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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존 허스트 지음| 김종원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7년 11월 06일 (종이책 2017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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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7년 11월 06일 (종이책 2017년 11월 07일 출간)
    포맷용량 ePUB(22.70MB, ISBN 9791162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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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유럽사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 현대 유럽까지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단박에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게 세계사를 정리해 복잡한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알려 주는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고, 1부에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을 빠르게 소개한다. 60페이지에 해당하는 이 부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번번이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세계사의 뼈대를 잡아 준다. 2부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언어 등과 같은 주제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3부에서는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수많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 속에서 길을 잃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바꾼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를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단숨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단숨에 정리하는 2,000년 세계사
1. 고대와 중세: 모든 것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기독교의 탄생│게르만족의 등장│
그리스­로마 세계와 기독교의 융합│게르만족과 기독교│유럽의 중세
2. 근대: 세계를 제패한 유럽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르네상스: 유럽의 세속화│종교개혁: 기독교 교회의 붕괴│근대과학과 진보│
계몽주의: 이성의 발견│낭만주의와 민족주의│근대 유럽의 그림자
*쉬어 가기: 고전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2부. 조금 더 꼼꼼히 들여다본 세계사 ...

저자소개

저자 : 존 허스트

저자 존 허스트John Hirst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학자. 1942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났으며 애들레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Adelaide를 졸업한 후 1968년부터 멜버른의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40여 년간 재직하며 사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2006년 은퇴한 이후에도 명예교수 직위를 유지하다가 2016년에 별세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와 그 근본을 이루고 있는 유럽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를 연구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초기 역사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문화주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문제, 공교육 축소 등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분야와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역사를 부담 없이 접하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역사서를 다수 출간해 오스트레일리아 지식인 중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역사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아서Looking for Australia》, 《일곱 개 질문으로 알아보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Australian History in 7 Questions》 등이 있다.

역자 : 김종원

역자 김종원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둔부의회의 무역 정책과 1651년의 항해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서유럽 무슬림과 국가 그리고 급진이슬람주의》(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제국》, 《과거는 낯선 나라다》, 《역사의 격정》, 《영국 제국주의》 등이 있다.

책속으로

대부분의 역사책은 수많은 사건과 수많은 사람을 다룬다. 물론 이점은 역사라는 학문이 지닌 강점들 가운데 하나로 우리가 역사를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이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내가 항시 염두에 두고 있는 질문들이다. 즉 내게는 구체적인 하나하나의 사건보다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것들이 낡은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낡은 것들은 어떻게 지속되고 복원되는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이런 이유로 여기에는 다른 역사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과 사건이 등장하지 않는다. _6쪽, 〈서문〉중에서

왕들은 귀족들의 손에 좌우되지 않고 통치하기 위해서, 왕의 고유한 조세제도를 확립하기 위해서, 왕이 완전히 통제하는 군대를 갖기 위해서 싸웠다. 하지만 허약한 지위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왕이라고 해도 결코 위협할 수 없는 어떤 것들이 있었다. 사유재산은 신성불가침한 것이 되었다. (중략) ‘모든 것이 왕의 것은 아니다’가 정부에 대한 유럽식 사고의 기초였다. 정부가 제한되어야 한다는 관념은 최초의 정부가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리고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에서 개인의 권리라는 관념이 나오는데, 이는 서유럽 전통의 핵심이다. _33∼34쪽, 〈1. 고대와 중세: 모든 것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중에서

교회는 중세 시대에 문명의 중심에 있었는데 교회가 있던 중앙 자리에 빈틈이 생겼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혁명, 계몽주의, 낭만주의 운동 이 모두가 상이한 방식으로 교회의 권위를 약화시켰다. 교회, 즉 가톨릭교회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얼마간의 권위를 지니고 있다. (중략) 그러나 대체로 우리는 거대한 세속화의 과정을 따라왔다. 쌍둥이처럼 한쪽에는 과학과 진보, 다른 한편에는 정서와 해방이라는 두 힘이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두 힘은 서로를 강화시키기도, 반대편에 서기도 한다. _67쪽, 〈2. 근대: 세계를 제패한 유럽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중에서

교황과 황제의 투쟁이 지니는 의의는 교황이 결코 황제가 되기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황제는 결코 교황이 되기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 모두 상대편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자신들의 상대적인 권력에 대해서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은 서유럽의 매우 중요한 특징으로, 동쪽 비잔티움 제국과 서유럽을 구별 짓는 것이다. 콘스탄티노플의 관행은 황제가 제국의 민간 업무뿐 아니라 교회의 업무도 지배하는 것이었다. 총대주교가 있었지만, 황제가 그를 임명하고 통제했다. 서쪽에서는 교회와 국가, 두 개의 권위가 분리되어 있었으며 독립적이었다. _165∼166쪽, 〈4. 황제와 교황: 종교와 정치가 공생하는 법〉중에서

민족주의는 그들이 속한 국가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을 강화시키고 국가를 위해 기꺼이 싸우다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낳았고, 사람들로 하여금 국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들 자신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도록 만들었다. (중략) 민족주의가 전쟁 발발에 기여했다면, 산업화는 전쟁을 더욱 무서운 것으로 만들었다. 새로운 제철 공장과 제강 공장들은 더 크고 더 파괴적인 무기를 더욱더 많이 생산할 수 있었다. _223∼224쪽, 〈들어가기 전에: 유럽을 파괴한 두 개의 힘〉중에서

출판사서평

“이 책은 무조건 끝까지 읽게 된다!”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이 60페이지에 걸쳐 빠르게 소개된다. 그리스와 로마의 지식, 기독교, 게르만족 이 세 가지 요소가 형성과 혼합, 분열을 거치며 유럽 문명을 형성했음을 보여 주는 이 부분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이 돋보인다. 그런 뒤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등과 같은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이후 “역사의 가장 큰 주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놀랍도록 짧고 간단한 책이다. 내 유일한 소원은 작가가 더 긴 버전을 쓰는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매번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 번 읽고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알려 줄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에서 뽑아낸
가장 쉽고 단순하고 명쾌한 세계사 이야기
이 책의 저자 존 허스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로, 40년간 라트로브 대학교에서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를 강의해 왔다. 그는 대학에서 만난 학생들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지만 세계사에 대해서는 너무나 아는 게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말한다. 자국의 역사를 잘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세계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알지 못하면 급변하는 세계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자기 자신의 역사마저 오독하는 위험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역사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세계사를 가르칠 시간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열악한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고 효과적으로 세계사를 가르칠 수 있을지 오래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존 허스트는 아무리 외워도 어차피 잊어버릴 수많은 사건과 인물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역사를 바꾼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복잡한 세계사 속에서 자꾸만 길을 잃게 되는 독자들을 위해 간결하게 정리한 도표와 지도를 곁들여 대학의 교양 수업을 수강하며 세계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역사를 알지 못하면 더 발전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2,000년 유럽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 세계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과거와 현재, 우리와 세계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알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유럽연합이 굳건히 지속되지 못하고 영국의 탈퇴라는 커다란 위기까지 맞게 된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왜 서양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가? 정부의 역할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식은 국제 정치와 외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이질적인 문명이 뒤섞인 유럽 역사의 특성과 중세 시대 왕권의 특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 종교개혁 등을 거쳐 산업화와 제1차,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00년 세계사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 주면서 유럽은 물론이고 유럽의 역사에서 시작되어 ‘서양’으로 통칭되는 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오늘날의 유럽과 근대성을 만든 인류의 정신적 토대와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넓고 깊게 보면서 인생을 살아갈 통찰력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역사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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