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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빛 하늘 아래

마크 설리번 지음| 신승미 옮김| 나무의철학 |2020년 03월 03일 (종이책 2020년 0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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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3월 03일 (종이책 2020년 02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14.74MB, ISBN 97911585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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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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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스파이 # 영화원작소설

“나는 이 두려운 진실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었다.”
전 세계 밀리언셀러, 아마존 차트 석권, 폭발적 리뷰
독자와 언론, 영화계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화제의 소설


미국에서 이미 견고한 입지를 다진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설리번의 책이 한국에 최초로 출간되었다. 저널리스트라는 이력을 가진 마크 설리번은 데뷔작만으로 단번에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오를 만큼 남다른 시각과 섬세한 필력으로 인정받는 작가다. 지금까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켜 왔지만, 이 책은 작가 스스로 인생의 역작이라 평가할 만큼 특별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소설이다.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평범한 소년이 나치 고위 사령부 내부의 첩자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600페이지가 넘는 짧지 않은 분량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속도감으로 독자를 단숨에 빨아들인다.

이 책은 최근 몇 년간 발표된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각종 차트를 석권했으며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해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 ‘종이책·전자책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독자들의 반응도 남달랐는데, 아마존 역대 독자 리뷰 수 20위 안에 들고 까다로운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10만 건 이상의 만점 리뷰를 달성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은 “놀라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문체로 완성된 섬세하고 기품 있는 소설”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문학과 영화 등을 통해 끊임없이 회고되고 있는 전쟁을 소재로 하면서도 그간 다뤄진 적 없는 한층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빛나는 성취라는 평가다. 또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타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제작 소식은 이 책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 『진홍빛 하늘 아래』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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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진홍빛 하늘 아래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1부 아무도 잠들지 말라
2부 신의 대성당
3부 인간의 대성당
4부 가장 잔인한 겨울
5부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저자소개

저자 : 마크 설리번

Mark Sullivan. 미스터리, 서스펜스, 역사 등 어떤 분야에서든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선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가. 미국에서 이미 18권의 소설을 발표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저널리스트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메드필드에서 나고 자라 노스웨스턴 대학교 메딜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딴 후, 탐사 보도 분야에서 일을 시작해 〈뉴욕타임스〉 〈뉴욕데일리뉴스〉 등에서 활약했다.
마크 설리번은 서른 살이 되어서야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1994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폴 라인(The Fall Line)》이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에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6년 선보인 《정화 의식(The Purification Ceremony)》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14개국에 번역 출간되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에드거 상 장편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작가는 이 책으로 WH스미스 ‘새로운 인재 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쓴 다섯 편의 ‘프라이빗 시리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작가에게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이 책의 소재가 된 피노 렐라의 실제 이야기를 운명처럼 만났다. 10년간의 조사와 준비를 거쳐 탄생한 《진홍빛 하늘 아래》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독자 리뷰가 폭발적으로 달리며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실화를 아름답게 그려내 살아 있는 역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역사책의 각주로만 다뤄졌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탈리아를 치밀하게 조명한 것 또한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역사소설로 손꼽히며, 마크 설리번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로 다시 한번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역자 : 신승미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6년 동안의 잡지 기자 생활과 전공인 국문학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번역 실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언브로큰 1, 2》 《인형의 집》 《왜 아빠와 여행을 떠났냐고 묻는다면》 등이 있다.

책속으로

그는 자기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깨달았다. 눈 깜빡할 사이에, 또는 폭탄 한 방에 삶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난생처음으로 절감했다. 그리고 안나가 살아남았는지 궁금했다. (55쪽)

“(…) 하지만 두렵다는 이유로 우리와 같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어, 피노. 사랑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거란다. 그저 우리가 조금 더 영리해져야지.” (138쪽)

“세상에, 피노. 레이어스는 여기와 로마 사이에 있는 대전차 장애물, 사격 진지, 지뢰, 방어시설의 위치를 다 알 거야. 그걸 만드는 사람이니까. 안 그래? 당연히 다 알겠지. 모르겠냐, 피노? 이제 네가 그 대단한 장군의 개인 운전병이 된 거야. 레이어스가 어딜 가든 네가 함께 가고, 레이어스가 뭘 보든 네가 함께 보고. 너는 독일 최고 사령부 내부에서 우리의 첩자가 되는 거야.” (243쪽)

전쟁이 북이탈리아로 퍼진 이래 목격한 수많은 참상을 돌이켜 생각해 봤다. 수류탄을 들고 있는 어린 니코. 총을 쏘는 사형 집행인들을 똑바로 쳐다보는 툴리오. 터널 속의 노예들. 21번 플랫폼에서 붉은 유개화차의 틈새로 빠져나와 있던 아이의 손가락들. 그리고 눈 덮인 울타리 기둥에 놓여 있는 잘린 머리.
왜 나야? 왜 내가 이런 모습들을 봐야 하는 건데? (37쪽)

“(…) 삶은 변화, 지속적인 변화야. 그 변화 속에서 희극을 발견할 만큼 운이 좋지 않다면, 그 변화는 거의 항상 드라마나 비극이지.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고 나서도, 하늘이 진홍빛으로 변하고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을 때에도, 나는 여전히 믿는다네. 우리가 운 좋게도 계속 살아가게 된다면, 아무리 완벽하지 않더라도 매일, 매 순간에 일어나는 기적에 감사해야 해. 그리고 우리는 신과 우주와 더 나은 내일을 믿어야 해. 그 믿음이 항상 보답받지는 못할지라도.” (654쪽)

