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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총 3권

권력의 가문 메디치. 3

프랑스를 지배한 여인

NEW

마테오 스트루쿨 지음| 이현경 옮김| 메디치미디어 |2020년 05월 12일 (종이책 2020년 04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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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12일 (종이책 2020년 04월 24일 출간)
    포맷용량 ePUB(28.99MB, ISBN 9791157068111)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20년 4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20년 4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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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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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반카렐라문학상 # 이탈리아소설 # 역사소설 # 모험소설 # 서스펜스 # 르네상스 # 권력 # 음모 # 배신 # 사랑


이탈리아 서점 대상 〈반카렐라 문학상〉 수상작. 이탈리아에서만 50만 부가 팔렸으며 전 세계 11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저자 마테오 스트루쿨이 ‘역사를 바꾼 불멸의 가문’ 메디치가에 대해 2년 동안 철저히 자료조사를 하고 현지탐방을 한 끝에 집필했고, 역사적 사실과 서스펜스가 적절히 혼합되어 지적 자극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서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상세이미지

권력의 가문 메디치. 3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525년 6월
프롤로그

1536년 8월
1. 왕세자
2. 몬테쿠콜리 백작
3. 왕의 동요
4. 투서
5. 은종
6. 노스트라다무스
7. 앙리와의 대화

1536년 10월
8. 리용 광장
9. 점성술사를 찾아서

1538년 1월
10. 악몽과 공포
11. 칙령 공포를 위해
12. 특별 임무

1542년 12월
13. 변화하는 세상
14. 포도주와 피
15. 냉기 도는 침대

1543년 4월
16. 살과 피의 봄
17. 사랑을 지키다
18. 유황과 악령
19. 열정과 복수 ...

저자소개

저자 : 마테오 스트루쿨

이탈리아의 소설가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로, 파도바 대학교에서 법률을 전공했다. 그는 〈권력의 가문 메디치〉로 2017년에 200여 개의 이탈리아 서점들이 투표하는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Prize)을 수상했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 삼부작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 판매되었고 그의 작품들은 통틀어 20여 개 국가에 판권이 팔렸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잘 조합된 시리즈로, 저자는 철저한 자료 조사 및 현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의 피비린내 나는 피렌체를 완벽히 복원했다. 피렌체를 무대로 메디치가에 얽힌 음모와 배신, 사랑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가운데 독자들은 인간사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 처세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왕의 말이 맞았다.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이 어리석었다. 카테리나는 앙리를 손아귀에 넣고 제 마음대로 휘두르는 음탕한 디안 드 푸아티에에게만 신경을 썼다. 하지만 문제는 훨씬 단순하고 구체적이었다.

그녀의 남편이 계속 적의 침실에 머문다면 그녀가 자식을 낳기는 거의 불가능할지도 몰랐다.

여러 차례 그녀를 높이 평가하고 아끼고 있음을 보여준 호의적인 왕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명예보다는 안전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빨리 신경을 써야만 한다. 자식은 그녀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이용할 수 있었다. 그녀의 독특한 성격과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미 불안정했던 그녀의 위치는 절망적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몹시 위태로워지고 있었다. 세바스티아노 디 몬테쿠콜리라는 자의 헛소리 같은 주장 때문에 의심을 받는데다가 왕좌에 대한 야심이 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두 번째 의혹은 사실 카테리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지만 분명 궁정인과 귀족, 관리들은 그녀를 다른 눈으로 볼 게 분명했다.
불을 보듯 빤하지 않은가! 그녀와 앙리 말고 프랑수아의 죽음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런 잔인한 사건 후에 프랑스의 왕위 계승자가 되고 훗날 왕이 될 사람이 누구일까?

카테리나는 그런 생각을 하자 초조해졌다.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만 했다. 남편에게 겁을 주어서는 절대 임신을 할 수 없을 게 틀림없었다.

그건 안 된다! 질투와 부패가 만연한 궁정에서 살아남는 데 꼭 필요한 결과를 얻으려면 그보다 더 섬세하고 영리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
-53~54쪽


“프랑스에는 이 책을 토대로 우주에 대한 비전을 발전시키고, 자연이 어떻게 자신의 법칙을 통해 인간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남자가 있답니다.”

