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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감 수업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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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희 지음| 메이트북스 |2020년 01월 13일 (종이책 2020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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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1월 13일 (종이책 2020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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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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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

네이버 부모i 판의 부모교육 전문가로 ‘행복한 육아. 똑똑한 교육 이야기’를 연재한 ‘마음읽기 공감육아’ 시리즈는 1년 만에 120만 뷰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덕에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감 육아의 방법과 교육 사례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윤교육생태연구소 윤옥희 소장은 부모에게 감정을 이해받고 힘들 때 위로받은 아이는 공감능력이 뛰어나 자존감도 높고, 관계도 잘 맺고, 공부도 잘하고, 나아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역량은 단연 ‘공감능력’이다. 공감능력은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인 만큼 기술이 침범할 수 없는 ‘황금 스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요즘 초등학생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학업 스케줄이 워낙 많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조차 부족하다보니 친구 마음까지 살필 여유가 없다. 공감능력이 낮으면 친구 처지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이 부족해져 관계 형성이 어렵다.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일단 부모가 이 책을 읽고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하며 아이를 공감하자. 부모가 아이를 공감할수록, 아이에게는 평생 행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저자는 평소 가정에서 부모의 공감을 많이 받은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며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학교에서도 반짝반짝 빛난다고 말한다. 부모의 따뜻한 눈빛과 말로 흠뻑 적셔져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도, 사랑할 줄도 아는 아이는 친구가 거절해도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는 것도 아는 단단함이 있다. 거절해야 할 때는 친구 마음을 살피며 ‘표현’하는 배려심도 있으니 인기 만점일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에서는 모둠 활동이 많아져 친구 말에 귀 기울이면서도 자기 의견을 적절히 표현할 줄 아는 게 중요한데,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들이 이런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공감의 물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공부에서도 빛을 발한다.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잘해보고 싶다는 내적 동기를 기른다면 ‘자기조절’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런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초등학생 아이의 기나긴 12년 학교생활을 빛나게 해줄 엄마표 공감 육아, 이제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상세이미지

초등 공감 수업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지은이의 말

1교시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
공감받는 아이가 행복한 이유
스펙보다 더 중요한 공감능력
우리 안에 있는 ‘공감세포’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 이렇게 달라요
공감받는 아이가 자존감도 높아요
부모의 반응이 공감능력을 키워줘요

2교시 초등학생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연습
아이 세상으로 발을 내디뎌요
말 너머의 것도 듣고 바라보아야 할 때가 있어요
마음을 읽어주는 ‘~구나’체의 마법
‘선공감’과 ‘후공감’의 타이밍
번지수를 모를 때는 물어서 찾아가기
단점도 장점으로 바라볼 때 생기는 일...

저자소개

저자 : 윤옥희

숙명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육학 박사과정 중이다. 공감육아와 교육, 학습법, 진로, 부모감정수업과 엄마행복법까지,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윤교육생태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육아대학 공감학과’와 ‘윤옥희의 윤교육TV’를 진행하고 있고, 올레TV ‘우리집 누리교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언론 인터뷰 활동과 칼럼 게재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네이버 부모i 판의 부모교육 전문가로 ‘행복한 육아·똑똑한 교육 이야기’를 연재한 ‘마음읽기 공감육아’ 시리즈는 1년 만에 120만 뷰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덕에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육아와 교육 사례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 네 번째 책 『초등 공감 수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각박한 세상에서 대한민국 부모와 아이들의 삶의 나침반이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글과 방송, 강연으로 ‘공감 메이트’가 되고픈 소망을 안고 있다. 저서로 『하마터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뻔했다』와 『강점 육아』, 동아일보 진로자문교사단으로 펼쳐낸 『유망학과 핫HOT100』(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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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는 누군가 “안 돼!”라고 해도 그 상황에 대한 거절이지 자기 존재를 거절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학교에서도 친구가 “너, 그림 왜 이렇게 못 그리니?”라고 놀
려도 “그 대신 난 더 잘하는 게 많아”라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요. 잘하는 것이 많지 않아도 크게 기죽지 않습니다. 평소 부모가 “누가 우리 딸더러 못 한대. 이렇게 잘하는데”라는 지지와 위로를 많이 해줬다면 마음에 추위가 몰아쳐도 오래지 않아 온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들은 부모가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을 보며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아이가 힘들다며 손을 내밀 때 “힘들었구나, 엄마가 도와줄게”라며 아이 말에 귀 기울이고 손을 잡아주면 ‘난 소중한 존재야’라는 생각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pp.18~19

학교와 기업에서도 ‘공감능력’은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두 명 이상이 함께 창업했어요. 학교에서도 모둠을 이뤄 서로 생각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나누는 협력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적 능력만큼이나 EQ라고 하는 정서지능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듯이 친구의 감정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아이가 인기 만점입니다. 사회를 선도하는 리더와 명사 100명을 인터뷰한 기사에서도 스마트시대에 기업들이 스펙 대신 공감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한 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물었을 때 그들은 ‘창의성과 인성, 융·복합능력, 협업 역량,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꼽았고,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에서도 이 런 역량들에 이어 공감능력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스마트시대에 기업이 중요하게 여기는 인성과 협업 역량,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창의성도 여러 사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집단 창의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공감능력이 없다면 빛을 발하지 못하겠지요. pp.24~25

