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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인생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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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김신회 옮김||2018년 04월 02일 (종이책 2018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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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04월 02일 (종이책 2018년 03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43.56MB, ISBN 979113061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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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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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인생훈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이 해결해주는 어른들의 고민들!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쓰고,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 김신회가 옮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세상사는 데 서툴기만 한 쉰 명의 독자들이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깊게 고민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통찰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그 답들은 일곱 살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어쩌면 세상사는 데 급급해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들, 괴로운 생각만 하는 우리들에게 보노보노와 친구들은 이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살아갈수록 어쩔 수 없는 일이 많아지고 슬픈 일에 마주했을 때마다 어제와는 다른 갈림길에 접어들면서 삶 자체가 가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전하는 인생의 단순한 해답들을 통해 위로 받게 된다.

목차

008 캐릭터 소개

010 되고 싶은 걸 어떻게 찾으면 될까요?
016 인생을 땡땡이치고 싶어요.
020 심심할 때, 혼자 즐길 만한 취미가 있을까요?
026 좋은 사람인 양 연기하게 됩니다.
033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041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이유는 뭘까요?
050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갑자기 막 외로워지곤 해요.
058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065 친구를 못 믿겠어요.
069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나요?
073 솔직해지지 못해요...

저자소개

이가라시 미키오

저자 : 이가라시 미키오

관심작가 등록
  • 출생 : 1955
  • 데뷔내용 : 네쿠라토피아
저자 이가라시 미키오는 1955년 1월 13일 미야기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부터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해 스물네 살에 데뷔한 뒤로 [네온토피아]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1984년에 2년의 휴식기를 마치고 발표한 복귀작 [보노보노]는 1988년에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하였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8년 [닌자 펜만마루]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에는 20년에 걸쳐 구상한 호러 만화에 최초로 도전하여 [SINK]를 발표하였다. 그 후 신의 모습을 그린 문제작 [I]와 [양의 나무] [폰디와 레폰] [간죠리] [카무로바 마을로] [사람 고양이 페네] 등을 발표하였으며 그중 [카무로바 마을로]는 2015년 영화화되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결과 2009년에는 미야기현 예술선장을 수상하였다.
현재까지도 [보노보노]는 활발히 연재 중이며 30년 넘게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니까, 그가 다섯 살에 한 결심은 참으로 올바른 것이었다.

역자 : 김신회

역자 김신회는 에세이스트. 대학에서 일어일문학과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그 덕에 일본 문학 및 문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에 관심이 많다. 보노보노가 좋아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썼고 이 책까지 번역하게 되었으니, 어느덧 보노보노를 친구를 넘어 가족처럼 여기며 살고 있다. 보노보노만큼이나 겁 많고, 포로리처럼 고집이 세고, 너부리인 양 자주 직언을 하는 사람. 전반적인 성격은 너부리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끔 반성하면서 지낸다.

책속으로

포로리: ‘불쌍해’라고 하면 안 되는 거야. ‘불쌍해’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어쩐지 비참해지니까. 그런 말에 상처받거나 슬퍼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거든.
보노보노: 나는 안 그런데.
포로리: ‘힘내’라는 말에 상처받는 사람도 있어.
본문 58쪽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중

너부리: 왜 지금 당장 해결해야 되는 거야? 지금 해결 안 해도 조만간 어떻게든 될지 모르잖아.
포로리: 다들 계속 고민하는 게 싫어서겠지.
보노보노: 왜 조만간 어떻게든 되는 걸까?
너부리: 자기 혼자 사는 게 아니니까.
본문 78쪽 「솔직해지지 못해요」 중

보노보노: 나 말야, 다른 사람이 시켜서 일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포로리: 응응. 다들 뭐든 납득해서 하는 건 아니니까.
보노보노: 응.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사람도 얼마 없고.
포로리: 굳이 말하자면 다들 하기 싫은 것만 하고 살지.
보노보노: 세상은 하기 싫은 일을 해주는 사람들 때문에 굴러가는 거라고 생각해.
본문 92~93쪽 「취업은 왜 하는 건가요?」 중

포로리: 일을 잘하게 되면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더라도 상관없어.
보노보노: 어째서?
포로리: 내가 이제껏 일을 제대로 해왔다고 생각하면 아무도 칭찬 안 해줘도 스스로 자신이 생기니까.
보노보노: 아, 그런 거구나.
포로리: 자기 일에 자신이 생기면 그다음부터는 자기가 자기를 칭찬해주면 돼.
본문 121쪽 「일에서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없어요」 중

너부리: 스스로 솔직하게 살고 싶다고?
포로리: 그래 그래.
너부리: 안 돼. 그렇게 살 수는 없어.
포로리: 너부리가 그래?
너부리: 남한테 신경 쓰느라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잘 안 되는 거야. 말 안 하면 될 거를 말해버려서 다들 날 싫어한다구.
포로리: 하지만 미움받아도 아무렇지 않잖아.
너부리: 응. 아무렇지도 않아.
보노보노: 어떻게 미움받는데도 아무렇지가 않아?
너부리: 아무리 미움 안 받으려고 해도 어차피 누군가는 미워하기 때문이야. 그럴 바에는 날 미워하는 녀석이 다가오지 못하게 해두는 게 속 편하지.
본문 143~144쪽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못 하겠어요」 중

보노보노: 하지만 애 같은 사람은 행복하지 않아?
포로리: 앗. 그럴지도 몰라.
보노보노: 행복하다면 왜 어른이 되어야 하는 건지 모르는 거 아냐?
포로리: 오오. 보노보노 예리하네. 다들 뭔가 힘든 일이 있어서 어른이 되는 건가?
보노보노: 힘든 일이 있으면 왜 어른이 되는 걸까?
포로리: 힘든 일이란, 자기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남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생각하는 거니까.
본문 171~172쪽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건가요?」 중

