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교보eBook

교보문고eBook 로고가 필요하세요? 다운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형태의 로고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흰색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 어두운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닫기
sam베이직
자동완성 펼치기

전체메뉴
미리보기

갈라진다 갈라진다

김기택 지음| 문학과지성사 |2014년 07월 23일 (종이책 2012년 10월 10일 출간)

  구매(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eBook 정가 5,600원
판매가 5,600 (0%↓+5%P)
  •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소득공제

    상품 정보
    출간일 2014년 07월 23일 (종이책 2012년 10월 10일 출간)
    포맷용량 ePUB(0.46MB, ISBN 9788932031521)

    이용가능 환경

    지원기기

    android / iOS / windows PC / sam

    기기 별 이용 유의사항

    eBook 전용단말기(sam단말기)
    대여eBook / PDF 50MB, ePUB 30MB 이상 / 멀티미디어 PDF(음원, 영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eBook) 인 경우 열람불가
    iPad 구형 모델
    PDF 50MB, ePUB 30MB 이상 열람불가

    위와 같은 조건의 eBook은 일반 PC,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지원기기를 사용하셔야 읽을 수 있습니다.

    닫기
  • 카드 & 포인트 혜택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카드/포인트 안내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일반상품을 2천원 이상 포함하여 실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됩니다.
    (* 일반상품 : 잡지/외국도서,음반/DVD,기프트/오피스 상품)
    도서정가제에 따라 종이책/eBook 상품은 일반상품에서 제외 됩니다.
    중고장터 주문 건 제외 (온라인/모바일 주문 건에 한하여 적용)
    제공되는 혜택은 주문 건 별로 적용 가능, 2개 이상 주문 건을 합산하여 계산하지 않습니다.

    닫기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김기택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지난 시집 『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집에서도 산업사회를 배경으로 비인간적 도시의 풍경들,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와 인간적 삶의 파탄 등을 그려냈다. 그가 주목한 것은 우리 사회의 레이스에서 탈락하거나 낙오한 이들이다.

감상에 치우치지 않고 시적 대상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오히려 그 어떤 울분과 격정보다도 부조리한 현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넥타이로 목을 매달거나, 범죄에 휘말려 죽어가는 이, 화상 입은 이의 신음소리 등 아찔하고 안타까운 현장들을 다룰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비인간적인 폭력을 객관화함으로써, 이것이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고발하고 있다. 대체로 어두운 느낌의 시가 많은 이 시집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풀」은 눈길을 끈다. 콘크리트 속에서 자라나 마침내 '커다란 돌덩어리'를 무너뜨리는 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믿음을 선사한다.

목차

김기택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지난 시집 『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집에서도 산업사회를 배경으로 비인간적 도시의 풍경들,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와 인간적 삶의 파탄 등을 그려냈다. 그가 주목한 것은 우리 사회의 레이스에서 탈락하거나 낙오한 이들이다.

감상에 치우치지 않고 시적 대상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오히려 그 어떤 울분과 격정보다도 부조리한 현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넥타이로 목을 매달거나, 범죄에 휘말려 죽어가는 이, 화상 입은 이의 신음소리 등 아찔하고 안타까운 현장들을 다룰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비인간적인 폭력...

저자소개

저자 : 김기택

저 : 김기택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꼽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다』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등이 있고 동화책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와 『방귀』를 펴낸 바 있다.

책속으로

* 현재 컨텐츠 정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b>목적과 수단에서 일탈한 것들을 ‘시’이게 하는 힘
갈라진 틈에 숨은 지상의 원주민들에게 바치는 노래

