅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탈리아의 각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을 ‘낯설게 보기’라는 도구를 통해 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것들이 만드는 기적의 본질을 ‘과정으로서의 태도’라는 프리즘을 통해 디테일하게 추척해 나간다.

상세이미지

아트인문학 여행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보이는 것을 잘 보아야 한다 4

서장. 르네상스라는 기적
왜 이탈리아 르네상스인가? 15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7
불가능한 것들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20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 시기 23

1장. 피렌체 Firenze, 브루넬레스키를 만나다
피렌체를 걷다_ 그 하나 27
두오모 광장과 기베르티의 청동문 29
브루넬레스키의 쿠폴라 38
천 년을 뛰어넘어 고대 조각을 되살리다 46
그가 그린 모든 것은 살아 ...

저자소개

저자 : 김태진

저자 김태진은 개념의 꿀구라. 서울대에서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보들레르를 전공한 미술애호가이다. 기업인재연구소를 운영하며 ‘오직 사람이 답이다’라는 모토로 기업과 대학을 도와 인재를 길러내는 일을 해왔다. 인문학 시대를 맞아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선보인 <아트인문학> 강연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매해 한 번씩은 유럽을 찾아 서양미술을 공부하며 강연 내용을 업그레이드 한다. 그래서 그는 강연만 하면 최고 평점은 물론 무조건 앙코르를 받고 있다. 서울시립대 겸임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간 청년들의 멘토로서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300프로젝트』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백승휴

저자 백승휴는 직감의 막구라.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 사진명장(PPA MASTER). 괴로운 전자공학에 이어 사진 석사를 마치고, 미용예술학 박사를 수료한 특이한 학력을 갖고 있다. 융합 시대를 맞아 젊은 날의 방황이 빛을 보는 중으로 서른다섯 살에 배움의 신 내림을 받은 이래 포토테라피라는 영역을 개척했다. 상실감으로 우울한 중년여성의 인생 되찾아주기 프로젝트와 사진교육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 요양원 안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5년 간 쌓은 내공을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세상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어 현재 보건복지부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주임교수이며 『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를 출간했다.

책속으로

15세기와 함께 시작되어 200년간 이어진 르네상스에 더욱 눈길이 가는 건 당시 이탈리아가 지금의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통일된 국가가 아니라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늘 불안에 떨어야 하는 작은 나라들로 나뉘어 있었고 그 나라들끼리 늘 경쟁하면서 서로 싸우기를 반복해 정시는 늘 불안정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피렌체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이탈리아 전역을 창조의 열기로 가득 채우고, 곧이어 주변의 다른 나라들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세상을 완전히 뒤짚어 엎는 문화 예술의 일대 혁명이 된 것이다. _불가능한 것들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20p)

보티첼리는 폴리치아노의 시를 그림에 담곤 했는데 그 시를 듣거나 읽어본 적이 없는 이들은 그림의 내용을 알기 어려웠다. 인문 교양이 있는 사람들은 척 보면 그림이 무슨 뜻인지 알고 미소를 지었는데 반대로 교양이 없는 이들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이 공개되는 날에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림에 대해 미리 과외를 받고는 미리 다 알고 있던 것처럼 남에게 설명해주는 이도 있었다고 한다. 매번 이런 일이 벌어지자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고대 신화를 포함한 인문 교양 공부가 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보티첼리가 ‘당시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한 셈이었다. 95페이지,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하다

미켈란젤로 생애의 최고 걸작 중 하나가 그토록 하기 싫어하던 일이었다는 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율리오 2세는 원수일까, 은인일가. 어쨌든 미켈란젤로의 절대적 고객인 율리오 2세는 자신이 그토록 우겨서 완성한 시스티나 예배당 천정화를 그리 오래 감상하지는 못했다. 완성된 이듬해 숨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야심차게 추진한 자신의 영묘 조각상들은 제작이 지연되면서 규모가 계속 축소되어 본래의 계획보다 아주 작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 역시 미켈란젤로에게 걸작 하나를 추가할 기회를 안겨주었다. 바로 영묘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모세상이다. 220페이지, 한 예술가를 신으로 만든 그림