출판사서평

★ 아마존 선정 ‘올해 가장 많이 읽힌 소설’
★ 아마존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 USA투데이 72주 연속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45주 연속 베스트셀러
★★★ 34개국 출간, 200만 부 판매 돌파
★★★ 톰 홀랜드 주연 영화화 확정

암호명 ‘관찰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스파이가 된
열여덟 살 소년의 경이로운 여정

“그늘에 감춰졌던 역사를 파헤쳐 엮어낸 매혹적인 서사시!” _퍼블리셔스 위클리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강렬한 속도감에 단숨에 빨려 들어간다.” _굿리즈 베스트 독자평

밀라노에 사는 평범한 열일곱 살 소년 ‘피노’. 그는 예술과 음악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를 제집 마당처럼 뛰노는 천진한 소년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폭격으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긴다. 폭격을 피해 신부가 운영하는 알프스산맥의 학교로 간 피노는 그곳이 나치의 잔혹 행위를 피해 유대인들을 탈출시키는 일종의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신부를 도와 유대인들을 데리고 위험천만한 알프스산맥 등반을 몇 번이고 성공시키지만, 열여덟 살이 되자 강제로 독일군에 입대하게 된다. 그러던 중 뛰어난 운전 실력과 언어 능력으로 한 독일군 장교의 운전병으로 발탁되고, 그가 바로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한스 레이어스 장군임을 알게 된다. 독일군 군복을 입은 자신이 수치스러워 견딜 수 없었던 피노는 마침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저항세력의 첩자가 되어 나치의 일거수일투족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 정보를 빼내 전쟁을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이끄는 것. 그는 그렇게 위험천만한 세계로 뛰어들겠다고 결심한다.

“마치 기분 나쁜 제비뽑기처럼
내일 누가 살아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숨겨진 역사의 이면을 날카롭게 포착해낸 문제작

독재자 무솔리니가 실각하고 나치가 이탈리아를 점령한 1943년, 게릴라의 반격은 더욱 거세지고 연합군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이탈리아를 폐허로 만들었다. 역사적으로 6만여 명의 연합군이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다 죽었고 14만여 명의 이탈리아인이 나치 점령 기간에 죽었다. 유대인들이 학살되고, 포로들은 죽을 때까지 노동에 시달렸으며, 일반 시민들도 무작위로 허무한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사람들은 이 끔찍한 기억을 머릿속에서 지우고자 했고 방대한 자료가 훼손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이탈리아는 ‘잊힌 전선’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70년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 영웅이라 불리지 못했던 소년의 숨겨진 이야기를 우연히 알게 된 작가가 10년에 가까운 조사 끝에 이 소설을 탄생시킨 것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지금껏 자세히 다뤄진 적 없었던 실제 사건을 사실적이고 치밀하게 그려냈고,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소설”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진홍빛 하늘 아래》는 독자를 단숨에 잊힌 시대의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모든 위대한 일은 사랑에서 비롯된다.”
인생을 갈가리 찢긴 사람들의 은밀한 투쟁이 시작됐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순간에 전쟁터에 내던져진 피노는 매일같이 눈앞에서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삶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모습을 마주한다. 그럼에도 두려움을 억누르며 독일군의 정보를 저항세력에 빼돌리고, 나치 장군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단서를 손에 넣으려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중 과거 첫눈에 반했던 ‘안나’와 우연히 재회하면서 그는 점점 더 위험한 운명에 휘말려 들기 시작한다.
소설은 영웅의 활약상이나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진부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다만 사랑이 인간을 움직이게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소설은 당시의 참혹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을 죽음에서 구해낸 것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영웅이 아니라 곁에 있는 누군가. 결국, 사랑이 모든 놀라운 도전과 위대한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그렇게 가장 비범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과연 소년은 나치 장군을 굴복시키고 사랑하는 연인을 지켜낼 수 있을까. 소년의 이야기는 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야기는 과거의 비극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로 이어진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든 소년은 이야기의 끝에서 이렇게 말한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찌푸린 진홍빛 하늘 아래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해외 주요 서평]
그늘에 감춰졌던 역사를 파헤쳐 엮어낸 매혹적인 서사시! _퍼블리셔스 위클리

놀라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문체로 완성된 섬세하고 기
품 있는 소설 _제임스 패터슨

짜릿하고 긴박감 넘치게 풀어낸 이탈리아 소년의 기적 같은 실화! _셸프 어웨어니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쟁을 겪으며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_RT북리뷰

마크 설리번의 예술가적 감성과 저널리스트적 시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강렬하고 감동적인 역작. 마치 전쟁의 서사시로 엮어낸 화려한 태피스트리 같다. _그렉 허위츠

비극의 캔버스 위에 펼쳐지는 장대한 스토리! 미약한 삶도 언젠가 위대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_엔드루 그로스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액션과 모험, 사랑, 위대한 영웅담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우리가 전쟁을 소재로 한 소설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_테스 게리첸

악을 직면한 인간의 용기와 공포, 사랑, 복수, 연민 등 다양한 면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전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_조셉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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