“전 누구인지 모르겠는데요.” 안티노리 부인이 작게 말했다.

“당연합니다. 그 남자가 천재이긴 한데,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하니까요. 그렇기는 하나 이 주제에 대한 내 관심 때문에, 그와 같은 사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어요. 부인, 이 때문에 당신에게 부탁드리는데 그 남자를 찾아서 내게 데려와줘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이 없어요. 만약 그 남자가 세상 끝까지 도망을 쳐서 숨는다 해도 괜찮아요. 당신은 그저 내 편지를 전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궁으로 와서 나에게 그의 지식과 충고를 아낌없이 준다면 그를 보호해주겠다는 내용의 편지예요. 내 말 이해했나요?”

안티노리 부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이름이 뭐죠?” 이제 두려워할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티노리 부인은 아까보다 훨씬 자신 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 사람 이름은 아주 쉬워요. 미셸 드 노스트르담이랍니다. 아마 유대인 혈통이라는 것을 감추려고 그의 부친이 지은 이름 같아요. 그렇지만 난 그의 혈통에는 별 관심이 없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할까요. 중요한 것은 내가 들은 소문이랍니다. 그러니까 그 남자가 인생의 틀을 기적같이 만들고 형태를 다듬을 수 있다는 소문 말이죠. 안티노리 부인, 이런 이유로 꼭 내가 말한 대로 해주길 바라는 거예요. 그래야만 그렇게 특별한 사람, 어떤 의미에서는 유일한 사람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 사람을 찾을 때까지 돌아오면 안 돼요. 그렇지만 내가 아는 당신이라면, 그를 만나고자 하는 여자가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그 남자를 설득해서 이곳으로 데려올 방법을 틀림없이 알고 있을 거예요.”
-58~59쪽


“들어보게, 폴리냐크.” 왕이 말을 이었다. “궁정에 내가 특별히 아끼는 사람이 있네. 내가 친자식처럼 사랑하는 아이라네. 자식만큼은 아니라도 말이야, 명심하게. 믿기 어려우리만큼 똑똑하고 사랑스럽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 애는 궁정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네.”

“왕세자비 말씀이십니까, 폐하? 카테리나 왕세자비마마?”

“폴리냐크, 내가 이래서 자네를 아끼고 한없이 존경한다네. 내가 하려는 말이 뭔지 금방 파악해서 내가 어리석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다네. 지금 내가 말하는 이는 며느리 카테리나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강조하기라도 하듯 왕이 한숨을 쉬었다. “들어보게, 폴리냐크, 그 애는 부당한 대접을 받으며 힘들어 한다네. 어느 누구도 그 애가 메디치 가문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 애를 비난할 수 없어. 누구보다 내가 지식과 예술을 무한히 사랑하고 있으니까. 게다가 사실 카테리나의 선조들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산치오,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같은 천재들을 키워낸 후원자들이었다네. 그 선조들을 대단하게 생각

출판사서평

역사를 바꾼 불멸의 가문
메디치가는 도나텔로, 기베르티, 미켈란젤로 등의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여 문예부흥을 주도하고 피렌체에서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가 꽃을 피울 수 있게 한 가문이다. 따라서 메디치가 없이는 르네상스 시대도 없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한 시대를 뒤흔든 가문의 주요 인물이자 〈권력의 가문 메디치〉 삼부작의 주인공인 코시모, 로렌초, 카테리나는 현대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이 메디치가의 일원으로서 유럽에 끼친 영향이 다대하기도 하거니와 거대한 권력을 좌지우지했던 사람들 특유의 불가해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한 도시, 한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권력의 가문 메디치〉는 피비린내 나는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사랑과 같은 인간 드라마를 그리면서 이 매력적인 세 주인공의 통찰력, 리더십, 처세술에 대해 파헤친다.

