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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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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일 지음| 책들의정원 |2019년 08월 09일 (종이책 2019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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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8월 09일 (종이책 2019년 08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18.27MB, ISBN 9791164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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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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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경제전망

산업 무인화가 예고한 2025 초강력 고용한파…
“당신이 지금 알고 있는 직업은 머지않아 대부분 멸종할 것이다”

2011년 <매경이코노미> 제1592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1950~2010년까지 ‘한국의 유망 직업 변천사’를 살펴본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1950년대에는 군 장교와 타이피스트, 1960년대에는 섬유엔지니어와 가발기술자가 인기 있는 직업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전화교환원, 버스안내양, 다방 DJ 등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직업들이 등장한다. 2000년대를 전후한 시점이 되어서야 프로그래머나 생명공학연구원처럼 지금도 유망하다고 할 수 있는 직업들이 눈에 띈다.
역사적으로 한 직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술 발전’이었다. 기술이 발전하며 산업 현장에는 기계가 도입되었고, 기계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했다. 사람이 전혀 투입되지 않는 무인화 공장이 탄생하기도 했는데, 이는 ‘무용계급(無用階級, useless class)’에 대한 공포를 불러왔다. 무용계급이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가 그 어디에도 활용할 수 없는 자원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하나의 직업이 사라진 빈자리는 새로운 일자리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기계가 늘어나는 만큼 이를 관리할 정비 노동자가 필요해졌으며, 나아가 설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할 인력이 요구되었다. 결국 직업 총량의 관점에서 기술은 오히려 일자리를 늘어나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언론과 미디어에서 연일 ‘고용의 종말’을 외친다. 이는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술과 시대의 변화는 당신에게서 일자리를 빼앗아간다. 그러나 동시에 누군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타이피스트와 전화교환원처럼 추억 속 존재가 될지 모르는 우리에게 《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새로운 시대의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목차

프롤로그 |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1장 | 당신의 다음 직장은 ‘이곳’이 될지도 모릅니다

01 구글과 애플은 영원한 승자일까?
[일자리 전망] 삼성전자, 네이버… 대기업도 안심할 수 없다

02 출근길 신도림역 풍경은 과거가 된다
[일자리 전망] 재택근무하며 가상오피스로 출근… 러쉬아워 해결?

03 집집마다 인공지능을 보급하라
[일자리 전망] 테크놀로지의 시대에 ‘문과생’은 무엇을 해야 할까?

04 20년 뒤, 인류는 7G 시대를 맞이할 것인가
[일자리 전망] 중국에서만 해도 800만 개의 일자리 ...

저자소개

저자 : 강규일

저자 : 강규일
<연합뉴스> 콘텐츠 제휴 매니저이자 국내 포털 기업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 카운터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문과생’이었으나 10대 시절부터 키워온 ‘IT 덕후’의 기질을 숨기지 못하고 테크놀로지와 미디어가 만나는 지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인공지능 스피커에 음성 뉴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AI 알고리즘을 직접 접했으며, 최근에는 VR을 이용한 문화 체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면서 실감 미디어의 진화와 발전을 몸소 터득하는 중이다.
방송제작사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을 제작한 바 있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영국·미국·스웨덴 등 주요 대학의 논문을 여러 차례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IT 이야기를 쓰겠다는 목표로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4차 산업혁명》이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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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미 시작된 ‘710만 명’의 대규모 실직,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어질 18억 명의 생존경쟁!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가 있다. 바로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다. 이 보고서의 2016년도 버전을 살펴보면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15개국 350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약 18억 명의 노동자에게 수 년 내로 닥칠 고용 한파를 상상해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행정직 470만 개, 제조·생산직 160만 개, 건설·채굴직 50만 개 등 우리가 주요하다고 생각했던 일자리가 무려 710만 개나 사라지기 때문이다. 기술에 의한 일자리 소멸은 일부 소수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겪게 될 미래이며, 이미 시작된 현재다.
일자리 소멸은 지난 몇 세계 동안 이미 여러 번 등장한 바 있다. 먼 과거 유럽에서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불과 수십 년 전 ‘미싱공’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당당한 산업역군이었다. 이들은 재봉 기술 하나로 옷, 신발, 가방을 만들어내며 노동집약형 제조산업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제 한국에서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되었고 재단사는 고급 양복점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 직업이 되었다. 1970~1980년대 한국의 재봉공장은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동남아시아 국가로 터전을 옮겼으나 현재는 자동화로 인해 무인 공장이 늘어나며 이마저도 옛이야기가 되었다.

저고용을 넘어 찾아올 無고용 시대…
“나의 ‘다음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이처럼 기술은 산업 구조를 바꾸고 그 산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을 실직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IT 기술의 발달과 오락 산업의 성장이 맞물리며 등장한 ‘프로게이머’와 ‘크리에이터’가 그 사례다.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30억 원 이상의 연 소득을 얻으며 e스포츠계의 ‘메시’로 불린다. 크리에이터는 어떠한가. 최근 6세 어린이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는 ‘95억 원 가치의 강남 빌딩을 사들일 정도로 수익을 냈다’는 이유로 뜨거운 집중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사라지는 산업과 직업이 있다면 새로 생길 산업과 직업도 반드시 있다. 흔히 ‘이공계열 직업’으로 불리는 공학자, 연구원은 물론이고 기술과 생활의 접점을 찾아줄 서비스 기획자나 VR 등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컨텐츠 개발자도 향후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대규모 실직이 예고된 지금이 바로 그러한 시기다. 앞으로 5년 후, 개인과 조직의 운명은 ‘기술 변화에 얼마나 대비했는가’에 달려 있다.
미래연구기관인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경제학자 칼 베네딕트 교수는 “노동의 47%가 자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소 어두운 앞날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7세 어린이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해 열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는 격변의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숙명이다. 《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당신의 커리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움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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