미켈란젤로의 기적에는 천재설과 행운설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남과 다른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많은 운을 얻으면 미켈란젤로가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의 위대함과 관련하여 가장 먼저 주목하려는 건 예술을 대하는 그의 자세이다. 많은 기록은 한결 같이 그가 예술에 헌신한 사람임을 말해준다. 먹고 자는 때만 빼고 작품 만드는 일에만 몰두했다는 것이다. 그는 마치 구도자 같았다. 232페이지. 미켈란젤로의 기적

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지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잠들어 있던 예술 세포를 뛰게 해줄 아트인문학에로의 초대!

여기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아트인문학 여행이다. 인문학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지적허영만을 추구하거나 성공을 위한 도구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트’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진지함을 체험하는 ‘인문학’ 여기에 일상을 벗어난 여행을 결합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해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력이 용솟음쳤다는 르네상스의 현장이다.

150년이 넘도록 돔을 올리지 못해 미완성의 건물로 남게 된 두오모의 쿠폴라를 브루넬레스키는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었을까? 보티첼리는 어떻게 당시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을까? 완성된 작품을 몇 개 남기지 못했던 다 빈치가 지금까지도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각 회화 건축에서까지 최고가 된 미켈란젤로의 성취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티치아노의 그림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여행이 일반화되고 그림의 뒷이야기가 넘쳐나는데다가 인문학열풍인 시대에 꿀구라라 불리는 서울시립대 김태진 교수는 ‘아트인문학’이라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단순히 예술작품과 건물을 설명하거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뒤흔든 르네상스라는 기적이 왜 마땅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탈리아의 각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을 ‘낯설게 보기’라는 도구를 통해 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것들이 만드는 기적의 본질을 ‘과정으로서의 태도’라는 프리즘을 통해 디테일하게 추척해 나간다.

2010 베스트 티처 수상, 2013 가슴에 남는 수업 선정에 빛나는 김태진 교수는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돌며 원화를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인문학적 지식을 풀어놓는다.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재미있고 가볍게 읽히지만 거기서 얻는 통찰은 묵직하면서도 감동적이다. 또한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의 사진명장 백승휴 교수의 사진으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생동감이 넘친다. 이 책 안에서는 르네상스 명장들의 그림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를 '읽고' 감각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왜 아트+인문학+여행인가?
‘낯설게 보기’로 배우는 천재들의 사유와 감각

아트, 인문학, 그리고 여행……. 말하자면 예술과 인문학이 만났고 그게 다시 여행을 만났다. 이들 셋을 나란히 놓고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건 우리를 성장시켜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여행’은 떠남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르게 살아가는 이들과 만나고 돌아올 때 우리는 보다 객관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 ‘예술’은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이 숨겨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체험이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통찰을 배우는 것이다. 그 통찰의 끝에는 ‘낯선 나 자신’이 있다. 낯설게 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익숙한 것들 속에 숨어 있던 새로움을 발견한다. 낯설게 볼 때 우리는 비로소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각 도시를 돌며 브루넬레스키와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티치아노와 같은 인류의 역사에 획을 그은 르네상스 거장들을 만난다. 60여개의 그림도판과 40여장의 조각사진과 함께 60여장의 이탈리아 답사 사진으로 볼거리를 늘렸다. 이 모든 작품들이 저자의 정교한 지휘 아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현지를 여행하면서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함을 선물한다. 이탈리아의 현장의 디테일한 질감을 살리기 위해 국제적 사진명장이 이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느낄 것이다.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건축으로, 때로는 글로. 예술이 주는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답고 지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왜 이탈리아 르네상스인가?
인류를 뒤흔든 ‘르네상스’라는 기적을 만든 본질로의 초대

이 책의 빠질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는 한 명의 천재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예술가 개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다. 저자는 단순히 한 천재적인 개인의 체험과 영감이 비범한 작품을 탄생시킨다고 쉽게 치부하지 않는다.