보노보노: 야옹이 형은 자기 자신이 친구라고 했어.
포로리: 자기 자신이 친구라고?
보노보노: 응. 자기 자신이 자기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잘 도와준대.
포로리: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걸까?
보노보노: 자기 자신이랑 엄청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거 아닐까? 그렇게 되면 진짜 친구가 필요 없을지도 몰라.
포로리: 필요 없다면 필요 없는 대로 괜찮은 거 아닌가? 무리해서 만들 필요도 없고.
보노보노: 난 말야. 어른이 되면 가끔 만나러 가거나 만나러 와주는 친구가 있으면 될 것 같아.
포로리: 그러네. 꼭 같이 놀지 않아도.
보노보노: 친구란 꼭 필요한 게 아닐지도 몰라.
본문 192쪽 「친구 사귀는 법을 모르겠어요」 중

보노보노: 내 생각엔, 이 사람이 모든 것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스스로 의미를 만드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
포로리: 응응응. 누군가 만든 의미 말고.
보노보노: 스스로 의미를 만드는 거야.
포로리: 힘들겠네.
보노보노: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본문 206~207쪽 「의미 있는 일이란 뭘까요?」 중

포로리: 추억이란 숲속에 쌓이는 낙엽 같은 거야. (중략) 2년 전에 떨어진 낙엽 따위 필요 없으니 버려야지 생각해도 뭐가 새 낙엽이고 헌 낙엽인지 구분이 안 가잖아.
보노보노: 응 언제 떨어진 낙엽인지 모를 정도로 섞여서 쌓이니까.
포로리: 너무 뻔한 예일지는 몰라도, 추억은 그냥 낙엽이 아니라 진짜로 매년 쌓여가는 낙엽 같아.
보노보노: 점점 쌓이다보면 2년 전의 낙엽도 어느새 보이지 않게 될지도 몰라.
포로리: 아니. 그런 낙엽이 있었다는 사실은 못 잊어.
보노보노: 그렇구나. 보이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는 건가. 하지만 낙엽이 점점 쌓이면 흙이 되잖아?
포로리: 아니. 흙이 돼버려도 그 낙엽은 생각날 거야.
보노보노: 그럼 평생 생각나? 못 잊어? 잊어도 또 잊어도 다시 생각나?
포로리: 그렇지 않을까.
보노보노: 그럼 어떻게 하면 좋아?
포로리: 매년 낙엽이 쌓여가는 것에 맡겨볼 수밖에 없지.
보노보노: 그게 무슨 말이야?
포로리: 살아가면 된다는 뜻이야.
본문 216~217쪽 「그 남자를 못 잊겠어요」 중
포로리:

출판사서평

아직도 세상 사는 게 서툴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이 해결해줍니다.

“다들 왜 고민하느냐면 나 혼자만 고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좋은 사람들만 고민을 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보노보노에게 배우는 인생의 단순한 해답들
“다들 나이 드는 게 처음이니까 그래서 불안한 거야.”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쓰고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 김신회가 옮기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에세이 집필 당시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던 [보노보노]의 원작 만화를 깊이 읽어내어 원작이 가진 울림을 그대로 옮겨낸 김신회는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 작업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익숙지도 않은 번역 작업을 덜커덕 하겠다고 나섰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량에 여러 번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위로해주었던 건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마음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배시시 미소가 흘렀고 몇 번쯤 껄껄 소리 내 웃었으며, 또 몇 번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러는 동안 새삼 깨닫게 됐다. ‘아, 이래서 내가 얘들을 좋아하는 거였어.’

김신회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출간되면서 여름에 이가라시 미키오가 방한했다. 두 저자는 네이버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2017년 최고의 시청수 BEST 5위를 기록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원작자와 에세이스트는 보노보노를 깊이 좋아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순식간에 친해질 수 있었다.

김신회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통해 만난 독자들이 자신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 담겨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이유는 뭘까요?” “일에서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솔직해지지 못해요” 등 청춘들의 고민은 국적을 막론하고 같다. 쉰 명의 독자가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나름의 답을 내놓는다. 그 답들은 일곱 살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어쩌면 세상 사는 데 급급해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픔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에게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이런 조언을 한다.

보노보노: 슬픔에 익숙해지려면, 제대로 슬퍼해야만 해.
포로리: 응, 슬퍼하는 게 싫다고 뭔가를 하면서 그 기분을 달래거나 얼버무리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슬픔에 익숙해질 수 없어.

장래희망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는 대학생에게 보노보노는 이렇게 답한다.

보노보노: 되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만, 되고 싶은 게 없으면 고민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거라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보노보노는 포로리의 누나 도로리를 찾아가 이런 답을 듣는다.

도로리: 만약 결혼을 안 하고 살았더라면, 계속 같은 풍경이 이어졌을 거야.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여러 낯선 풍경들을 볼 수 있었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속 질문들은 세상 사는 데 서툴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내밀한 질문이나 아주 사소한 질문까지도 보
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깊게 고민하고 통찰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그 대답은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이 책에 대해 아쿠타가와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일본의 소설가 마츠이 유키코는 이렇게 평했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는 진정한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살아 숨 쉽니다. 그리고 괴로운 생각만 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살아갈수록 어쩔 수 없는 일이 많아지고 슬픈 일에 마주했을 때마다 어제와는 다른 갈림길에 접어들면서 삶 자체가 가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노보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투명하고 순수하다.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들에 대해 이 책은 이런 답을 내놓는다. 이 한마디만으로 충분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만 고민을 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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