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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흔들리지 않는 내향인의 인생살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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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샌드 지음| 배현 옮김| 한빛비즈 |2019년 10월 17일 (종이책 2019년 0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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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10월 17일 (종이책 2019년 09월 27일 출간)
    포맷용량 ePUB(17.52MB, ISBN 979115784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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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1장_조용하고 내향적인 사람
당신이 내향적이라면
내향성과 외향성은 공존한다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한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신중하고 과묵하다
세심하게 배려한다
자신의 경험과 직관을 믿는다

2장_매우 민감한 사람
당신이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케이건의 높은 반응성 기질이란
민감한 사람은 모두 내향적일까?
성격은 타고난 것일까?
성격을 바꿀 수는 없을까?

3장_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키는 방법
생각 정리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

저자소개

일자 샌드

저자 : 일자 샌드

일자 샌드는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융과 키르케고르에 관한 석사 논문을 썼다. 이후 여러 정신심리치료기관에서 훈련을 받았고, 덴마크의 정신요법협회(Association of Psychotherapy)에 등록된 공인 심리치료사로 활동했다. 또 몇 년간 덴마크 국립 교회에서 교구 목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도 교수, 상담지도사, 연설가,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매우 민감한 성향의 소유자로 규정한다. 그녀 역시 사교적이고 쾌활한 외향인들 사이에서 자신을 부정하고 싶은 감정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고쳐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스스로의 민감성을 인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녀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국의 민감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에 출간한 저서로는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센서티브》와 《서툰 감정》, 《컴 클로저》가 있다.

역자 : 배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인간의 다양한 존재 방식을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들에 관심이 많은 번역가이다. 옮긴 책으로 《기억의 집》, 《나쁜 초콜릿》, 《불의란 무엇인가》, 《굿 보스 배드 보스》, 《줄리언 어산지》, 《블랙스완과 함께 가라》, 《권력의 경영》, 《타인의 시선》, 《남자의 종말(공역)》 등이 있다.

책속으로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여 자기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성격 유형에 관해 읽어봄으로써, 이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존재 방식이 실재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해가 전제된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과 달리 대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나 당신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 그저 그와 당신의 성격 유형이 다를 뿐, 두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다. _21~22쪽, <조용하고 내향적인 사람>

100퍼센트 내향적이거나 100퍼센트 외향적인 사람은 없다. 카를 융의 저서에 따르면, 그런 사람은 광인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연속체의 어딘가에 있다. 즉 누구나 어느 정도는 내향성과 외향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_24~25쪽, <내향성과 외향성은 공존한다>

“내 내면생활을 방해받지 않는 방식이라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도 좋아요. 남자 친구랑 있을 때 소파 양 끄트머리에 앉아 각자의 커피 테이블에서 따로 커피를 마시며 책이나 태블릿을 보는 걸 정말 좋아해요. 남자 친구 무릎의 온기를 느끼면서 그와 함께 있는 것도 좋고, 그러면서 내 관심사에 몰두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_29쪽,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이 내향인이라면, 아마도 무시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은 어떤 말을 했을 때는 무시당했는데, 다른 사람은 같은 말을 단지 더 크고 더 자신감 있게 했을 뿐인데도 박수를 받은 일이 있을 것이다. 다수의 내향인들이 이런 경험을 토로한다. 하지만 당신이 한 말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도, 그 말이 부적절했거나 어리석었거나 틀려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지 우리 문화가 외향인들에게 더 귀 기울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_31쪽, <신중하고 과묵하다>

유별난 민감함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민감한 사람은 타인보다 소리, 냄새, 빛, 추위, 더위 등에 의해 더 쉽게 피로해진다. 하지만 좋은 향기, 아름다운 경치, 상냥한 어루만짐, 멋진 음악 등의 긍정적인 감각 또한 더 강하게 느낄 것이다. 이는 감동적이면서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_42쪽, <당신이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예컨대 당신이 외향성을 갖고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에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난폭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자. 그랬다면 타인을 두려워하게 되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내향적으로 사는 쪽을 택했을 것이다. 혹은 당신이 내향적인 기질을 타고났지만 외향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부모님이 좋아했다고 하자. 그 때문에 당신은 외향적인 성격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과 다른 성향을 키워나가는 데는 일정한 대가가 따른다. _50~51쪽, <성격은 타고난 것일까?>

당신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최악의 상황과 최선의 상황을 항상 대비하는 게 좋다. 그러면 크게 당황할 위험이 줄어들 것이다. 대부분의 내향인과 민감한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에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세심하게 대비한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상상하면서 그에 대한 플랜 A와 플랜 B를 세워 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안을 찾을 수 있으며 그런 상황이 닥쳐도 과잉 자극을 받을 위험이 줄어든다. _75~76쪽, <절망적 사고를 제한하라>

