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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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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우 지음| 메이트북스 |2019년 10월 11일 (종이책 2019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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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10월 11일 (종이책 2019년 10월 01일 출간)
    포맷용량 ePUB(1.08MB, ISBN 979116002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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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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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부모교육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할 부모의 말 공부!

어느 부모인들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르니 부모의 진심 어린 사랑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고,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잔소리와 간섭으로만 느끼고 마는 것이다. 부모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뇌는 건강하게 발달하고,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기에 부모의 말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가족 상담 전문가인 하이브가족상담센터 남동우 소장은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소통 노하우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아이가 훌쩍 자라버린 뒤에야 ‘그때 그렇게 말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때 그렇게 행동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해봐야 이미 때는 늦었다. 자녀가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언어로 자녀와 소통해야 한다. 사랑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해야 한다. 듣지 못하는 친구와 소통하려면 수화로, 외국 친구와 소통하려면 외국어로 소통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원한다면 부모의 사랑을 자녀가 잘 경험하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소통해야 한다.

이 책의 지향점은 사랑하는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다.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의 특징은 ‘자기다움’과 ‘함께 즐거움’이다. ‘자기다움’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상황 모두를 일치적으로 존중하는 데서 오는 높은 자아존중감이고, ‘함께 즐거움’은 자신과 상대의 입장을 인정하고 감정을 공감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성이다.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긍정적인 소통이 필수이기에 부모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 책은 부모가 효과적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필자는 가족치료학의 이론과 함께 십수 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상담 사례를 이 한 권에 담았다.
▶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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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지은이의 말_ 사랑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Chapter 1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 있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아이의 행복은 부모와 함께한 양질의 시간에서 온다
따뜻한 한 사람의 힘이 아이의 회복력을 높인다
부모의 일관성 있는 언어가 아이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 있다

Chapter 2 아이는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강해진다
아이의 애착 유형이 평생 영향을 미친다
안정적인 애착은 인생의 어려움을 잘 대처할 수...

저자소개

저자 : 남동우

20대에 “마음이 상하고 관계가 깨진 사람들을 위해 일하자(For the broken hearts and for the broken relationships)”라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가족치료학을 만났고, 미국의 풀러신학교 심리대학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LA에 있는 태평양 아시안 상담 서비스(Pacific Asian Counseling Services)에서 다인종을 대상으로 5년 2개월간 심리상담사로 일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내담자의 인종이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그들의 ‘마음이 상하고, 관계가 깨진’ 이면에는 부모로부터 겪은 풀리지 않은 스트레스와 화목하지 못했던 가족관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발행하는 ‘결혼과 가족치료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2011)한 후 국내로 돌아와 서울용산에 있는 한국가족상담센터에서 상담사와 센터 소장으로 일했다. 이 센터의 모 기관인 한국가족상담협회에서 ‘이마고(IMAGO) 관계 치료’의 창시자인 하빌 헨드릭스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세미나에서 수행비서와 통역을 담당했다. 이를 계기로 ‘국제 이마고 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덕성여대 심리대학원 외래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포럼위원,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교수 등을 역임했고, 숭실대학교에서 기독교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하이브가족상담센터 소장,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 영어상담사, 한국가족상담협회 수련 감독, 중앙기독상담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책속으로

2002년 월드컵이 한참일 때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한국과 브라질 선수 모두 열심히 뛰면서 선전했다. 그런데 해설자의 말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들은 마음껏 점프하면서 날아다니는 데 비해 한국 선수들은 쉽게 점프를 하지 못하고 몸을 사린다고 했다. 해설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어린 시절 처음 축구를 배울 때부터 잔디구장에서 시작해요. 축구하면서 뛰고, 점프하다가 넘어져도 천연잔디 구장이니까 넘어져도 별로 다치지 않거든요. 어릴 때부터 그런 기억이 있으니까 커서 실전 경기를 할 때 몸을 사리지 않고 즐기는 거예요. 반면에 한국 선수들은 어릴 때 흙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거든요. 공을 차거나 점프하다가 넘어지면 무릎이나 팔이 까이고 화상을 입게 돼요. 그러면 그 아팠던 기억 때문에 축구를 할 때마다 저렇게 몸을 사리게 되는 거죠.” 부모는 자녀의 축구장이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흙이나 인조잔디에 넘어졌을 때처럼 아픈 경험을 자주 하면 아이는 위축되고, 인생을 즐기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천연잔디 구장처럼 푹신하고 안전한 경험을 자주 하면 아이는 인생이라는 축구 경기를 ‘자기답고’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_pp.41-42