아이 감정을 ‘수용’하라고 하면 부모들은 이런 걱정을 많이 합니다. “감정을 다 받아주면 자기밖에 모르는 애가 되는 것 아닌가요?” 감정을 수용한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을 다 받아주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수용하더라도 잘못된 행동은 “안 돼”라고 말하고 한계를 정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공감과 이해라는 따뜻함을 먼저 만나면 마음의 문이 열려 부모가 말하는 ‘한계’도 서서히 받아들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가정은 사회의 축소판이란 말도 있지요. 부모의 사랑 가득한 “안 돼”로 적절히 거절도, 좌절도 겪어본 아이가 더 단단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p.51

‘자기중심성’은 지나치면 문제가 되지만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너무 없으면 친구들의 말과 생각을 자기 기준으로 삼을 수 있고, 친구들 말만 따르다 보면 자아가 제대로 뿌리내리기 힘들겠지요. 남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것을 알고 또 건강하게 이루기 위 한 원동력으로 삼는 시간도 꼭 필요합니다. 아메리칸 인디언인 샤이엔족에게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네 이웃의 모카신을 신고 두 달 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그를 판단하지 마라.” 즉 역지사지하라는 말이지요. 아이가 조금씩 다른 사람의 세상을 보게 될 때까지는 아이 처지에서 생각해보세요. 네 살 이후에는 가까운 사람을 위해 자기만족을 포기하고 조금씩 기다릴 줄도, 어울리는 법도 배우게 되지만 초등학생이 되어도 어른을 기준으로 보면, 겉으로는 어른스러워 보인다 해도 살아온 시간도 경험도 많지 않지요. 자기 경험을 기준으로 다른 사 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폭도 넓지 않습니다. p.58

아이 감정이나 상황을 잘 모르겠다 싶을 때 공감하려면 모르는 것은 차라리 물어보는 것이 낫습니다. 번지수를 모를 때는 물어서 찾아가보세요. 표정만 보고 “화났니?”라고 물어보면 “네, 화났어요”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아니요. 그냥 너무 창피해요”라고 예상치 못한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섣불리 예상하기보다 “지금 기분이 어때?”라고 열린 질문을 해보는 것 도 좋아요. “어떤 일 때문에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떤 상황에서 창피하다고 느꼈는지 말해줄 수 있어?”라고 물어보며 아이 말에 귀 기울여보세요. 상황을 멋대로 해석하거나 단정 지어 말하지 말고 아이 말을 다 듣고 생각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경청하면 아이 마음에 머물러보는 눈도 자라면서 대화가 엉뚱한 길로 흘러가는 일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pp. 72~73

‘어른 말은 무조건 잘 들어야 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이런 생각을 강하게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어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면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고, “어른 말 안 듣는 것 봐” “커서 뭐가 되

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학교 폭력, 왕따… 이런 것들이 무서운 흉악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요즘 청소년 범죄가 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일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그런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이해 하고 자기 마음을 성찰하는 것입니다.저학년은 독해력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고 무거운 책보다는 말랑말랑하게 감성을 자극하며 지적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책을 접하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독서습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흥미가 있는 대상을 좋아하면 더 깊이 알고 싶게 되는 것처럼, 책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책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어요. 특히 사회성이 빠르게 발달하는 초등학생 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는 욕구도 커지는데, 이때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책 으로 키워주세요.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게 우정이나 모험을 다룬 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학교생활은 물론 친구들과 관계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p.209~201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전문가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막연하게 들리기도 하고 다독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이를 이 런 말로 해석하면 어떨까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 모가 먼저 책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2017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유아교육과 연구팀은 6세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머릿속에 책을 좋아하는 엄마의 이미지가 들어 있는 아이들이 책에 거부감이 없었다’고 발표했어요. 우리는 책상 앞에서 책을 펼쳐야만 공부를 한다고 여길 때가 많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모방하며 자랍니다. 부모가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는 모습이 아이에게 ‘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말이지요. 부모의 관심사가 책을 매개로 이어졌던 사례가 있어요. 투자의 귀재이자 기부왕인 워런 버핏은 어린 시절 아버지 서재에서 ‘투자를 위한 평가 보고서’를 읽은 일을 계기로 돈에 대한 관심과 감각을 키웠다고 합니다. p.221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을 때 그의 말과 행동에 더 공감하게 됩니다. 친구와 다투어 속상한 날에는 친구와 화해하는 아이가 나오는 책을 읽으면 더 귀 기울이고 공감 할 수 있습니다. 독서에 대한 관심을 넓혀주고 싶을 때 아이의 ‘관심 스위치’를 누르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아이가 한 주제에만 푹 빠져 있다면 같은 주제를 다룬 책에서 비슷한 주제가 담긴 책으로, 비슷한 배경이 나오는 책이나 등장인물이 비슷한 이야기로 읽기 범위를 조금씩 넓혀보세요. 아이가 추리소설에만 빠져 있어 다른 책으로 관심을 넓혀주고 싶을 때는 먼저 흥미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책을 찾아서 보여주세요. 예를 들어 평소 아이가 관심을 많이 보이는 ‘탐정’이 표지에 있는 과학책이라면 아이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고 과학책 도 펼쳐볼 수 있겠지요.
호기심과 기쁨, 즐거움 같은 감정은 외부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열정을 불어넣어줍니다. 아이가 어디에서 눈을 반짝이는지 살 펴보고 다른 책에서도 발견하게 해주세요. p.224

