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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이제 복잡함과의 결별이 필요할 때

정은길 지음| 다산 3.0 |2015년 08월 17일 (종이책 2015년 07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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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08월 17일 (종이책 2015년 07월 27일 출간)
    포맷용량 ePUB(31.41MB, ISBN 9791130606095)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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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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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여행에세이

지친 당신. 버티는 삶이 아닌, 버리는 삶을 살아라!

여행은 떠나는 것보다 준비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말이 있다. 챙길 것도 많은 데다, 인증샷에 대한 압박, 혼자가 되는 두려움 등에 지배당하고 있어 모처럼 얻은 휴가 기간에 피로를 더 안고 돌아오기도 한다. 그렇게 여행을 피곤의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에게 책『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정은길은 여행을 통해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말한다.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제2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차근차근 자신을 옥죄고 있던 족쇄를 벗어던지면 비로소 객관적인 삶의 태도를 견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얻은 ‘심플한 인생’에 대한 저자의 인상적인 통찰이 담겨있다. ’한국에는 한국어가 있죠?’라는 질문으로 영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게 해준 스위스 할아버지, 노을을 보고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거야?’라고 외침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게 해준 네덜란드 여성 등.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어린아이의 눈으로 관찰하며 ‘심플 라이프’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오롯이 담아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여행을 통해 원하는 대로 살아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자신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버티라’는 조언을 건네기보다, 현실과 뚝 떨어져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면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상세이미지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_ 여행자가 된 후, 삶이 몰라보게 쉬워졌다

1부 복잡함과의 결별을 선포하라

1장 복잡함의 실체는 ‘두려움’이다
- 여자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두려움

∵ 자유를 택하는 두려움_ 내 자신만 허락하면 된다
∵ 혼자라는 두려움_ 온전한 나와 대면한다
∵ 휴식에 대한 두려움_ 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버린다

2장 여행할 줄 아는 여자가 되라
- 여자의 삶이 쉬워지는 5가지 일상의 공식

∵ 분 리_ 익숙한 것들과 멀어진다
∵ 관 점...

저자소개

정은길

저자 : 정은길

저자 정은길은 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 tbsFM ‘노래하는 FM’, ‘음악이 있는 풍경’, ‘주말이 좋다’ 등을 진행했다. 중학생일 때 이미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경제적 독립을 해야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믿었다. 본격적으로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20대에 꼭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 실제로 29살에 내 집을 마련하였으며, 결혼 이후에도 28년짜리 아파트 대출금을 2년 6개월 만에 모두 갚았다. 2012년에는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그게 걸맞게, 라디오 프로그램에 ‘정은길의 인조이 머니’ 경제 코너를 신설하여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남다른 생활재테크 노하우를 담은 책 『여자의 습관』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7천만 원을 모아 남편과 함께 1년간 세계 여행을 떠났다. 남편은 사진을 찍고, 그녀는 글을 쓰면서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온라인에 칼럼을 올려 주목을 받았으며, 많은 것을 참고 사는 여성들이 여행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쁨을 얻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였다. 현재 저자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silverway6

책속으로

여행에 필요한 건 테크닉이 아니었다. 여행의 기술 같은 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여행자가 될 수 있었고, 여행지를 잘 모른다고 여행을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직접 겪어보니, 여행은 여행자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다. 나는 발길 닿는 대로, 마음이 머무는 대로 이동하는 동안, 인생도 얼마든지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프롤로그 - 여행자가 된 후, 삶이 몰라보게 쉬워졌다’ 중]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세계 여행? 좋지! 근데 갔다 와서 뭐해 먹고 살려고?”
앞으로 뭐해 먹고 살 거냐는 질문에는 ‘지금보다 못한 상황에 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숨어 있다고 본다. 맞다. 변화를 꾀할 때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것들을 반드시 놓아주어야만 신세계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내 자신만 허락하면 된다’ 중]

적은 짐 덕분에 이동 시 짐 정리 시간이 대폭 줄어 여행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어쩌면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도구들이 오히려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는 ‘시간 도둑’은 아닐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은 점점 확신으로 굳어졌다.
실제로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내일은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던 시간에 ‘내일은 또 어디에서 무엇을 경험하게 될지’를 고민하는 내가 기특하게 느껴졌다.(‘한 달에 한 번 ‘비움의 날’을 실천한다‘ 중)

“정말 행복해 미칠 것 같아!”
이것은 남편이 1년 내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동안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다.
1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남편은 ‘행복’이란 말에 아주 인색한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변한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그가, ‘된다’는 말보다 ‘안 될 것 같다’는 말을 훨씬 더 많이 하던 그가, 여행을 하면서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었다.[‘끈기보다 용기가 먼저다’ 중]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초조하게 느끼는 삶’과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식사를 하는 삶’ 중에서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발을 동동 구르며 바쁘게 살면서도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삶 대신, 단 한 시간이라도 나를 위해 집중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이다.[‘한 번에 하나씩만 해낸다’ 중]

