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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리처드 맥그레거 지음| 송예슬 옮김| 메디치미디어 |2019년 11월 14일 (종이책 2019년 08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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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11월 14일 (종이책 2019년 08월 26일 출간)
    포맷용량 ePUB(23.74MB, ISBN 9791157067855)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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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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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지정학 # 패권경쟁 # 미국 # 중국 # 일본 # 국제관계 # 아시아정치

미중일 3국의 70년 패권전쟁사를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 패권의 향방과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오늘날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미국은 오랜 시간 동안 미일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동아시아를 ‘팍스 아메리카나’의 영향권 아래 두는 전후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미중 수교와 중일 수교, 일본의 우경화, 역사 문제를 비롯한 중일 간의 갈등,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동아시아는 늘 패권 경쟁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이 책은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사 70년을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의 패권이 누구에게로 향할 것인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목차

해제: 동아시아 패권전쟁사를 통해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머리말
들어가며

1부 전후: 변화의 조짐
1장 중국, 빨간색이거나 초록색이거나

2부 1970년대: 관계의 재정립
2장 일본에 맞서기
3장 울퉁불퉁한 다섯 개의 섬

3부 1980년대: 적과 친구 사이
4장 황금기
5장 일본의 거부

4부 1990년대: 갈등의 증폭
6장 아시아적 가치
7장 사과와 불만족

5부 21세기: 동아시아 패권의 향방은?
8장 야스쿠니 참배
9장 역사의 가마솥
10장 ‘암포安保 마피아’
11장...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맥그레거

저자 : 리처드 맥그레거
(Rechard Mcgregor)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해럴드 트리뷴》, BBC 등에서 근무했으며, 《파이낸셜타임스》에 입사한 뒤에는 베이징지국장, 상하이지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국, 아시아 관련 보도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중국 신장지구 폭동 사건 보도로 아시아출판인협회 선정 특종기사 부문‘최고 기자상’을 수상했고, 이 책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로 2018년 호주 총리문학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송예슬
대학에서 국제어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계간지 《뉴필로소퍼》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역자 : 송예슬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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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渙�별�객관성을 확보한 외교사 문헌,
국제정치 전문가 문정인 교수의 해제로 미중일의 패권전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방안에 대한 실마리 제시
저자 리처드 맥그레거는 오랜 시간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이며 현재는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덕분에 미중일의 정치인 및 관료, 학자와 인터뷰하는 동시에 정부 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와 접촉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관계를 맺어온 정보원들과의 인터뷰와 1·2차 사료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으며, 저자의 발로 뛰는 성실함과 관련 문서를 촘촘히 뒤진 치밀함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아쉬운 점은 북한 핵 문제와 남북한의 군사 분쟁,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일 간의 역사 갈등이 일부 언급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반도가 미중일 3국의 종속변수 정도로 다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국제정치 전문가 연세대 문정인 명예교수가 쓴 해제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한다. 문 교수는 이 책이 갈등이 국제 관계의 본질이라는 명제와 정치 지도자들의 신념, 선호, 개인적 배경과 이들 간의 갈등이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라는 ‘지도자 중심론’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분석한다. 더불어 역사 문제가 미중일 3국 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과 이 책이 오늘날 동아시아의 세력 전이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설명하는 근거라는 점 또한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문정인 교수가 말하는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중일 3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패권 구도가 형성된 과정을 세세하게 서술함으로써 우리가 지금 어떤 체제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다. 미중일의 전략, 태도, 노선 변화가 동아시아 정세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파악한다면 그 안에서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유추하고, 생존 전략의 실마리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이어서]
아시아의 미국 동맹과 파트너십은 ‘중심점과 바큇살’ 형태에 비유되고는 했다. 즉 중심에 있는 미국이 주위의 나머지 국가들과 일대일 관계를 맺는 방식이었다. 이는 미국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며 아시아 국가들끼리의 관계보다 미국과 아시아 동맹의 양자 관계가 훨씬 더 돈독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중국이 떠오르고, 아시아 역내 무역이 활성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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