오랫동안 다수의 내향인과 민감한 사람들이 외향인만큼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사교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특정한 방식을 따르려고 애쓰다 보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성격 유형이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 해도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림없이 당신은 외향인들과 함께하면서 쾌활한 에너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귀를 기울이면 그들도 즐거워한다. 용기를 내어 달리 행동하고 당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사람들과 더 좋은 만남을 유지할 수 있다. 오히려 사람들이 서로 같아지려고 하다 보면, 쉽사리 지루해질 수 있다. _98~99쪽, <내향인도 좋고 외향인도 좋다>

용감하게 자기를 표출할 때 만남은 더 생기를 얻는다. 내성적이거나 민감한 사람인 것도, 자기 성격 유형대로 행동하는 것도 전혀 문제없는 일이다. 타인과 나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것도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대신 대립적이고 외향적인 방식을 따를 필요는 없다. _99쪽, <내향인도 좋고 외향인도 좋다>

당신이 추측을 과도하게 하는지 아닌지 평가하기는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도움은 적게 요청하는 것보다는 많이 요청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남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갖가지 문제를 혼자 힘겹게 껴안은 채, 도움 받을 기회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에너지 낭비이다. _113쪽, <갈등을 두려워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부 민감하거나 내향적인 사람들은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낀다. 완벽한 아들, 완벽한 딸, 완벽한 부모가 되지 못하면 자책한다. 죄책감은

출판사서평

전 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동반자
일자 샌드가 돌아왔다!

일자 샌드는 전 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등장했다. 그녀는 저서 《센서티브》를 통해 민감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내놓았다. 그리고 남들보다 민감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선물했다.
이제 그녀는 민감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주 예민하면서 내성적이기까지 한 세상 속 ‘복합적 문제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는 조용하고 민감한 것이 정말 문제인지,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자가 테스트를 통해 내 안에 내향성과 민감함 지수를 체크하는 시간도 갖는다.

왜 세상은 여전히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을 싫어하는가?

아무리 민감한 것은 죄가 아니고,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해도 여전하다. 사람들은 사교적이고, 무던한 외향적인 사람들을 선호한다. 아주 민감한데다 소심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면 어마어마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너는 조금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어”
“무슨 일 있어? 말 좀 해봐”
“다들 괜찮다는데 왜 너만 예민하게 굴어?”

하지만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고쳐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그들 역시 무조건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으로 개조시켜야 하는 문제아가 아니다. 당신은 언제부터 조용하고 민감한 것을 나쁜 것으로 치부해왔나. 그것이 정말로 문제가 되는 경험을 했는가? 단지 심각한 편견에 휩싸여 당신과 당신 주변의 죄 없는 사람들을 괴롭혀 온 것은 아닐까?

잘 생각해 보라,
당신은 내향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놀랍게도, 일레인 아론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0~50%는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조용하고, 때론 지루하고,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사람이 최소 10명 중 3명, 많게는 2명 중 1명이라는 말이다.
또, 모든 사람은 외향적인 동시에 내향적이다. 어느 한쪽의 성향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상황에 따라서, 처한 입장에 따라서, 당시 기분에 따라서 외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내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100% 외향적이거나 내향적이라면 그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당신을 한 번 돌아봐라. 때로는 여럿이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시간을 갖는 것이 좋고, 남들에게 유난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의견을 숨기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나보다는 타인이 좋게 보는 것을 선택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죄가 아니다!

사교적이고 무던한 것처럼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하나의 성향이다. 따라서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내향적인 사람이 답답하고 까칠하게 보일 수 있듯이,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사람도 때론 지나치게 시끄럽거나 진지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는 것이다.외향적인 사람들에 가려 내향적인 사람들의 가치는 자주 등한시되어왔다. 이제는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들의 모습을 똑바로 봐야할 때이다. 그들은 아주 예민하지만 그만큼 섬세하고, 조용하지만 따뜻함을 품고 있으며,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진중하고 매사에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섬세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
내향성과 민감성을 체크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까지!

이 책에는 조용하고 내향적인 사람과 매우 민감한 사람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경계선을 설정해야 하는지, 주변의 과도한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있는 그대로 자기주장을 펼치고, 자신의 방식대로 남들과 어울리며 기쁨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 자신 안에 숨겨진 내향성과 외향성의 비율, 민감성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등이 담겨있어 자신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더 이상 숨겨야 하는 단점이 아니다.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들어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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