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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어 데스

마이클 로보텀 장편소설 스토리 콜렉터50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북로드 |2016년 10월 26일 (종이책 2016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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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6년 10월 26일 (종이책 2016년 11월 01일 출간)
    포맷용량 ePUB(13.73MB, ISBN 97911587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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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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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를 단 하루 남기고 탈옥을 감행한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

전 세계 추리소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마이클 로보텀의 골드대거 수상작 『라이프 오어 데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매력만점 캐릭터와 멋들어진 플롯, 감동의 클라이맥스까지 스릴러를 넘어 소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모두 품고 있는 작품이다.

10년 전 텍사스 주의 한 호숫가에서 7백만 달러가 홀연히 사라진 현금 수송차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범인들은 모두 죽고, 오직 한 남자 오디 파머만이 두개골이 박살나는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10년의 수감 생활 동안 사라진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한 온갖 위협과 살해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낸 오디는 출소를 단 하루 남기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탈옥을 감행한다.

교도소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 모스, 미해결 강도사건을 아직까지 추적 중인 연방수사국 요원 데지레, 10년 전 강도사건 현장에 있던 보안관 발데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추적자들까지, 모두 사라진 오디의 뒤를 숨 가쁘게 쫓는다. 그리고 오디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수록 10년 전 현금 수송차 강도사건의 충격적인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수상내역
- 2015 골드대거상 수상

상세이미지

라이프 오어 데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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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로보텀

저자 마이클 로보텀는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호주의 에드거상’으로 불리는 네드 켈리상과 영국추리작가협회의 골드대거상을 수상했고, 에드거상, 배리상, UN 스릴러 문학상, 남아프리카 공화국 뵈커상, 영국 ITV 스릴러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로보텀의 작품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7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 린우드 바클레이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를 꼽았다.
호주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로보텀은 1979년 시드니 《선》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우연히 악명 높은 탈옥수 레이먼드 데닝과 친구가 된 로보텀은 그의 행각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매혹된다. 그 외에도 연쇄살인마, 은행 강도, 아동 유괴범 등을 뒤쫓으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던 경험은 후에 로보텀이 범죄자의 심리를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영국으로 건너간 로보텀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하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고, 유명 범죄심리학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마침내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한다. 데뷔작이자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용의자The Suspect』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하루 만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명석한 두뇌와 무너져가는 몸이라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이 심리학자에게 독자들은 열광했고, 조 올로클린 시리즈는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티븐 킹, J. K. 롤링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제치고 2015년 골드대거상을 수상한 『라이프 오어 데스』는 마이클 로보텀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릴러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역자 : 김지선

역자 김지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제인 구달 『희망의 자연』, 알란 위너 『밝은 하늘의 별들』, 테리 이글턴 『반대자의 초상』, 제인 오스틴 『엠마』, 어빈 웰시 『필스』, 사이먼 메이 『사랑의 탄생』 등이 있다.

책속으로

“그 친구는 칼에 찔리고 목을 졸리고 두들겨 맞고 유리에 베이고 불에 지져졌지만 한 번도 증오나 후회나 나약함을 보이지 않았어요.”
모스는 고개를 들고 데지레의 눈길을 붙잡는다.
“그 친구가 왜 탈옥했는지 알고 싶어 하시지만, 그건 잘못된 질문입니다. 왜 더 일찍 탈옥하지 않았는지를 물으셔야 맞습니다.”
-본문 75쪽

오디는 화장실로 향한다. 물을 틀어 얼굴을 축이고 턱선에 돋아난 짧은 수염을 손끝으로 훑는다. 턱수염으로 변장을 하고 싶어도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볕에 탄 코와 이마에서 허물이 벗겨지려고 한다. 감옥에 있을 때는 매일 아침 면도를 잊지 않았다. 하루 중 5분을 보내는 방법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그것은 그가 아직 자신을 놓아버리지 않았다는 징표였기 때문이다. 이제 거울 속에 비치는 사람은 소년이 아니라 남자다. 더 나이가 들고, 더 마르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식으로 강건해진 남자다.
-본문 90쪽

“제가 여기 온 이유를 아십니까?” 발데즈가 묻는다.
“경찰한테 할 말은 이미 다 했는데요.”
“동생한테 연락 받으셨습니까?”
버나데트의 눈이 발데즈의 눈길을 피해 온 사방을 헤맨다.
“도망자를 돕는 게 범죄 행위인 건 아시죠?” 발데즈는 말한다.
“오디는 복역을 마쳤어요.”
“그는 탈옥을 했습니다.”
“그 잘난 하루 가지고…… 그냥 가만히 좀 놔두면 안 돼요?”
-본문 224쪽

홍수나 허리케인 같은 재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기자들은 으레 어떻게 버텼느냐고 묻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를 들어주신 하느님께 은공을 돌리거나 “아직 갈 때가 안 되어서”라고 대답한다. 마치 우리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만료기한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보통은 뭐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비결 따위는 없기 때문이다. 특별한 기법은 없다. 바로 그래서 그토록 많은 생존자들이 죄의식을 느끼는 거다. 그 사람들은 더 용감하거나 영리하거나 더 강해서 그런 행운을 손에 넣은 게 아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본문 435~436쪽