필자는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LA 지역에서 5년간 상담사로 일했다. 이때 필자가 주로 맡은 일은 정신질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상담하는 일이었다. 필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했던 한 정신요양병원에서는 앞서 ‘자신을 쥐라고 믿은 사람’ 같은 환자들이 많았다. 어떤 사람은 항상 농구 유니폼을 입고서는 오른손으로 농구공을 돌리며 복도를 걸었고, 어떤 사람은 테이블에 앉아서 종이에 숫자를 쓰며 지나가는 다른 환자들에게 회계 업무에 관한 조언을 했다. 이들의 특징은 인간의 뇌가 가진 가소성과 역할의 융통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하나의 역할에만 고정화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이들이 성장기에 경험한 부모의 언어에 일관성이 부족했거나 전무했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부모의 음성언어와 비음성언어 간에 지속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하면 아이는 심리적 방어력을 잃는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에게 말로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표정은 어둡고 냉정하며, 목소리 톤에는 화가 난 것 같다면 아이는 혼란스럽다. _p.49

회피 유형의 아이는 부모로부터 자신의 욕구 중 일부에 대해서만 보살핌을 받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무시당했다. 이 유형의 아이는 엄마가 잠시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엄마를 보고도 무시하듯 회피한다. 양육자로부터 거절당한 기억 때문이다. 엄마가 안아주고 진정시켜주리라는 믿음이 없다. 이런 애착 유형의 아이는 자기감정을 위로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자기표현을 억제하고 혼자서 조절하려고 한다. 그래서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때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욱하는 분노로 표출하곤 한다. 이런 아이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통해 자신이 결국은 거절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학습했다. 그래서 종종 부모에게 도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모가 자신을 거부하는지 안 하는지 실험해보기도 한다. _pp.66-67

반응성 애착장애는 후천적인 장애로서 아이의 결정적인 시기에 양육자와의 애착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필자는 문제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아이를 병원에서 진단받게 했는데, 결과는 ‘반응성 애착장애’였다. 부모로부터 아이의 성장 과정에 대해 들었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느라 아이는 아기 때부터 보모 할머니에게 맡겨졌다. 할머니는 아이를 등에 업고 여기저기 산책을 많이 다니셨다. 그런데 할머니는 등에 업힌 아이가 울어도 그냥 걷기만 했고, 아이의 몸을 쓰다듬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의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거나 말을 걸어주는 등의 상호작용도 없었다. 아이가 이 보모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서 경험한 것은 르네 스피츠가 관찰했던 시설 좋은 고아원에 있던 아기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아이는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필요한 접촉을 제공받지 못해 두뇌 발달이 늦고, 뇌에서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필요한 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못했기 때문에 반응성 애착장애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_pp.86-87

아직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라면 TV나 컴퓨터를 통해서 언어를 무조건 많이 접한다고 해서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이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사람이다. 아기 때는 사람(부모)을 통해서 언어를 배워야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만약 아직 언어 체계가 형성되지 못한 아기가 사람이 아닌 TV나 유튜브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언어를 지속적으로 접

