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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교육을 이끄는

테드 딘터스미스 지음| 정미나 옮김| 예문아카이브 |2019년 05월 31일 (종이책 2019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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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5월 31일 (종이책 2019년 05월 10일 출간)
    포맷용량 ePUB(21.95MB, ISBN 9791163860297)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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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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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21세기형교실 # 교육혁신

세계적 교육혁신 전문가의 40년 학습개혁 보고서
“학교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마존 교육 베스트셀러 1위
★전미교육협회 Friend of Education상 수상
★하버드교육대학원 추천
★스탠퍼드교육대학원 추천

우리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가? 급변하는 세계에서 ‘학교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과 무한한 잠재성을 보여주는 《최고의 학교》가 출간됐다. 저자는 40년 동안 공공정책과 교육 자선사업 등에서 학습개혁을 이끌어온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로, 전미 50개 주 선도적 학교 200곳을 탐방하며 발견한 ‘PEAK(피크) 학습 환경’을 소개한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핵심요소, 즉 ‘목적의식(Purpose)’, ‘필수역량(Essentials)’, ‘주체성(Agency)’, ‘지식(Knowledge)’을 키워주는 학교 현장을 이 책에 자세하게 담아냈다.
표준화된 기존 교육제도는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더는 유용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 학교는 아이들의 미래에 꼭 필요한 자질을 키워주기보다는, 그저 학습 내용을 달달 외우고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과 ‘대학 입학’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마디로 “교육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뉴욕, 워싱턴, 매사추세츠, 텍사스, 미시시피, 뉴햄프셔 등 수많은 지역에서 21세기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려는 시도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교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수많은 일선 교육자와 교육정책가들이 ‘최선의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성공적인 학습개혁을 위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가 교육을 개혁할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 소개하는 수많은 학교와 교사들처럼 “한 번에 한 교실, 한 학교, 한 교육청부터 변화하는 방법”도 있다고 역설한다.

상세이미지

최고의 학교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며

제1장_무엇이 아이들의 내일을 빼앗는가_전통적 학교와 그 환경
획일화된 교육이 표준이 되다│한계에 부딪힌 교육 제도│더 이상 까마득한 미래가 아니다│21세기형 교실이 필요할 때

제2장_바람직한 학교상은 어떤 모습인가_가짜들 사이에서 진짜 황금 찾기
학습 의욕을 높이는 수업 방식_인디애나주│마인크래프트 수업_알래스카주│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게 하다_웨스트버지니아주│생존을 넘어선 성장_사우스캐롤라이나주│21세기 역량에 주목하다_노스다코타주│기회의 폭을 넓히는 빅픽처러닝_네바다주│최선의 교육...

저자소개

저자 : 테드 딘터스미스

(Ted Dintersmith)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 윌리엄메리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40년간 공공정책과 교육 자선사업 등에서 학습개혁을 이끌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청년들이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에게 유엔 총회 미국 대표로 임명받아 교육과 청년창업 문제에 집중했으며, 국회의사당에서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 몸담기도 했다. 총연출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법(Most Likely to Succeed)〉은 전세계 4,000곳이 넘는 지역에서 상영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도서를 하버드대학교 혁신연구소 전문연구원인 토니 와그너와 공동 작업해 교육개혁의 시급성을 널리 알렸다.
이후 40주 동안 전미 50개 주를 돌아다니며 교육계에서 유례없는 탐방에 나섰다. 선도적 학교 200곳 방문, 지역 포럼 100건 개최, 교육자들과 1,000건의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21세기형 교실’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 그는 평범한 환경에서 혁신교육을 주도하는 교사들의 인상적인 학습 사례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가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역자 : 정미나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평균의 종말》《학교혁명》《켄 로빈슨 엘리먼트》《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훈육법》 등 다수가 있다.

책속으로

미래가 위험하다. 교육 모델이 오늘날의 세계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으며, 우리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사뭇 다른 두 개혁, 즉 우리에게 필요한 개혁과 우리가 두려워하는 개혁 사이에 서 있다. 만약 교육을 개혁시킬 용기를 낸다면, 아이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발견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가시킨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p.16

막 걸음마를 뗐을 때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창의력, 호기심, 대담함이 차고 넘쳤지만, 이제 그런 특성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로 그저 ‘번드르르한 성적증명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추세에 휘말려 희생당하고 있다. 이런 학교들과 이런 학생들은 미국 교육제도의 ‘빛 좋은 개살구’나 다름없다. 이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살아가게 될 세계에서 박물관의 유물과 같은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p.40