메디치가의 이야기는 아직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저자 마테오 스트루쿨은 이 삼부작을 쓰기 위해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에서부터 펜싱 교본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섭렵했다. 약 2년간의 이러한 철저한 자료조사와 그에게 다대한 영감을 준 뒤마의 작품들로 인해, 이 삼부작은 지적인 역사소설이면서 뒤마의 작품과 같은 속도감 있는 모험소설의 결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피렌체와 파리를 면밀히 탐방 조사하여 작품의 생동감과 정교함이 더욱 크게 향상되었다. 메디치가에 대한 소설이 별로 없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런 질 높은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메디치가의 훌륭한 장점들을 쉽고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는 점에서도 매우 가치가 높다.
코시모가 등장하는 1권 《피렌체의 새로운 통치자》에서는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코시모의 뛰어난 통찰력이 새로이 조명되고 있고, 로렌초가 등장하는 2권 《피렌체를 사로잡은 남자》는 그의 섬세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다. 카테리나가 등장하는 3권 《프랑스를 지배한 여인》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 파란만장한 궁정에서 살아남아 권력을 쥐었던 카테리나의 놀라운 처세술에 대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문학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견인한 메디치가를 재발견하다
이 삼부작의 의의와 매력은 메디치가를 재발견했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논문과 자료들은 메디치가의 정치적 역량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 삼부작은 메디치가의 영광스러운 순간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까지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위대한 자’로 불린 로렌초가 권력과 사랑,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또, 30년간 사상 최악의 끔찍한 종교 전쟁이 벌어진 프랑스에서 카테리나가 권력을 잡고 유지하기 위해 온갖 상반된 인간관계를 겪어내는 모습은 어떠한가. 이처럼 이 삼부작은 메디치가의 인물들을 생생히 되살려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찰 또한 담고 있다. 권력과 예술 중심으로 기술되던 메디치가에 대한 묘사에서 한 발짝 더 인간 중심적으로 나아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묘사와 정교한 이야기 구성을 통해 재해석된 500년 전 메디치가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200여 곳 서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전국적으로 50만 부나 판매되었을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뛰어난 통찰력, 리더십, 처세술에 대한 모범적인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아우르고 있는 호소력 짙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그녀를 이단자, 악마의 숭배자, 부패를 일삼는 여자, 살인자로 묘사했다”
3권 《프랑스를 지배한 여인》에서 프랑스 왕가로 시집간 카테리나 데 메디치는 달리 의지할 곳이 없는 고립무원 상태에 놓여 있다. 남편이 애첩 디안에게 빠져 그녀의 마음대로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카테리나가 미래의 왕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갖는 것뿐. 그래서 카테리나는 미지의 수상한 점성술사 노스트라다무스를 애타게 찾는데…. 과연 노스트라다무스는 어떤 해결책과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가톨릭과 신교로 나뉘어 처절하게 싸우는 종교 전쟁 속에서 카테리나는 어떤 무시무시한 결단을 내리게 될까? 배척받는 이방인의 몸으로 프랑스 최고 권력을 거머쥔 카테리나의 처세술과 그녀가 물려받은 메디치가의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다!

[리뷰]
“마테오 스트루쿨의 글은 진실하고 살아있으며 활력에 넘친다. 스릴러 소설처럼 함정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며 역사적-서사적으로 단단한 토대 위에서 진행되는 사실적인 대화들이 넘치는 소설이다.” 니콜라이 릴린_〈라 스탐파〉

“마테오
스트루쿨이 붐을 일으켰다. 역사소설 ?메디치?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일 베네르디〉

“아주 중요한 가문의 역사이며 음모와 배신의 역사이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세계의 중심에 있고 전 유럽에서 아름다움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라는 문화혁명의 시기를 다루는 소설이기도 하다.” 〈라 레푸불리카〉

“카테리나 데 메디치 같은 인물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마테오 스트루쿨에게는 그런 용기가 있다.” 〈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

“마테오 스트루쿨은 이탈리아 스릴러 작가 중 가장 유망한 신예작가이다. 그의 소설을 꼭 읽어야 한다.” 조 R. 랜스데일

“마테오 스트루쿨의 이야기는 민중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행동과 감동을 우선하며 각 장면마다 독특한 인물들이 활동한다.” 〈라 레푸블라카〉

“마테오 스트루쿨의 소설을 읽으며 아드레날린이 한없이 분출된다.” 〈일 조르날레〉

“마테오 스트루쿨은 매혹적인 플롯의 글을 쓰며 역사적 상황을 세심하게 재현해서 한층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일 파노라마〉

“마테오 스트루쿨은 액션과 모험과 서스펜스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역사소설 장르의 진정한 거장임을 확인시켰다.” 〈일 마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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