아이들의 귀는 아주 밝습니다. 엄마, 아빠가 대화할 때 안 듣는 것 같아도 귀를 쫑긋 세우고 있을 때가 많아요. “우리 딸, 키가 작아서 큰일이네” “쟤는 저렇게 숫자 감각이 없어 어떡해?” 이렇게 자기 이야기가 들린다 싶으면 아이는 대화에 더 집중합니다. 그런데 걱정이 지나칠 때 우리의 표정과 눈빛이 아이에게는 어떻게 비칠까요? 아이는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몰라서 다른 사람이 하는 말로 자기평가를 하기 때문에 부모의 한숨이나 걱정을 그냥 넘기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엄마가 “우리 애는 너무 소심해요. 다른 애들은 발표한다고 앞에 나가는데 혼자 안 나가고 앉아 있어요. 왜 얘만 그런지 모르겠어요”라며 한숨을 푹푹 쉰다면 그 말을 들은 아이는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난 소심한 아이야’ ‘나만 이상한 아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요. 우리의 걱정지수는 얼마인가요? p.233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하루가 행복하기도 하지만 몸은 천근만근, 신경 쓸 것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 ‘엄마’라는 말도 과장은 아닌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은 그대로인데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일 때도 많습니다. 힘든 마음에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다보니 아이들에게 쏟는 감정도 위태로울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것을 기 억하세요. 모든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어떤 감정이 온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그것이 나쁜 감정이라고 느껴지더라도 “엄마인데 이런 마음이 생기면 안 되지”라면서 자책하지 마세요. 그 감정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여다보면, 우리를 이해하거나 쌓인 감정을 풀 어내기도 한결 쉽습니다. 화가 나는 것이 늘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할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되니까요. 하지만 화는 부정적인 감정이라 무조건 억 누르려 하면 압력밥솥처럼 뜨거워지다 ‘펑’ 하고 터져 나올 수도 있어요. p.238~239

지금 그대로 내 모습을 사랑하고 다독이는 것이 ‘자기공감’입니다. 자기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보다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집중하고, 현재 하는 일에만족감을 느끼며, 자기 능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실천합니다. 그래서 자기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회복 탄력성’도 높아요. 자기공감을 잘한다는 것은 ‘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기도 해요. 그러니 실수했더라도, 서툴더라도 자신을 너무 엄격하게 판단하지 말고 친절하게 대해보세요. “나만 못하는 것은 아니야. 이 정도면 열심히 했어” “다음에는 더 잘하면 되지”라고 말이에요. 부모를 넘어 하나의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것이 자기공감을 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나 지금 이대로도 좋아” “실수해도, 덤벙대도 초보 엄마니까 그럴 수 있어” “나는 요리를 잘하는 재주는 없지만 아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는 것은 잘해”라며 셀프 칭찬도 해주세요. 부모로뿐만 아니라 하나의 인간으로서 내 존재도, 감정도, 손길이 닿은 것 모두가 소중하다고 의미를 부여할 줄 알아야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아끼고 사 랑할 수 있습니다. p.249

[서평]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공감능력!
‘공감’한다는 것은 한창 자라는 아이가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부모가 함께 바라보고, 더 나아가 그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아이가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질 때도 공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비난’보다는 ‘위로’를, ‘비교’보다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니 ‘엄마 아빠는 내 편이야’라는 강한 믿음이 생기게 된다. 그런 믿음이 있는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져 거친 풍파가 몰아쳐도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는 힘이 생긴다. 다행히도 아이의 공감능력은 연습하면 높아질 수 있다. 이 책에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과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감연습법을 담았다. ‘과잉 공감’을 하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한계를 지어주고, 실패를 겪으면서도 스스로 일어서본 경험으로 “난 잘할 수 있어”라는 진짜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부모 스스로 힘든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수록 아이에게도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기에 부모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셀프 공감법’도 다루었다. 아이에게 평생 행복의 기적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초등 공감 수업’은 필수다.
이 책은 총 7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에서는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부모에게 공감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잘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2교시 초등학생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연습’에서는 표정으로, 눈빛으로, 목소리로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3교시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공감의 실전기술’에서는 혼내지 않아도 부드러운 말의 힘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4교시 아이의 마음을 여는 공감대화’는 “아무리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 해요”라는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5교시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학습편’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되게 하려면 부모에게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6교시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독서편’에서는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습관 기르는 법을 알려준다. ‘7교시 부모인 내 감정 돌보는 셀프 공감법’은 흔히 간과하기 쉽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부모인 내 감정을 돌보는 시간도 만들지 못하면 아이를 공감할 수 없다. 나를 깊이 이해할수록 아이도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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