이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은 완전히 바뀌었다. 대학은 자격증명서 기반의 특정 전문직을 위해 필요하며, 깊이 있는 학구적 관심을 품고 있거나 자신의 시야를 넓히는 데 의욕이 넘치는 이들을 위해 변혁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대학 입학은 진정한 의미의 학업 기준에 바탕을 두면서, ‘대학에 준비된’ 동시에 ‘삶에 준비된’ 측면을 두고 살피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회경제적 배경과 학습성취도 수준을 막론하고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전통적 대학을 외면할 것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성인들은 자신의 역량과 관심의 폭을 확장시켜주는 기간제 단기 집중과정을 통해, 또는 독학을 통해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있다. 자격증명서가 아닌, ‘재능’과 ‘인성’을 중시하는 세계에서는 유용한 진로들이 얼마든지 많다.
---p.84

“학습 스트레스에는 두 유형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아이가 별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일에서 남들을 이기려 기를 쓰면서 생기는 외부적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원대한 목표를 세워놓고 여러 난관과 데드라인에 맞서서 남들을 능가하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는 유익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자부심이 느껴질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따라서 관건은 학습과 목적의식을 조율시키는 데 있다.
---p.175

우리는 ‘학교’를 ‘배우는 곳’으로, ‘직장’을 ‘일하는 곳’으로 분리해 생각한다. 그것이 학문적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다. 하지만 PEAK 학습을 논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뛰어난 학습 능력을 펼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적절한 직장은 구원이 돼주기도 한다. 인턴십, 견습근무, 초보 수준의 일자리가 청년들의 미래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K-12 학교들은 학생들이 커리어를 성취할 만한 독자적 재능을 키우도록 도와야 한다.
---pp.242~243

우리가 지도층으로 여기고 있는 이들이 실질적 변화를 일으켜주길 기대해봐야 분통만 터질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학교에 위로부터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바라기 어렵다면 한 번에 한 교실, 한 학교, 한 교육구씩 변화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지역 전체의 변화도 가능해질 것이다.
---p.350

출판사서평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바꿔줄 것인가?”
표준화 교육에 맞선 일반 교사들의 대담한 도전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무순한 단순직들이 사라졌다.”
이러한 위기를 느낀 테드 딘터스미스는 ‘혁신의 시대(Innovation Era)’를 살아갈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법(Most Likely to Succeed)〉은 선댄스영화제(The Sundance Film Festival)에 출품됐으며 20여 개의 영화제와 전세계 4,000여 곳에서 상영됐다. 이후 전국의 교육관련 기관으로부터 강연요청이 엄청나게 쇄도했다.
딘터스미스는 가는 곳마다 교육개혁에 관한 설전을 벌였다. 교육자들 모두가 부딪히는 커다란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학교가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한 사람의 힘으로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어디서부터 혁신을 시작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딘터스미스는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최고의 학교’를 탐방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먼저 ‘바람직한 학교상’을 그려보고, ‘대학 입시 준비’라는 현실과 ‘인생의 준비’라는 이상 사이에서 교육의 목적을 상기시키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대학교들을 방문한다. 과학기술 비영리단체 퍼스트(FIRST)나 칸아카데미 등의 사례를 통해 ‘교육의 형평성’과 ‘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밀워키 공립학교처럼 탁상행정을 일삼는 ‘관료주의’를 질타하기도 한다.

―대학교가 아니라 ‘삶의 준비’를 돕는 교사들
저자는 시험 성적에 따라 학생과 학교를 평가하며, 일거수일투족 통제하는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교사들의 이야기부터 주목한다. 이들이 착안해낸 수업은 사진, 영화, 무용, 연극 등의 ‘예술 분야’, 용접, 컴퓨터 프로그래밍, 목공 등의 ‘직업교육 분야’, 로봇 설계, 스포츠 운동, 학보 제작 등의 ‘방과 후 활동’, 깊이 있는 논문, 창작 글짓기 등의 ‘인문학 분야’ 같은 다양한 방식을 학생들의 ‘직접적 재능 활동’을 이끌어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을 실생활 속 창의적 도전 과제에 참여시키고, 다른 아이들과 협력하도록 유도하고, 어른들로부터 적절한 지지를 받게 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통해 현실세계에서의 실질적인 대처법을 익히게 해줘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의 자산을 쌓도록 해야 합니다.”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며 교육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온 더그 라이온스(Doug Lyons)는 획일적인 교육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다. 그의 대안은 실제로 표준화 과목의 지도를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전을 분발시켜주는 용기 있는 교사들의 가르침과 유사하다.

