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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꼭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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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해밀턴 지음| 이종호 옮김| ` 그림| 도도 |2019년 01월 16일 (종이책 2018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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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1월 16일 (종이책 2018년 08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1.44MB, ISBN 979118533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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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하마터면 모를 뻔했다,
여태 알지 못했던 별스런 지식들
남들보다 잘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펼쳐라!

나를 무식하게 만들지 않을 상위 88%의 지식, 지금보다 조금 더 유식해지는 이야기만 담았다! 이 책은 영국 남자 레이 해밀턴이 자신의 책을 고른 당신이 다른 이보다 조금이라도 지적인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온갖 세세한, 오히려 잡다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지식을 모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 책을 썼을까? 당신이 옆에 있는 누구보다 조금 더 지적인 사람이 되고자 바랐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교 모임에서 대화의 중심이 당신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레이 해밀턴은 여행과 언어학, 역사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로 정치나 역사, 스포츠, 암흑가의 폭력, 조류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더불어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뜬금없이 파리에서 다자간 정부 협상을 진행한 적도 있다. 그만큼 박학다식한 그가 자신의 지적인 부분을 그냥 지나치고 갈 리 없다. 그래서 야심만만하게 내놓은 책이 바로 『쓸데 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이다.

목차

고마움을 전합니다 Acknowledgements
이 책을 소개합니다 Introduction

chapter 1 우리가 살고 있는 놀라운 지구 The amazingglobe we live on
1 세계The world
2 세계의 종교 World religions
3 아프리카 Africa
4 남극 Antarctica
5 아시아 Asia
6 오스트랄라시아 / 오세아니아 Australasia/Oceania
7 유럽 Europe
8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9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ch...

저자소개

저자 : 레이 해밀턴

레이 해밀턴은 영국 남자로 여행과 언어학, 역사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다. 그는 정치나 역사, 스포츠, 암흑가의 폭력, 조류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더불어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한때 파리에서 다자간 정부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영국 내에서 해박한 지식과 살짝 비튼 유머가 담긴 글쓰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역자 : 이종호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일반대학원 영어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안산1대학교와 대림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다수 매체와 기업체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좋아하여 그에 관한 석사학위 논문 「‘더블린 사람들’에 나타난 에피퍼니」을 썼다.

책속으로

피라미드보다 더 오랫동안 짓고 있는 성당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축 기간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더 길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길어질 것이다. 이 성당은 스페인 카탈류냐(Catalonia)의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가 건축한 것으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되도록 건물을 설계했다. 그리고 건설 자금은 기부를 통해서만 충당되고 있다. 가우디 사후 100주년에 완성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그것도 논란이 일고 있다.
-본문 57p

공룡의 종말
중생대는 6천 5백만 년 전에 막을 내렸는데 지구 과학자들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추측해보고 있다. 한 가지 이론은 현재 우리가 멕시코 만이라고 알고 있는 곳에 운석이 충돌했다는 것이다. 그 흔적은 분명 운석에 의해 만들어진 모양이다. 운석이 그곳에 떨어졌건 혹은 다른 곳에 떨어졌건 간에, 무언가 극단적인 일이 일어나서 큰 지각 변동과 광범위한 화산 활동, 엄청난 해일, 산성비 그리고 지구 표면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치명적인 가스를 발생시켰다. 가엾은 공룡에게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는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만약 당신이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면, 곧 다음 번 운석이 당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것이 지구상에서 약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룡은 번성했고, 1억 6천 5백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다. 호모사피엔스가 지금까지 다스린 보잘것없는 20만 년과 비교해보라. 우리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선사시대 친구들 중 몇 명에게 경의를 표하자. 그들 중 몇 명은 자신들이 어느 날 스필버그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본문 117p