서양 미술의 역사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서도 찬란히 빛나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고, 그들이 남긴 작품들은 지금도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 혹자는 그들이 그저 천재로 태어났을 뿐이거나 그저 시대를 잘 만났을 뿐이라고 하지만 이는 겉모습만을 본 것에 불과하다.

이 책은 ‘낯설게 보기’를 통해 그런 단
秉幣정의를 넘어서려 한다. 브루넬레스키의 도전, 보티첼리의 과감한 투자, 다 빈치의 몰입, 미켈란젤로의 헌신, 티치아노의 개방과 재창조를 읽으면 우리는 르네상스라는 기적이 마땅히 일어날 법한 일이었다는 데에 생각이 미친다. 일어날 법한 일이 마땅히 일어났을 때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 부른다. 이 책은 르네상스라는 기적을 만든 본질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현장에 와 있는 듯 생생한 현장 묘사
하나의 도시와 하나의 예술가를 연계해 보여주는 탁월한 비교 설명
충실한 역사적 지식과 숨은 1인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해설

무엇보다 아트인문학 여행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대목은 자연스럽게 이탈리아의 거리를 여행하는 와중에 미술관에 들르고 하나의 작품을 보고 그 작품에 숨어있는 역사와 사회 문화적인 배경에 더해 작품의 디테일한 묘사를 콕콕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피렌체의 골목에서 고흐와 다 빈치의 흔적을 밟던 이들은 우피치미술관에서 보티첼리를 만난다. <아테나와 켄타우로스>그림 한 점으로 보티첼리의 그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설명하며 당시 그가 참여했던 플라톤아카데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아우른다. 뒤이어 로렌초와 교황 식스토 4세의 역사적인 한 판 싸움과 그 사건이 가지는 의미를 다양하게 일러줌으로서 당시 교양인의 기준과 시대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밀라노의 스포르체스코 성에서는 다 빈치와 루도비코의 이야기를 듣고, 로마의 바티칸미술관에서는 미켈란젤로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물 위의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르네상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티치아노를 만난다. 이렇게 단순히 그림과 건축물을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뒤에 숨은 수많은 역사적 등장인물과 깨알 같은 세부 설명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꿀구라라 불리는 인문학 이야기꾼이 나타났다!
최고의 교양 강의와 사진명장의 사진이 한 권의 책으로!

인문학 홍수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세상과 나 자신을 깊이 있게 바라봄으로서 새로운 통찰을 깨닫게 해준다는 인문학 본연의 임무보다는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이 되거나, 지적 허영심을 채워주는 데 그치고 마는 현실 또한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 김태진 교수는 인문학을 고매한 지적 충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가볍게 풀어내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삶의 통찰을 보여주는 ‘일상에서의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들은 그 어떤 강연보다도 재미있고 유익했다.”, “시리즈 강좌로 듣고 싶고 또 다른 강연도 듣고 싶다.”, “예상하지 못한 큰 울림을 준다.”, “듣는 내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아트인문학 강연을 듣는 많은 분들이 최고의 강의라고 손꼽았고, 한 번 찾아간 곳에서는 어김없이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소개에 소개로 이어져 이젠 제법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성원에 힘입어 이처럼 책으로도 만들게 되었고, 더 많은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이 강의에 대한 독자의 평가는 예술과 인문학, 그리고 여행이 우리를 성장시켜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 해주는 삶의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제 책으로 만나는 독자에게도 같은 경험을 선사해 주려한다. 인문학이 기존의 확립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현실을 새롭게 보고, 더 이상 ‘그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줄 인문학자 김태진 교수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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