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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최초의 금융은 회계로부터 시작되었다

구상수 지음| 길벗 |2020년 02월 11일 (종이책 2019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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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2월 11일 (종이책 2019년 12월 24일 출간)
    포맷용량 ePUB(37.98MB, ISBN 9791165210632)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20년 1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20년 1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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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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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회계지식 # 회계상식



상세이미지

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읽다 보면, 어느새 회계에 스며든다

준비마당
역사 여행을 통해 회계의 바다에 빠지다
01 인류는 회계를 위해 문자를 만들었다.
02 인류 역사 최초의 이름 쿠심, 그는 회계사였나?
03 회계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다
04 법인은 존재한다, 고로 회계한다
05 회개하는 인간, 회계하는 기업
06 후추전쟁의 선봉장 계속기업
07 술은 다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니 총액주의
08 매는 먼저 맞고 사탕은 천천히 먹는다 보수주의
09 대공황 이후 일반적으로 인정받은 회계원칙 GAAP
10 회...

저자소개

저자 : 구상수

20년 경력의 회계사이자 알아주는 다독가. “회계는 어렵고 재미없다”라는 말을 편견이라고 반박하며 복잡한 숫자 없이도 누구나 회계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
회계는 곧 회사와 돈의 언어이다. 금융, 투자, 경제 등과 원활히 소통하고, 이해하려면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숫자, 표, 용어에 지레 겁먹고 회계는 공부로만 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역사, 인문, 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회계와 연결하여 흥미롭게 전파한다. 역사 속 사건, 신문 속 기사, 기업 경영 이야기 등을 통해 돈의 언어인 회계를 배우고 정복하면, 누구나 돈의 흐름을 읽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회계를 처음 접한 회사의 신입직원들, 회계의 산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예비 임원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일, 다산, 한영 등 대형 회계법인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의 회계규제팀에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상속전쟁》이 있다

책속으로

회계를 배우기 시작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단어들을 외우고 구문들을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 대신 이 책은 역사, 경제, 인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식들을 통해 회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교양도서처럼 읽다 보면 어느새 회계 속에 깊이 스며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회계 지식 또한 배양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프롤로그〉

인류 역사에 최초로 기록된 이름 쿠심. 그는 종교를 관장하는 제사장도, 전설적인 영웅도, 정복자인 왕도 아니었다. 유명한 철학자나 명망 있는 시인도 아니었다. 그저 회계정보를 관장하는 사람이었을 뿐이다. 인류 최초의 이름이 회계전문가의 것이었다는 사실 또한 회계가 인류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었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_〈2장 ‘인류 역사 최초의 이름 쿠심, 그는 회계사였나?’〉

돈을 빌려준 후 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돈을 받아내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겠지만, 그와 별개로 회계적으로는 ‘대손충당금’을 설정해야 한다. 대손충당금이란 ‘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금액’의 줄임말로 받을 돈을 못 받게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예상손실금액을 말한다. 외상매출금이나 대여금 등 ‘받을 돈’에 해당하는 자산 중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금액’이 생기면 그 금액을 계산하여 대손충당금이라는 과목으로 장부에 반영해 두어야한다.
_〈34장 ‘돈을 빌려줄 때는 떼일 확률을 고려하라 대손충당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한 RCPS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투자회사는 방탄소년단이 실패하더라도 약정한 기간이 되면 상환권을 행사하여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성공할 경우에는 우선주를 낮은 가격에 보통주로전환한 후 시장에 매각함으로써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즉, 방탄소년단이 실패하더라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고 성공할 경우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RCPS 덕분에 벤처캐피탈 투자회사는 방탄소년단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이다.
_〈55장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벤처캐피탈이 웃은 이유 상환전환우선주(RCPS)’〉

최부잣집에서 곳간은 어떤 의미일까? 회계의 관점에서 보면 최부잣집이 소작인들로부터 받은 만석이라는 쌀은 매출(임대료)이 되고, 각종 지출을 빼고 남은 쌀가마(순이익)는 곳간에 저장된다. 즉, 곳간은 매출에서 비용을 뺀 순이익을 저장하는 창고다. 최부잣집 곳간에 저장되는 쌀가마와 같이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저장하는 회계창고를 이익잉여금이라고 한다.
_〈57장 ‘기업의 곳간 이익잉여금’〉