영국의 리처드 1세라고? 말도 안돼!
리처드 1세가 비록 사자의 심장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영국을 다스리는 10년 동안 그는 본국에서 6개월도 채 머물지 않았다. 십자군 원정을 떠나지 않을 때는 프랑스 남부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했다. 그의 부모인 헨리 2세와 엘레오노르 다키텐(Eleonore d’Aquitaine) 여공작은 프랑스 노르만 혈통이었고, 그의 모국어는 프랑스어였다. 그는 영어를 단 한 단어도 구사하지 못했다. 그는 종종 살 사람만 있다면 영국을 기꺼이 팔겠다고 말했으며, 죽었을 때 자신의 심장이 프랑스에 묻혀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잦은 부재로 인해 동생 존 왕은 거만해졌으며, 이것은 결국 귀족들이 그에게 대헌장에 서명하도록 강요하는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적어도 영국 법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사자의 심장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를 라이언 하트Lion heart라고 부르기보단 프랑스어로 쾨르 드 리옹Coeur de Lion이라고 불러야 할까?
-본문 163p

넬슨 만델라와 ‘진실과 화해 위원회’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투쟁했기 때문에 국가반역죄로 로벤 섬(Robben Island)에서 18년, 폴스모어 교도소(Pollsmoor Prison)에서 6년, 빅터 버스터 교도소(Victor Verster Prison)에서 2년을 합쳐 총 27년 동안 교도소에서 생활해야만 했다. 1990년 그가 석방된 후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고,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구성해 과거의 인권 침해 범죄를 낱낱이 밝혔지만 ‘용서하되 잊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단 한 명도 과거사로 인해 처벌하지 않았다. 더불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보장하기 위해 다인종 정부를 만드는 데 5년을 보냈다.
-본문 203p

오빠! 캬! 리스트
오늘날 아이돌 팬심이 있다면 120년 앞선 1841년에도 팬심이 있었다. 장소는 베를린, 열광의 대상은 헝가리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였다. 아마도 그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동안 여성 팬들이 그를 향해 속옷을 던지게 만든 최초의 음악가일 것이다.
-본문 224p

출판사서평

지식이란 꼭 깊을 필요는 없다,
지식이란 쓸 데가 많아야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고루한 지식들만 모은 것은 아니다. 영국 남자 특유의 비꼼과 위트, 유머로 세상사를 바라본 이해력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다. 이 책은 지구, 우주, 세계, 자연생물, 역사, 문화, 과학, 스포츠 등 총 8장으로 나눠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하고 세세한, 도저히 우리가 이런 것을 왜 알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만한 지식까지 수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순간 사람의 입은 딱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생각할 것이다. ‘굳이 알 필요도 없는 지식을,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다니, 써먹을 데가 많겠는걸.’이 책의 핵심은 이것이다. 쓸 데가 아주 많은 지식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것! 그렇다고 다자간 정부 협상에 관한 진행까지 할 정도의 지식은 아니다. 사교 모임에서 대화의 중심에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의 지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만의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이, 피로 나눈 형제보다 조금 더 많이, 평생 같이할 친구보다 조금 더 많이 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자신에게 주는 왠지 모를 뿌듯함이다. 온갖 곳에 자랑하라, 이 쓸 데가 많은 지식을!

성인들을 위한 블랙 유머,
그 안에 담긴 우주 속 먼지와도 같은 세세한 점 같은 지식들을!
책 속에는 석기시대부터 내려온 미술 사조에 대한 간략하게 정리해놓았다. 여기서 끝나면 서운하다. 각 시대의 미술 사조에 맞춰 당신을 현명하게 만들어줄 대화 표현들을 뽑아 놓았다. 19세기 유행한 후기 인상주의에 대해 당신은 옆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엄격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의 사용은 인상주의의 부드러움에 비교하면 분명히 산업적입니다.” 물론 어떤 식으로 산업적인지는 따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말을 던지면서 잠시 화장실에 가거나 무심하게 커피 한 잔을 리필해라. 그 순간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은 당신을 신비롭게 볼 것이다. 이 책이 주는 기쁨은 그것이다.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동경어린 눈초리를 받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저 이 한 권만 읽으면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지식 시리즈로 만들지 않은 것은 당신 주머니 사정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한 권에 다 담았다. 그것으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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