질문하는 시, 질문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b>
김기택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갈라진다 갈라진다』가 출간되었다. 김기택은 현실에서 효용이 없어 버려지는 것들, 도시의 리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들, 목적과 수단에서 일탈해 있는 생뚱맞은 것들을 시적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대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어떤 감정이입도 없이 그저 열심히 옮겨놓는다. 그러나 그의 시적 진술은 정지된 묘사가 아니라 꿈틀꿈틀 살아 있는 시어들로 진동한다. 원숙미에 짓눌려 차분해지기보다는, 어떤 통찰로 쉽게 재단하기보다는 대상을 포착해 그저 살아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김기택 시가 항상 새로울 수 있는 이유다. 그렇게 포착한 비정형, 비효율, 비경제적인 대상들은 격정적인 울분이나 서정적인 감상에 갇혀 있지 않는다. 죽어 가는, 죽어 있는 세상을 비판하거나 애도하지 않는 단단하고 건조한 응시는 현실 안의 희망과 가능성을 포기한 듯하지만 그것은 해답을 주는 대신 질문만을 지속함으로써 대상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어떤 감상적인 자기연민에도 빠지지 않고 우리의 삶과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새로운 시적 언어를 탐구하는 김기택의 시적 태도가 돋보인다.
덧붙여, 시집 첫 장에서 시인은 ‘시 쓰는 일 말고는 달리 취미도 재주도 없는 자신의 뛰어난 무능과 활발한 지루함’을 탓하면서 그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인 자신의 삶의 태도를 고백한다. 시집을 받아든 이들은 이러한 ‘있음’의 방식을 통해 밥벌이의 고단함과 일상의 허무함에 의미를 새기고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통속적이지 않으면서도 다중을 위로하는 김기택 시만의 강인함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시인은 다양한 죽음의 사건을 인간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감정이 개입되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본다. 살인의 폭력성을 도덕적으로 비판하거나 희생된 죽음을 애도하는 서술 방법을 배제하고 있다. 이러한 비정한 문체 속에는 분노의 목소리가 감춰져 있지만, 김기택은 오늘날, 거의 일상화된 사건이 되었을 만큼 빈번히 발생하는 비인간적 폭력의 죽음을 객관화함으로써, 우리 삶이 절망적이 되었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진 우리의 현실에서 진정한 삶의 희망과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_오생근(문학평론가)

<b>죽음에 맞선 ‘살아 있음’의 공포, 공포를 견디는 ‘시’라는 유희</b>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죽음에 맞선 것이겠지만, 이번 시집을 주관하는 죽음의 기운은 좀더 강력하게 삶을 위협한다. 시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욕적이고 폭력적인 세상에서 자살하거나 살해당하거나 사고로 죽는다.

바닥과 발끝 사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줄어들지 않는 한 뼘의 허공이
사람을 맨 넥타이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_「넥타이」 부분

쪼그라든 차체를 더 납작하게 압축시키며 달리고 있다.
다 짓이겨졌는데도 여전히 남아 있는 속도가
거의 없어진 차의 형체를 마저 지우며 달리고 있다.
철판 덩어리만 남았는데도
차체가 오그라들며 쥐어짠 검붉은 즙이 뚝뚝 _「고속도로 4」 부분

내리까는 곁눈질 같은, 발음이 다 달리지 않은 중얼거림 같은
여친 어머니의 한마디가
결혼하고 싶어 몸이 단 뇌관을 건드리고 말았던 것.
〔……〕
여친의 빌라에서 벨을 누르고 소리쳤단다.
택배 왔습니다. _「여친 어머니 살해사건」 부분

하지만 그러한 공포 속에서 김기택은 ‘시’라는 유희를 충분히 즐긴다. 발랄한 말놀이와 가능한 모든 감각을 자극하고 깨우는 비유, 그리고 제각각 살아 움직이는 기관과 사물들의 역동이 『갈라진다 갈라진다』 안에 담긴 모든 시들에서 꿈틀대고 있다.

방울방울방울방울방울방울방울
방울에 올라타는 방울
다시 올라타는 방울
〔……〕
방울 방울 방울 방울 방울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방울 _「거품」 부분

시속 111킬로미터로 달리는 치타의 근육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탄력만 가려내 담백하게 고았습니다.

발톱과 이빨이 간지러워 우는 고양이의 갓난아기 울음에서 애절한 눈빛만 솎아내 고소하게 볶았습니다.

수천 미터 밖 물살의 힘과 방향을 읽는 물고기 지느러미를 푹 끓여 고감도 감각만을 진하게 우려냈습니다.