우리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물려받는 거라고, 오디는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넉넉하게 받고 어떤 사람들은 모자라게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부스러기 하나까지 음미하고 마지막 골수까지 쪽쪽 빨아들인다. 우리는 빗소리, 새로 깎은 풀 냄새, 모르는 사람들의 웃음, 더운 날 새벽의 시원함에서 기쁨을 느낀다. 우리는 세상을 배우고 우리가 모르는 것 이상은 결코 알 수 없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감기에 걸리듯 사랑에 걸리고, 폭풍우 속 난파선에 매달리듯 사랑에 매달린다.
-본문 550쪽

출판사서평

★★★ 2015 골드대거상 수상 ★★★
★★★ 2016 에드거상 최종 후보 ★★★
★★★ 2016 배리상 최종 후보 ★★★
★★★ 스티븐 킹 추천 2015 최고의 책 ★★★
스릴러 거장 마이클 로보텀의 전 세계적 화제작

10년 복역 끝에 출소 하루 전 의문의 탈옥을 감행한 남자
그가 마지막까지 간직한 한 문장
“인생은 짧다. 사랑은 무한하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이자 현재 전 세계 추리소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마이클 로보텀의 골드대거 수상작 『라이프 오어 데스』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로보텀은 이 작품으로 스티븐 킹과 J. K. 롤링을 제치고 세계 3대 추리소설상 중 하나인 골드대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에드거상 최종후보, 배리상 최종후보에도 연이어 올랐다.
스티븐 킹은 마이클 로보텀을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라고 평가했고, 피터 제임스는 “마땅히 영국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야 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리 차일드 역시 “그의 작품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라는 고백을 서슴지 않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과 전 세계 독자들이 그의 작품에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라이프 오어 데스』가 단순히 재미있는 범죄소설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감동과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책 안에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표작 조 올로클린 시리즈에서 명석한 두뇌와 함께 파킨슨병을 앓는 심리학자 올로클린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극찬을 받았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솜씨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더불어 매력만점 캐릭터와 멋들어진 플롯, 감동의 클라이맥스까지 이 작품은 스릴러를 넘어 소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모두 품고 있다. 『라이프 오어 데스』를 찾는 독자들에게 감히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이토록 아름답고 빛나는 스릴러가 있을까?

『라이프 오어 데스』는 범죄소설들이 자꾸 잊어버리는 영혼을 가진 스릴러다.
어서 결말을 보고 싶은 동시에,
오디의 이야기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 스티븐 킹 -

10년 전 텍사스 주의 한 호숫가에서 7백만 달러가 홀연히 사라진 현금 수송차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범인들은 모두 죽고, 오직 한 남자 오디 파머만이 두개골이 박살나는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10년의 수감 생활 동안 사라진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한 온갖 위협과 살해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낸 오디는 출소를 단 하루 남기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탈옥을 감행한다. 교도소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 모스, 미해결 강도사건을 아직까지 추적 중인 연방수사국 요원 데지레, 10년 전 강도사건 현장에 있던 보안관 발데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추적자들까지, 모두 사라진 오디의 뒤를 숨 가쁘게 쫓는다. 그리고 오디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수록 10년 전 현금 수송차 강도사건의 충격적인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하지만 그 무엇도 오디가 출소 하루 전 자유를 버리고 탈옥을 감행한 이유를 확실히 설명하지 못한다. 오디는 왜 이해할 수 없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의문에 대한 해답은 오디가 가슴속 깊이 간직한 단 한 문장에 오롯이 숨어 있다.
“인생은 짧다. 사랑은 무한하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행운과 불운을 동시에 움켜쥔 남자, 오디 파머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향연

『라이프 오어 데스』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오디 파머는 인생의 갈림길마다 믿기 힘든 불운과 행운이 동시에 찾아온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살아남기 위해 매달린다. 마치 폭풍우 치는 난파선 파편에 매달린 사람처럼. 그의 인생 이야기에는 삶을 관통하는 의지와 무언의 격언, 그리고 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이 별빛처럼 반짝거린다.
특히 『라이프 오어 데스』에는 주인공을 돕는 매력만점의 조연 캐릭터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교도소 동료 모스는 걸걸한 입담과 공처가 기질로 연신 유쾌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FBI 역사상 최단신 요원 데지레는 키가 작은 핸디캡과 따가운 편견에 당차게 맞서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여신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벨리타, 무기징역 살인범인 남편을 쩔쩔매게 만드는 여장부 크리스털까지, 곳곳에 등장하는 조연들은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 『라이프 오어 데스』 사전 모니터링단의 한줄평

무조건 읽어라.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_오미나
불운과 행운을 동시에 갖고 태어난 한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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