―무엇이 아이들의 내일을 빼앗고 있는가
아이들이 일자리를 놓고 인공지능이나 로봇들과 경쟁을 벌이려면 자기만의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능력을 익힐 만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다수 학교가 학생들에게 같은 과목을 같은 방식으로 가르치고, 스마트폰으로도 완벽하게 처리되는 단순 직무에 능숙해지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엄격한 규칙을 따르도록 훈련시키고만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많은 사람들, 특히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시대에 뒤처진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예외 없이 나무랄 데 없는 학문적 배경을 가진 그들에게 있어 ‘학교’는 명령에 따르는 기술을 단련시켜줌으로써 관료제도의 최상층으로 올려준 고마운 곳이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학문과 대학의 필수적 역할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품게 됐고, 사람들의 행동을 정책과 절차를 통해 관리하고, 점진적 이득을 추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마디로 관료제도의 관리자들이 행하는 전통적 방식을 따르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수십 년에 걸쳐 이와 같은 ‘공장형 모델’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성장시켰고, 이에 따라 학교들의 교육 환경도 재조성돼 현재까지도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있다. 관료주의적 가치관을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투영시켜오면서 학교의 변혁은 뒷전이 됐다.
“기존의 현실과 싸우는 식으로는 절대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 뭔가를 변화시키려면 기존 모델을 쓸모없게 만드는 모델을 세워야 한다.”

―‘21세기형 교실’을 만드는 PEAK 학습 환경
세계적 교육혁신 전문가인 테드 딘터스미스는 교육계에서의 이례적인 탐방을 통해 “혁신이 일어나려면 가장 먼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전미 50개 주를 돌아다니며 선도적 학교 200곳 방문, 지역 포럼 100건 개최, 교육자들과 1,000건의 회의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학년, 학교 유형, 사
英린姸╂배경을 막론하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21세기형 교실’을 만드는 환경, 즉 “PEAK(피크)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성취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목적의식(Purpose)은 중요하다고 판단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향상시켜줄 만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목적의식 있는 활동이 목적의식 있는 학생들을 육성한다. 학생들은 자신이나 공동체에 중요한 문제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영향을 가진 프로젝트를 완성시킨다. 시간이 흐르면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
필수역량(Essentials)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역량과 사고방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선도적 학교들의 특출한 교사들은 21세기에 필요한 재능과 자질을 잘 간파하고 있다. 창의적 문제해결, 소통, 협력, 비판적 분석, 시민의식 등 여러 필요한 측면들을 학교 수업과 혁신을 인도해줄 ‘북극성’으로 삼는다.
주체성(Agency)은 자발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의욕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성인으로 자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활동에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낸다. 어릴 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노력을 분발시키고,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끈기 있게 끝까지 완수해내는 법을 배운다. 학습 요령을 익혔기 때문에 누군가의 지시 없이도 알아서 잘한다. 개개인의 주체성을 부여해주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서로 가르치며 그 영향력이 공동체로 확장되기도 한다.
지식(Knowledge)은 머리에 두고두고 남을 만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창조하고,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들이 습득한 지식은 자신들이 직접 만들고 조립하고 설계하는 활동(결과물)에 그대로 반영된다. 또한 교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긴밀히 연관된 주제들의 전문지식을 얻는다. 학생들이 축적하는 지식 체계는 유기적이지만, 그 이해도는 매우 깊이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된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오클라호마주는 웹사이트 www.stateofcreativity.com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데 공을 세운 교육자, 예술가, 기업가, 학생, 단체를 선정하는 연례 시상식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오클라호마 혁신 시리즈(Oklahoma Innovation Series)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지도자들을 초대해 창의력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가 하면, 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공동체 모임을 개최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 및 교원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소수의 학교와 학생이 아닌, 주 전역의 모든 학교와 학생이 함께 창의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제도를 재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지역단체와 힘을 합쳐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찾아내고 함께 개선하는 프로젝트 활동에 주력하는 아이오와빅에서부터, 아이들을 전문가나 교실 밖 세상과 연계시켜주는 혁신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랩애틀랜타, 학교, 박물관, 도서관, 학습센터와 더불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체험학습’식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학습개혁네트워크까지, 이 책은 아이들의 장래성을 높여주기 위해 야심 찬 목표에 기꺼이 동참한 지역사회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전한다. 저자는 “교사가 학교의 변혁을 이끌 수 있지만 교사들 혼자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더 빠르게 학교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단언한다.

―지금이야말로 학교에 변화를 일으켜야 할 때
누군가에게 ‘한 분야를 가르치는 것’과 ‘그 분야에서 전문가처럼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엄연히 다르며, 이 둘을 별개로 구분해야 한다. 모든 학교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그 주장을 실천에 옮기는 학교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PEAK 학습 환경’이다. 이 책의 저자는 “PEAK 학습 환경은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경로를 택하게 하며, 유기적이고 열의에 찬 학습을 하게 만들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은 던바 인터미디엇스쿨, 찰스턴 컬리지에이트스쿨, 뉴테크웨스트고등학교, 올림픽고등학교, 액톤아카데미 등 PEAK 학습 환경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학교 사례뿐 아니라 빅픽처러닝, 원스톤, 노블임팩트, 센트럴시티컨선(CCC)과 같은 혁신적인 비영리단체와 기업의 성공 사례들까지도 공유하며 앞으로 학교가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창의적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삶과 연계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교사, 학생들의 이야기는 교육자와 교육정책가에게 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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