두근거리는 토끼의 심장에서 연한 놀람과 어린 두려움을 살아 있는 그래도 발라내 갖은 양념에 무쳤습니다._「오늘의 특선 요리」 부분

모가지들은 아무리 기웃거려도 움직일 생각 없는 창밖을
연신 두리번거린다
꿈쩍도 하지 않는 버스를 움직여보려는 듯
발들이 동동 구른다
땅바닥에 굳게 붙박인 나무와 건물이
계속 달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_「금단 증상」 부분

김기택의

Klover리뷰

구매하신 책에 Klover 평점/리뷰를 남겨주시면 통합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안내

평가/리뷰쓰기

북로그 리뷰

1

책속 한문장

0

* 현재 책속 한문장이 없습니다. 책속 한문장을 작성해주세요.

eBook 구매/이용 안내

  • 본 상품은 별도로 배송되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 본 상품은 인쇄/저장/편집 기능이 불가합니다.
  • 2014년 11월 21일부터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라 신구간 구분 없이 기본 이벤트 할인과 적립을 포함하여 최대 15%까지만 제공됩니다.

단말기 안내

  • 구매하신 eBook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방지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교보eBook을 지원하는 PC 전용 프로그램 [교보e서재]및 모바일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의 [교보eBook]전용 앱 , 교보 eBook 서비스를 지원하는 sam 전용 단말기에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모바일 앱은 OS별 각 앱 스토어를 통해 전용[교보eBook]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교보eBook앱 특정 버전 이상(Android v3.0.26, iOS v3.0.09, PC v1.4 버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는 타사 안드로이드 OS 기반 단말기에 [교보eBook] apk파일을 별도 설치한 경우 서비스 이용 불가합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인 경우, 대여eBook은 열람하실 수 없습니다. (sam단말기 등)
  • 한 번의 구매로 교보eBook을 지원하는 단말기 최대 5대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중국 등 일부 해외에서 접속 시 IP 차단으로 서비스 이용 불가)
  • PC기기는 별도 기기 해지/설정관리가 아닌 전용 [교보e서재] 로그인을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 이용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의 변경을 원할 경우 [교보eBook모바일앱→설정→기기관리] 메뉴를 통해 기존 단말기 등록해지 후 신규 단말기 등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다운로드 열람 시 용량 제한 안내

  • eBook전용 sam 단말기의 경우 멀티eBook(ePUB3.0 ,멀티PDF), 용량 50MB이상의 파일은 정상 열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iOS, 안드로이드의 OS 버전이 최소 지원 가능 OS 버전보다 낮을 경우,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 PC 교보e서재는 windows OS를 권장하며, 이외 가상머신 환경에 설치한 windows OS 및 Mac OS, 크롬북 OS에서는 컨텐츠 보안 문제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 [e서재 처음만나기 → 시스템 권장사양]에서 상세 사양 확인가능 -바로가기-)
    (※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 ATIV Tab, LG 탭북 계열 등 일부 제품 군에서는 교보e서재 동작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부록이 있을 경우, 구매 후 [PC웹→마이룸→디지털콘텐츠] 메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사정에 따라, 해당 출판사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서만 부록을 제공받을 수 있거나, 이용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상세페이지에서 부록 제공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ePUB이란?
eBook 파일과 단말기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표준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합니다.
PDF란?
종이책의 판형과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디지털화 한 eBook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 대신 페이지 축소/확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 참고: PDF는 주석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ZIP이란?
만화 컨텐츠에 최적화하여 다수의 이미지를 압축한 만화 전용 서비스 파일입니다.
이미지 축소/확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책갈피 기능이 제공됩니다.

반품/교환/환불 안내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를 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주문 취소가 가능합니다.
  • 디지털 교보문고의 전산오류를 제외한 고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환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정액권과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고객센터 > 1:1상담 > 반품/교환/환불 을 통해 신청가능하고 마이룸 > 교환/반품 내역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 오 등록된 상품인 경우 별도의 고지 없이 상품판매 중단/회수 등의 작업이 진행됩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신상품

  • [한국에세이]
    난쟁이의 작은 속삭임
    10,000
    9,000

  • [한국에세이]
    산행길은 인생길
    3,230

  • [한국시]
    시.독립을 바라다
    1,500
    1,350

  • [한국시]
    열사의 도전 길
    5,000
    4,500

  • [한국시]
    DMZ의 초병
    7,500
    6,750

더보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 [한국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5,600

  • [한국시]
    내가 나일 확률
    7,000
    6,300

  • [한국시]
    입 속의 검은 잎
    5,600

  • [한국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
    1,100
    990

  • [한국시]
    마음이 살짝 기운다
    9,800
    8,820

더보기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