출판사서평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부모의 소통법!
사랑은 행복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다양한 욕구가 있고 그것이 충족되는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한다. 자녀의 욕구를 채워주는 과정에는 부모의 따뜻한 태도와 언어의 일관성 그리고 일치적으로 소통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부모의 소통 방식에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노하우를 익힌다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 있다’에서는 부모의 소통 방식과 아이의 자존감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2장 ‘아이는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강해진다’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아이의 애착 유형 그리고 애착을 높이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3장 ‘아이의 뇌는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에서는 뇌의 기능과 스트레스 그리고 대화에 필요한 조건에 관해서 다룬다. 4장 ‘아이의 부적응에는 반드시 사연이 있다’에서는 부적응하는 아이 이면에 있는 스트레스의 양상을 보여준다. 5장 ‘아이의 행복한 적응력을 키우는 훈육법’에서는 아이의 높은 자존감과 사회성을 위해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코칭 방법을 알려준다. 6장 ‘부모의 분노 조절이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준다’에서는 화와 ‘욱’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욱’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7장 ‘우리 아이를 튼실하게 키우기 위한 안전 공감 대화법’에서는 대화를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말하기와 듣기의 규칙을 소개하고 그 활용법을 제시한다. 8장 ‘부부의 ‘괄호’부터 먼저 풀어라’에서는 행복한 가족의 특징을 보여주고, 가족 중심의 시간 관리법을 제시한다.

[책속으로 이어서]
틱 장애는 아이에게 쌓인 스트레스가 신체화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틱은 아이의 억압된 분노가 신체적 채널을 통해 표출되는 것으로, 아이의 부모(특히 주 양육자)가 아이들을 과잉 통제하는 경향이 높을 때 나타난다.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를 보면 지속적인 가족 내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필자의 상담 경험을 통해서 보면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부모가 양육 방식의 차이나 부부간의 문제로 자주 다투고 아이를 강압적으로 훈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운동 틱이나 음성 틱 중에 한 가지만을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 틱 장애는 가정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특별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안정된 환경은 부부간 싸움이 줄어들고,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일관성 있게 훈육을 하는 환경을 말한다. 한편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경험하는 뚜렛장애의 경우 청소년기로 갈수록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고, 친구들이 아이의 증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놀리거나 왕따를 시켜 아이가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_p.158

어릴 때 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이 있었다. 5세 때 그가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미국인 엄마가 갑자기 그에게 오더니 “너 우리가 입양했어”라고 말했다. 자신은 그때 입양된 사실에 대한 충격보다 엄마가 자신이 집중해서 놀고 있는 순간을 갑자기 방해한 것에 더 화가 났었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자신에게 먼저 “릭(가명), 엄마가 할 말이 있는데,해도 될까?”라고 물어보고, 자신이 “네, 엄마” 하고 대답하는 것을 들은 후에 그 말을 했다면 지금처럼 그때만 생각하면 불편하고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가 자신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엄마의 감정만 앞세워서 자신에게 통보하듯 불쑥 말을 던지니 그것이 평생 상처가 되어 트라우마가 된 것이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의 입장을 묻지 않고 부모의 생각대로 짐작하거나 일방적으로 밀고 나갈 때 자녀는 무시당했다고 느끼게 된다. 자존감이 낮아져서 나중에는 자기 자신의 삶도 존중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살 수 있다. _pp.168-169

부모가 훈육할 때 아이의 3가지 심리적 욕구인 구조, 자극, 인정에 따라 안전선을 제시하고 훈육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이는 정신의학자 에릭 번Eric Berne이 제시한 아이디어다. ‘구조’는 부모가 아이에게 먼저 안전한 범위를 정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여기까지 놀 수 있어. 여기를 넘어가면 위험해서 안 돼.” “넘어가고 싶으면 엄마한테 먼저 말해줘야 해.” “이것하고 저것만 가지고 놀 수 있어.” 이때 아이에게 “알겠니?” 하고 물어본 다음 아이의 자발적인 대답을 기다린다. 아이의 자발적인 대답을 기다리는 이유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것에는 반발심을 갖지만 자신이 스스로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대답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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