커피의 원가가 원두만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원가란 무엇일까? 원가란 판매한 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을 말한다. 원가는 보통 제품 제조에 들어간 재료비, 인건비, 기타경비 등으로 구성된다. 커피의 원가에는 원두와 같은 원재료 외에도 종이컵, 뚜껑, 빨대, 홀더와 같은 부자재도 포함되고, 직원들 인건비도 포함되며, 커피머신의 감가상각비 등도 포함된다. 커피를 100잔 만들어 팔았을 때 커피 100잔을 만드는 데 들어간 모든 비용이 바로 원가다.
_〈67장 ‘스미스소니언 철새센터에서 벌어진 커피논쟁 원가’〉

인류는 언제부터 화장을 했을까? 네안데르탈인도 화장을 했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봐서 화장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인류가 화장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얼굴이 지닌 단점은 최대한 감추고 장점은 최대한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기업들도 비슷한 목적으로 화장을 한다. 기업이 하는 화장을 분식회계라고 한다. 분식회계 대신 회계부정(Accounting Fraud)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_〈87장 ‘기업도 화장을 한다 분식회계’〉

회계에서도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때 매몰비용이 발생한 경우다. 매몰비용(Sunk Cost)이란 이미 투자한 시간과 노력, 돈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비용을 말한다. 이미 사용한 돈이기 때문에 향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_〈91장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을 흘리지 말자 매몰비용’〉

출판사서평

최초의 금융은 회계로부터 시작되었다
전 세계 돈의 흐름을 만드는 회계의 모든 것!
신석기 혁명으로 농업이 정착되면서 생산되는 가축 및 곡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동시에 거래도 활발해졌다. 사람들은 더 이상 기억에만 의존한 거래가 힘들어지자 수량 및 거래를 표시할 물표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곧 금융과 회계의 시작이었다.
이후 더욱 복잡해지는 거래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기록하기 위해 피렌체의 상인들은 복식부기를 만들었고, 동인도회사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공정하게 수익을 분배하기 위해 주식회사가 생겨났으며, 이후 회사의 재정 상황을 명확하게 공개하기 위해 재무제표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회사의 투자 가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등과 같은 지표도 생겨났다.
이처럼 인류의 고대 문명부터 시작한 회계는 필요에 의해 생겨나고, 발전하여 현재는 전 세계 금융의 공용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회계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곧 돈의 흐름을 안다는 뜻이며, 돈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경제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돕고, 재무제표 속 투자 정보를 찾는
회계학적 사고 키우기
살다 보면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직면할 때가 있다. ‘갖고 싶은 물건을 빌릴까? 살까?’, ‘하고 싶은 일을 할까? 할 수 있는 일을 할까?’, ‘A회사 주식을 살까? B회사 주식을 살까?’, ‘지금 하고 있는 소비가 과연 합리적인 지출일까?’ 등의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 부딪히고 치열하게 저울질한다.
이때 이 책의 회계지식을 습득하여, 회계학적 사고를 키운다면 문제 해결이 수월해진다. 회계상 매몰비용과 기회비용의 의미와 차이를 안다면 경제적으로 손해를 덜 보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며(91장), 회계 지표를 활용하여 수익을 잘 내는 회사를 찾아내면 가치가 있는 투자를 할 수 있고(58, 59장), 현재 쓰고 있는 돈이 미래 가치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30장). 회계는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투자자에게만 국한되는 지식이 아니다. 회계를 통해 기르는 회계학적 사고는 늘 선택지에 놓이는 현대인들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고,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키워주며,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도록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회계 기초지식은 물론 삶의 무기가 되는 인문&교양 지식까지!
이야기로 회계의 원리를 이해하여 평생 남는 지식으로 만들자!
이런저런 이유로 회계지식을 습득하려는 사람들은 딱딱하고 지루한 용어를 익히고, 숫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인다. 회계를 숫자와 표로만 이해하려고 하니 흥미는커녕 뒤돌아서면 까먹는 인스턴트 지식만 쌓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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