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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그것은 역사의 보고다

신 중년을 위한 교양서

고종환 지음| 푸른사상 |2019년 06월 18일 (종이책 2017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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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06월 18일 (종이책 2017년 09월 10일 출간)
    포맷용량 PDF(56.97MB, ISBN : 9791130804149)
    쪽수 282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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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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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림은 비로소 명화가 된다

고종환 작가의 『명화, 그것은 역사의 보고다』가 [푸른사상 예술총서 14]로 출간되었다.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에서부터 쿠르베의 [오르낭의 매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히 아는 서양미술의 명화에 담긴 역사, 정치, 사회, 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마라의 죽음]과 프랑스대혁명
1. 혁명 시대 프랑스 화단의 실력자, 다비드
2. [마라의 죽음]인가 [암살된 마라]인가
3. 지롱드파와 자코뱅파 그리고 국왕 부부의 처형
4. 기요틴은 평등의 산물이다?
5. 기요틴을 만든 사람은 기요틴인가?
6. 마라는 암살 당시 무엇을 읽고 있었나?
7. 아시냐 지폐와 프랑스의 재정 파탄

제2장 [민중을 이끄는 자유], 그리고 자유·평등·박애
1.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
2. 바리케이드로 민중을 이끄는 자유
3. 자유의 여신, 소년 그리고 들라크루...

저자소개

고종환

저자 : 고종환

저자 : 고종환
저자 고종환은 아주대학교를 졸업 후, 명작 『적과 흑』으로 유명한 스탕달의 고향인 프랑스 그르노블과 낭트에서의 연수 후에 국립파리12대학교 국제어문대학원에서 프랑스 소설로 석사와 준박사(DEA)를, 같은 대학원에서 비교문학(희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프랑스문화예술학회의 재무이사와 학술연구이사로, 아주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예술, 서양 연극에 관한 것을 강의하는 교수자로서의 삶과 쉽고 재미있는 인문교양서를 저술하는 인문 작가로서의 일 그리고 안수집사로서 교회를 섬기는 삶을 가장 즐겁고 보람 있는 일로 여기며 살고 있다.
유학 시절, SBS와 KBS 2TV 문화기행 등의 현지 코디와 통역을 담당하면서 경험했던 문화예술, 그리고 오페라와 뮤지컬, 미술관과 박물관을 다니며 보았던 명작들은 저자의 관심이 전공인 문학에서 명화로까지 확대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저자가 10년 동안 프랑스에서 유학생으로 살며 경험했던 차별적 체험들이 다문화에 관심을 갖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최근, 인문계의 인기가 떨어져가는 것에 반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경제력의 차이가 인문학적 지혜 습득의 차이와 교양의 차이로 나타나는 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즉 경제력이 높을수록 인문예술과 교양을 더 쉽게 접하기 때문에 결국 전반적인 문화 소양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자나 가난한 사람 구분 없이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문학적 교양과 문화, 예술적 혜택을 두루 누리며 사는 한국의‘ 클레멘트 시티’를 기대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 『글로벌다문화교육과 법제화 방안, 프랑스 편』, 『한 권으로 읽는 연극의 역사』, 『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 등이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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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학, 음악, 연극, 영화…… 문화예술의 모든 장르들이 저마다 시대정신을 담아내지만, 그중에서도 오직 눈으로 감상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미술 작품은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설을 증명하는 장르이다. 아무리 유명한 그림이라 해도 그 그림의 배경이 된 시대와 역사, 정치와 문화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감상자에게 아무런 감흥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고종환 작가의 『명화, 그것은 역사의 보고다』는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 피카소의 [게르니카], 밀레의 [만종]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화가에 제목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작품 또한 어디서든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한 유명한 그림들을 뽑아, 그 그림을 이루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펼쳐놓았다. 물론 명화를 주제와 시대적 배경, 화가에 대한 지식과 상관없이, 그저 작품 자체의 미학적 요소만 가지고 감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우리가 명화에서 받을 수 있는 감동은 대폭 줄어들어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작가는 한 폭의 명화를 놓고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독특한 인생 역정, 그의 신념과 철학, 그가 살았던 시대의 격변하는 정치 사회적 사건을 종횡무진하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책으로 인해 독자들이 명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해지고, 명화를 보고 느끼는 감상도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추가]
문학도 철학도 역사도 혹은 회화를 포함한 모든 예술도 모두 시대의 산물입니다. 또한 세상 모든 것들은 다 연결되어 있어서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사상, 미술 등은 모두 그 시대의 모습을 가장 잘 반영하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프랑스의 유명 화가였던 다비드가 그린 [마라의 죽음]이나 밀레의 [만종]등은 단지 멋진 그림이 아닌 것입니다. 그 그림 속에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그 시대를 온몸으로 겪었던 화가의 역사와 삶, 정치, 사상 등이 모두 녹아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그런 그림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림 자체 의미는 물론이고 그런 그림이 나오게 된 다양한 역사와 의미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그런 명화가 왜 그렇게 유명해진 것인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아는 유명한 그림들은 비로소 명화가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미술만 따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철학, 사상, 문화, 신화 등 인문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것들을 가지고 명화를 바라봅니다.
또 한 가지, 이 책에 나오는 명화들은 제가 지방의 국립대에서 ‘프랑스 문화와 예술’이라는 과목으로 전공선택 과목을 강의할 때 선택했었던 그림들이기도 합니다. 당시 함께 수업을 했었던 학생들이 명화들을 보면서 보여주었던 열정적인 토론과 좋은 반응들이 이 책을 쓰게 만든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당시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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