“우린 7년째 여행 중이에요.”
순간 숨이 멎었다. 세상에! 7년 동안 여행 중이라고? (…) 그들은 여행이 곧 생활인 사람들이었다.
이 부부는 대학 시절 워킹 홀리데이로 떠난 곳에서 여행을 하다 만나서 일찌감치 결혼을 했고, 결혼과 동시에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여행 경비가 다 떨어지면 잠시 한국에 돌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단기 취업이 가능한 나라에서는 틈틈이 일을 했다고 한다. 여행 책을 이미 세 권이나 냈고, 여행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여행 컨설팅을 해주면서 수입을 얻고 있고, 때로는 여행 장비를 지원받기도 한단다.
그러니까 7년째 여행 중인 부부의 직업은 여행가이며, 여행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친구들이 취업을 하는 동안 그들은 대학 시절부터 좋아했던 여행을 선택함으로써 꿈, 돈, 행복을 모두 잡은 셈이었다.[‘인생에 한 번은 될 때까지 해본다’ 중]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자신만의 여행이 있을 것이다. 언제 어떤 식으로 떠날지는 정확히 몰라도, 한 번쯤 세계를 향해 한 발짝 내딛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아직은 준비가 안 되어서’, ‘무작정 떠날 자신이 없어서’, ‘여행 후의 삶이 상상이 되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여행을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란 없다. 게다가 완벽한 여행 준비란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건 아무리 결혼 준비를 일찍 시작해도 예식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없는 것과도 같다.[‘에필로그 -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중]

출판사서평

“쉬는 만큼 삶이 쉬워진다!”
여행할 줄 아는 여자의 심플 라이프스타일 로드맵

***
“직접 떠나보니
30kg 짐만으로 335일을 사는 게 가능했고,
4시간 동안 식사를 하는 건 죄가 아니었으며,
‘아름다워!’라고 소리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다.”
***

꼬박꼬박 돈을 모아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여자의 습관』의 저자 정은길 신작!

출판사리뷰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라!”
1년간의 세계여행으로 깨우친, 일상에서도 여행자의 삶을 유지하는 법

29살에 1억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한 생활재테크 이야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여자의 습관』의 저자, 정은길 아나운서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첫 책에서 밝혔듯이, 정말로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떠나 약 1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생활재테크의 달인답게 ‘알뜰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주된 이야깃거리가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알뜰한 여행의 기술보다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법‘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특히 여자들의 여행이 남자들의 여행보다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챙길 것도 많은 데다, 인증샷에 대한 압박, 맛집에 꼭 들러서 남들이 다 먹어본 음식은 나도 꼭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혼자가 되는 두려움 등에 지배당하고 있어 모처럼 얻은 휴가 기간에 피로를 더 안고 돌아온다. 물론 그런 여행이 꼭 잘못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에겐 자신의 진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누려볼 권리가 있다. 저자는 정보 검색을 그만두고 온전히 나의 생각에 의존하는 여행을 할 때 정말 독립된 자아로서의 나를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보통의 여행기는 여행지에서 느낀 점을 감성적으로 풀거나 그곳에서 얻은 깨알 정보 등을 공유하는 데 머무르지만, 이 책은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을 일상에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
‘버티라’는 조언에 섣불리 용기를 내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여행 에너지!

다음 중 한 개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에겐 여행이 필요하다.

하나,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때
둘,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 채 내달리고만 있을 때
셋, 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

저자는 현실이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하는 ‘버티라’는 조언이 때로는 독약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물론 버티면서 얻게 되는 성취감이나 성장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파괴하면서까지 현재의 삶을 무한정 유예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답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고, 현실과 뚝 떨어져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었다. 그렇게 현실의 삶을 용기 있게 내려놓고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자신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이렇게 원하는 대로 살아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여자의 삶을 더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만드는 실체는 ‘두려움’이며, 이는 세 가지로 추릴 수 있다. ‘자유를 택하는 두려움’, ‘혼자라는 두려움’, ‘휴식에 대한 두려움’이 세 가지가 여자들을 꽉 쥐고 있어 좀처럼 한 발짝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잠시 익숙한 것들과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를 관찰하고, 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던져버릴 때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고자 결심했을 때 누구나 겁내는 리스크를 본인은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하였는지, 이 책에 그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였다. 그리고 매번 ‘버티라’는 조언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우리에게 부족한 건 끈기가 아니라 용기다.”라고 말하며, 반드시 버티기만이 꼭 해답은 아닐 수 있음을 강력히 전한다.

“여자는 여행으로 성장한다!”
복잡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인생에 집중하는 법

세계 여행을 다녀와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짐 정리였다.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너무나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넓은 세상과 만났을 때 사람은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고민의 무게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녀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낯선 곳에서 제2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자 객관적인 삶의 태도를 견지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차근차근 자신을 옥죄고 있던 족쇄를 벗어던질 수 있었다.
특히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얻은 심플한 인생에 대한 통찰이 매우 인상적이다. “우리는 보통 밥을 네 시간 동안 먹어요.”라는 말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초조하게
느끼던 삶’을 돌아보게 해준 프랑스인, “한국에는 한국어가 있죠?”라는 질문으로 영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게 해준 스위스 할아버지, 노을을 보고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거야?”라고 외침으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게 해준 네덜란드 여성 등 저자는 그렇게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어린아이의 눈으로 관찰하며 ‘심플 라이프’에 대한 통찰을 얻는다. 그리고 이 깨달음을 일상에 적용한 ‘심플 라이프스타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오늘도 여행을 미루며 섣불리 용기를 내지 못하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이렇게 전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솔직하게 살아도 괜찮다. 진짜 여행자처럼 살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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